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소재 국립 한경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150명이 ‘러시아 한경 대장정’에 나섰다. 올해로 3회째인 러시아 대장정은 재학생 110명과 교직원 29명, 의료진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러시아와 중국에 있는 민족 유적지를 탐사한다. 이들은 중국 지안(集安)을 출발해 백두산, 선양(瀋陽), 하얼빈(哈爾濱)을 거쳐 러시아 벨로고르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 등 주요 도시를 돌며 민족 유적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한경대는 재학생들에게 개척정신과 민족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90~150명을 선발해 러시아 대장정에 참여시키고 있다.
<광주시> ◇5급 명예퇴직 ▲광남동장 김종숙 ◇5급 승진 ▲광남동장 조성환 ◇5급 전보 ▲재난안전과장 양경모 ▲사회위생과장 이문재 (이상 7월1일자)
“경주마와 기수들의 생명을 내가 책임지고 있다는 책임감이 항시 어깨를 짓누르고 있지요. 다시 말해 마음편한 날이 하루도 없다고 보면 딱 맞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편히 쉬는 지난 27일에도 정장균(52)씨는 서울경마공원 경주로(競走路)의 정지작업을 위해 그레이더를 운전하고 있었다. 그의 직업은 경마장에서 가장 까다롭고 힘든 일 중 하나인 주로 관리원으로 20여 년 말들이 뛰는 모래 길과 씨름을 해왔다. 그의 출근은 남들이 곤히 자는 새벽 4시30분에 시작된다. “혹여 새벽 조교에 사고가 발생할까 관찰하고 주로에 떨어진 마분치우고 주말 오전과 오후 이어지는 정지 작업하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죠.” 그렇게 말한 뒤 짧은 한숨을 쉬었으나 짜증 섞인 말투는 아니고 입가엔 미소가 머문다. 나름대로 ‘내 손안에 생명이 달려있다’는 직업관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이 있음을 애써 찾지 않아도 읽을 수 있다. 말들이 뛰는 경주로는 안전과 직결돼 제대로 관리 되지 않으면 경주마가 골절상을 입고 때론 기수의 치명적인 사고가 이어져 그는 항시 긴장을 풀지 못하고 산다. “언제나 조마조마하죠. 휴일
“방안이 환해져 너무 좋아요”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 주민 박화발(66)씨 집 방안이 도배로 단장된 지난 27일 모두가 웃었다. 국제대학생자원봉사연합회(대자연) 경기북부연합회원들은 이날 박씨의 집을 방문, 방안을 도배하고 집안을 깨끗히 청소해 흐믓한 미소를 자아냈다. 민기웅(25) 간사와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도배조, 음식조, 기쁨조로 나눠 작업과 음식 만들기, 노인 돌보기 등 저마다 맡은 바 소임을 일사분란한 모습으로 연출, 매끈한 작업 분위기를 보였다. 대자연은 7년전부터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배 등을 해왔고 이번이 도배 157번째 봉사. 특히 박씨는 척추협착증을 앓아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살고 있어 생활주변 환경이 취약성을 면치 못해 왔으나 이날 환한 빛깔 벽지 단장과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공간을 연출시켜 봉사 진가를 냈다. 대자연은 도배, 재난 구호 등을 비롯 태극기 게양, 불법 주·정차 안하기, 통화 예절 지키기, 스마일 코리아 등 캠페인을 펴오고 있다. 박씨는 “젊은이들이 허드렛일을 자청해 참 대견하다”며 “이들의 봉사가 행복한 이웃 세상을 이루는 청량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민기웅 간사는 “생활곤란 세대를 발굴해 찾아가 봉사 활동을 펴왔고…
경기도교육청은 7월 1일자로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기획관리국장(3급)에 이원기 용인교육청 관리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이원기(59) 기획관리국장은 1968년 행정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도교육청 학교설립과장, 교육정보화기획단장, 성남교육청 관리국장, 도교육청 감사담당관, 용인교육청 관리국장을 지냈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능력으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경기북부지역의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 서비스 향상에 대해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란 평이다. 특히 최고의 인구유입을 기록 중인 용인시에서 교육청 관리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교육시설 확충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학교를 설립하는 등 용인지역의 교육경쟁력 향상에 크게 일조한 바 있다. 경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부인 김순자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여주군은 제4회 여주군 여성상에 길숙자(사진)씨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길씨는 여주군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 효도관광, 연말연시 사랑의 쌀 나누어주기, 연탄 나누기, 무료급식소 운영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불법유해 광고물 수거 및 청소년 선도활동, 고철 모으기, 헌옷, 신발 등 숨은자원 모으기 활동전개로 건전사회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불법유해광고정비대 창단 및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활동 영역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돼 올해의 여성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은 다음달 10일 세종국악당에서 열리는 여성주간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정연호)와 관내 농·축협 조합장은 지난 26일 장애우를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1급 장애 척수성 근위축증(근육병)이란 희귀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두형제가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농협 시지부 및 관내 농·축협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지부장 및 관내 조합장들은 “수술 날자를 잡고서도 수술비가 없어 포기한 동생 영환이가 이번 기회에 수술을 받아 장애를 딛고 일어나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맑고 풍요로운 광주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일반음식점 등의 원산지 표시제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7일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에는 15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관내 중앙로를 중심으로 대화동에서 주엽동까지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우리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할 약속입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300여개소의 일반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하며 홍보용 포스터를 배부했다. 양영숙 구청장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업소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 등으로 7월초부터 쇠고기뿐만 아니라 쌀(밥류)도 표시를 해야 되며 12월부터는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 등이 표시하도록 법이 개정돼 시행 된다”고 말했다. 양 구청장은 이어 “대상업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로 원산지표시제가 조기에 정착,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공간 불모지인 남양주시 와부읍에 상설 전시공간이 생기면서 46명의 작가들이 저마다 뛰어나고 독특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시한의 ‘맑음안에서-소’, 김기로의 ‘체온-공’, 김영만의 ‘불설 아미타경’을 비롯해 김용윤의 ‘자연의 소리’와 서정남의 ‘내 영훈의 정원’, 황남규의 ‘내 마음의 풍경’ 등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개성있고 인정받는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소재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주고 있다. ‘와부-미술의 새물결’이란 주제로 전시되고 있는 이 상설 전시장은 최근 와부읍 덕소리 458-3에 준공된 와부행정타운 주민자치센터내에 자리잡고 있다. 와부행정타운 준공 축하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13일까지 개최되며 아리수미술인협회(회장 김시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와 외부읍, 주민자치위원회, 미술협회 남양주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시흥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이상으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전기료 절약을 위해 전체 가로등 1만2천123등중 수인산업도로 등 7개 도로의 가로등 2천749등을 대상으로 자정부터 익일 소등시까지 격등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 시내구간, 교차로, 사고다발지역은 제외하고 또한 집중호우시에는 격등을 해제, 전체적으로 점등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격등제 실시로 연간 3천400만원의 전기료 절감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가의 변동폭에 따라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격등제 실시로 시민들이 심야에 도로를 주행시 유의하길 바라며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