경기도체육회는 10일 수원여고에서 농구부와 테니스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 주관한 이번 교육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인권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체육회 소속 김희진 강사가 그동안 격었던 실무 사례와 학교 폭력 등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 침해에 대한 사례와 유형을 강연했고 그에 따른 법적인 판례, 신고기관 등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또 선수 간 폭력 및 성폭력 예방과 대처방법 등 성폭력 가이드라인이 제시됐으며 설문지를 통한 선수폭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취합도 함께 진행됐다. 박일순 수원여고 교장은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스포츠인권 침해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구축되길 바라며 오는 18일부터 인청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생활체육 40대 축구 최강 시·군을 가리는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40대)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여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여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0개 시·군 862명의 40대 축구동호인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시·군대항전을 치른다. 전·후반 각각 25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회 개막일인 12일에는 오학구장, 대신체육공원(이상 1부)과 여주종합운동장, 능서체육공원(이상 2부)에서 각 부 8강전까지 경기가 치러지며, 최종일인 13일에는 여주종합운동장과 능서체육공원에서 각각 1부와 2부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각 부 종합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주어지며 종합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상배와 메달이 수여된다. 최우수선수, 우수 선수, 최우수심판에게는 각각 상배를 시상한다.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불혹의 축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패기로 인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rdq
‘한국 남자 펜싱 에페의 간판’ 정진선(화성시청)이 제6회 톈진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정진선은 10일 톈진 외국어대 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개막 5일째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박상영(경남체고), 권영준(전북 익산시청), 송재호(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뤄 한국대표팀이 홈팀 중국을 45-39로 물리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동메달리스트 정진선은 이로써 대회 이틀째인 지난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장 쳉지에(중국)을 15-13으로 꺾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대회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은 금 5개, 은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 우승을 차지한 태권도 등의 선전에 힘입어 10일 오후 7시 현재 금 19개, 은 31개, 동메달 31개로 개최국 중국(금 70·은 34·동 21)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이현호(포워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을 실천한다. 전자랜드는 이현호가 정규리그에서 슛을 성공하거나 리바운드를 따낼 때마다 3만원씩 모아 ‘2013 인천 아이 희망날개’ 캠페인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현호는 최대 500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시 인천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을 홈 경기에 초청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주어지는 인센티브 2천만원도 기부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성남 일화가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스플릿 시스템 그룹B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성남을 31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성남은 지난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김동섭과 이종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안종훈이 한 골을 만회한 제주를 2-1로 꺾고 3연승을 질주하며 15승7무9패, 승점 52점으로 그룹B 선두를 유지, 평점 9.39점으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성남이 베스트 팀으로 선정된 것을 올 시즌 네번째다. 또 성남의 미드필더 이종원과 수비수 현영민은 각각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과 수비수 부문의 한 자리를 꿰찼고 지난 6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팀을 무실점 무승부로 이끈 인천 유나이티드의 권정혁 골키퍼는 라운드 최고의 골키퍼로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고양 Hi 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임창균(부천FC)이 27라운드 MVP가 됐다. 경찰 전에서 역시 1골, 1도움을 올린 임선영(광주)이 임창균과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로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김호남(광주), 송치훈, 이후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4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AL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보스턴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 최고 승률 팀 보스턴 레드삭스가 5년 만에 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4차전에서 셰인 빅토리노의 역전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와일드카드 탬파베이 레이스를 3-1로 물리쳤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거둔 보스턴은 ALCS에 선착해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2007년 이후 6년 만에 리그 우승을 노리게 됐다. AL 중부지구 챔피언인 디트로이트는 이날 오클랜드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21승 투수 맥스 슈어저를 구원 투입하는 강수 끝에 8-6으로 이기고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몰고 갔다. 양팀의 5차전은 11일 오전 10시 오클랜드의 홈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콜리시움에서 열린다. 탬파베이의 계투 작전에 말린 보스턴이 7회 어렵게 흐름을 바꿨다.…
인류 무형유산 택견과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려고 만들어진 비언어공연(넌버벌 퍼포먼스)이 내달 첫선을 보인다. 국민생활체육전국택견연합회는 국가대표 시범단이 출연하는 무예극 ‘택견 아리랑-련(連)’을 다음 달 15일 미국 워싱턴DC에 이어 나흘 뒤인 1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연은 전국택견연합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지원과 외교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제작한 비언어공연으로 앞으로 5년 동안 세계 30개국 70여 도시를 돌며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미국 공연에 앞서 11월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의 K-아트홀에서 국민생활체육회 주최로 시범공연도 한다. 택견은 무예 종목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2011년 인류 무형유산 목록에 올랐다. 아리랑은 지난해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 작품에서 아리랑은 ‘참된 자아(我)를 도리(理)로써 깨우쳐 인간의 욕망과 생명에너지의 본질을 밝힌다(朗)’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택견 수련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는 것으로 그렸다. 이 공연의 주제는 ‘련(連)’이다. 무예와 노래가 화합하고, 태권도 월드 챔피언의 강한 파괴력과 절세 택견고수의 유연하고 육중한 위력이 조
한국 종합격투기의 ‘맏형’ 김동현(32)이 브라질 신예를 상대로 UFC 9승에 도전한다. 김동현은 10일 오전 8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조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매치에서 에릭 시우바(29)와 맞붙는다. 김동현은 지금까지 UFC에서 8승2패를 기록해 한국 선수 가운데서 최다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페더급의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UFC에서 3승만을 거둔 상태다. 2008년 제이슨 탄을 TKO로 잡으며 UFC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김동현은 이후 4연승을 더 달리며 체급 강자로 우뚝 서는가 싶었지만 2011년 카를로스 콘딧에게 KO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션 피어슨과의 재기전에서 승리했지만 데미안 마이어에게 불의의 갈비뼈 부상으로 TKO패하며 재자리걸음 했다. 최근에는 마카오와 일본에서 열린 2경기를 모두 잡으며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상태다. 종합격투기의 본고장 브라질에서 시우바를 꺾고 다시 강자들과 맞붙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시우바는 그래플링이 주무기인 김동현과는 달리 타격을 앞세운 화끈한 경기 스타일로 주목받는 선수다. UFC 전적에서는 3승2패로 김동현에게 뒤진다. 자국 선수를 향해 광적인 응원을 펼치기로 유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예선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황희찬(포항제철고)의 활약을 앞세워 필리핀을 4-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천연잔디가 외부 행사로 크게 훼손돼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그룹A(상위 스플릿) 32라운드 수원과 FC서울의 라이벌 맞대결인 ‘슈퍼매치’가 벌어진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에는 경기장 본부석 쪽부터 반대편까지 마치 세로로 뚫린 길처럼 4개의 줄이 그어졌다. 양 팀 사령탑이 지시를 내리고 대기 선수들이 몸을 푸는 W석 방향 그라운드에도 너비 1㎡ 가량의 네모난 모랫바닥이 양쪽으로 각각 5개씩 생겼으며 치열한 볼 다툼이 벌어지는 미드필드 부근에도 곳곳에 모래가 드러나 패인 곳이 있었다. 선수 뿐만 아니라 ‘슈퍼매치’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은 3만6천476명의 관중은 물론 지상파 TV를 통해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한 시청자들도 훼손된 잔디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은 K리그 클래식 14개 구단이 사용하는 경기장 가운데 최고의 잔디를 자랑하며 지난 시즌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최고의 경기력을 제공한 경기장에 주는 ‘그린스타디움 상’을 수상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