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미술협회(지부장 유미자)가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라는 초대전이다음달 13일까지 오산시 수청동 물향기수목원 산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적 활동이 미약한 오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오산미술협회 작가들을 초대해 물향기수목원과 오산지역 미술계와 상생 협력하고 지역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라 할 수 있다. 향기나는 그림 전시회는 물향기수목원의 풍경을 작가 나름대로 형상화시켜 화폭에 담은 그림으로 서양화 14점, 한국화 2점, 문인화 2점, 서예 2점, 조각 1점, 공예 1점 등 총 22점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소중한 삶과 마음을 되돌아 볼 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초대전을 기획했다.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회와 관련된 내용은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mulhyanggi.gg.go.kr/)에서 볼 수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한진석)은 오는 28일 오후 5시 개관 5주년 특별공연으로 올해 한국 데뷔 10주년을 맞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99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의 첫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한국 데뷔를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유키 구라모토는 이후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에 뉴에이지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노스탤지어(향수)’라는 주제로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특히 한국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그동안 한국에서 사랑받았던 명곡들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로망스, Lake Louise, Virgin Road 등 영화와 CF의 배경음악으로 들어왔던 친숙한 곡에서부터 최근 발표한 음반에 수록된 곡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기존의 유키 구라모토 팬들은 물론 그의 음악을 잘 모르는 관객들에게도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음악교육기관에서 실력을 연마한 젊고 실력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함에 따라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와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인 터치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
골다공증(骨多孔症·osteoporosis)이란 뼈의 성장에 기본인 뼈 기질(基質)이 적게 만들어지거나 뼈의 칼슘이 크게 감소해 뼈 밀도가 낮아지며 골절이 쉽게 일어나는 질환이다. 최근 들어 뼈의 강도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뼈를 구성하는 미세구조의 성질에 따라 뼈의 질 (quality)이 나빠지며 골격이 매우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되는 경우가 많다. <도움말=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성희 교수> 골소실 과정은 30대 중후반부터 점진적으로 일어나며 매우 느리기 때문에 본인이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골다공증은 대부분 폐경기 이후 여성이 차지한다. 이는 장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에스트로겐이란 호르몬이 폐경기에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골소실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는 통증을 느낄 수 없다. 따라서 많은 여성들이 골다공증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50~70대에 갑작스럽게 골절이 된 이후에 비로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이 자신의 골다공증을 알게되는 사건(?)은 가볍게 넘어졌는데도 손목뼈나 골반뼈 골절이 오고 또 나이가 들면서 키가 줄거나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옷이 잘 맞지 않는
오는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비바 오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카르멘,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세계적인 오페라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오페라를 친절한 해설과 함께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함께 모여 열정의 오페라 무대를 보여줄 이번 ‘비바 오페라’ 공연은 하남오페라의 이미숙 단장(소프라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박현재 교수(테너), 이화여자대학교 신지화 교수(소프라노),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 정기홍 교수(바리톤), 오페라 전문 가수 한윤석(테너), 국민대 음악대학 성악과 조미경 교수가 참여한다. 선보일 곡은 Opera ‘Gianni Schicchi’ 중에서‘라우렛타 아리아’(이미숙). Opera ‘Carmen’중에서 카르멘의 하바네라, 세기디야와 이중창, 투우사의 노래, 호세의 꽃노래, 미카엘라의 아리아, 호세와 카르멘의 마지막 이중창이다. 카르멘 역에 조미경, 호세 역에 한윤석, 미카엘라 역에 이미숙
점점 추워지는 겨울 리듬을 타며 몸을 들썩거리게 할 재즈가 화성에서 펼쳐진다.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세란 재즈 오케스트라(Seran Jazz Orchestra)’의 음악이 펼쳐저 보는 이의 몸과 마음을 흥겹게 한다. ‘세란 재즈 오케스트라’는 이날 재즈음악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정서순화와 스트레스 해소, 음악적 역량의 확대와 음악교육의 실제적인 장이 되도록하고, 문화적 참여인구의 확산,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 등을 목적으로 뉴욕대에서 재즈 석사를 받은 단장 오세란의 자작재즈곡, 스탠다드 재즈곡을 편곡해 연주를 펼친다. 또한 이 오케스트라는 소규모 재즈빅밴드(드럼,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플룻, 클라리넷)가 함께 연주하는 형태로 멜로디를 연주한 후, 트럼펫, 색소폰, 피아노의 화려한 솔로가 연주되는 재즈곡의 연주를 바탕으로 클라리넷, 플룻 등의 목관악기가 가세함으로서 깊이 있는 울림을 내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다. ‘세란 재즈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트롬펫, 트롬본, 피아노, 섹소폰 등이 어울어져 멋진 하모니를 관
물뫼리 사람들의 ‘일곱번째 이야기’전이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양평군 양평읍 강하면 선수리 ‘갤러리 와’에서 열린다. 매년 11월이면 부지런히 살아온 한해 끝에서 그동안 준비해왔던 그림이야기를 전시하는 ‘물뫼리 사람들’은 여류 화가 12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전시는 물뫼리 사람들 모임작가 12명이 내 놓은 작품 39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물뫼리 사람들’의 일곱번째 전시회에는 완전한 자연에 근거한 추상적 실체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작가 개개인 조형언어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물뫼리 사람들 이봉임 회장은 “올해는 특별한 테마가 아닌 자연에 근거한 작가분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봄날을 기다리는 나목의 순정으로, 지나온 시간의 결과물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작가는 “그동안 서울, 양평을 오가며 전시를 해왔던 ‘물뫼리 사람들’의 그림이야기전이 올해로 7회째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잘 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문의: 070-7137-6365)
여성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는 25일 오후 11시 '고(故) 김다울의 못다한 이야기'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숨진 채 발견된 톱모델 김다울과의 마지막 인터뷰 미공개 영상을 방송한다. 지난달 17일 미국 뉴욕 패션쇼 현장에서 촬영한 이 인터뷰 영상에서 김다울은 "특별한 감성을 가진 날 받아준 유일한 곳이 패션계였다. 그래서 외롭지 않았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다울은 "나는 문제아였다.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었다. 학교에서는 왕따였다. 살아오면서 어떤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쟤 왜 저래?'라고 반응하기 일쑤였다"며 "그런데 모델 일을 하면서 친구들이 생겨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서 사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서울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다"며 "난 뉴욕보다 서울이 쉬크(chic)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지만, 한국 사람들이 날 이해해 가는 게 좋다. 한국은 대단한 나라다. 한국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q
올해 첫 가요 시상식에서는 빅뱅과 투애니원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와 2PM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기획사들이 대상을 나눠가졌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3개 부문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 올해의 노래상은 투애니원의 '아이 돈트 케어', 올해의 가수상은 2PM이 차지했다. 투애니원이 올해의 노래상과 신인상, 뮤직비디오 작품상 등 3관왕, 2PM이 올해의 가수상과 남자그룹상 등 2관왕,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여자그룹상과 하우스&일렉트로닉음악상 등 2관왕을 수상해 다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가장 주목받은 수상 무대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 중인 동방신기 3인(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베스트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때였다. 소송 이후 세 멤버가 국내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눈시울을 붉힌 믹키유천은 수상 소감에서 "오늘처럼 노래부르고 싶다는 간절한 느낌은 처음"이라며 "가
KBS 2TV 주말특별기획 ‘열혈 장사꾼’의 자동차 세일즈맨 하류는 자동차 한 대를 팔기 위해 안하는 일, 못 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사기를 치거나 치사한 짓을 하지는 않는다. 패기와 용기로 무장한 그는 정공법으로 모든 일을 헤쳐나간다. 웬만한 일에는 좌절을 하지 않으며,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아 ‘남자 캔디’라는 별명이 붙었다. “대본을 보자마자 감독님에게 ‘남자 캔디’ 얘기 같다고 말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하류는 이겨내고 일어나잖아요. (웃음)” 하류를 연기하는 박해진(26)은 요즘 눈을 붙일 시간이 없다. 하류에게는 늘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차 한대를 팔기 위해서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갖은 애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8일간 밤샘 촬영을 해봤는데, 이렇게 잠을 안 자도 사람이 버틸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부상도 많이 당했어요. 처음에 차를 부수는 연기를 할 때도 어찌나 힘들던지. 차가 그렇게 튼튼한지 몰랐어요. 생각만큼 안 부서지더라고요. 차는 멀쩡하고 내 손만 다 까졌어요.(웃음)” 마음이 따듯하고 정의감이 있는 하류가 어려운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늘 이런저런 일에 얽히는 것을 두고 하는 얘기다. 세일즈맨답게 그는
배우 김상경과 김성수가 세상의 아들들을 대신해 ‘엄마’를 위한 무대에 올랐다.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린 연극 ‘엄마, 여행갈래요?’가 그 가슴 절절한 무대다. 대학 시간강사인 철부지 아들과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어머니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뻔할 수도 있지만,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은 언제 봐도 가슴 찡한 감동을 주는 소재이기도 하다. 어머니의 사랑을 당연하고 영원한 것으로 여기던 아들이 뒤늦게 그 소중함을 깨닫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은 무뚝뚝한 남자 관객들도 남몰래 눈물을 훔치게 한다. 김상경과 김성수를 이번 무대로 이끈 것도 어머니라는 존재였다. 김상경은 “아들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머니”라며 “엄마를 위한 연극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데뷔 이후 첫 연극 출연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들은 마치 계속 무대에 섰던 배우들처럼 그 분위기에 빠져 있었다. 연극과 출신인 김상경은 “대학교 이후 연극이 처음이라 낯설고 긴장될 줄 알았는데 막상 무대에 오르니 더 신이 났다”고 말했다. 영화감독들이 연출하는 연극 4편을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