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보내준 1천250만 경기도민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끝까지 선전해준 선수와 임원, 활동보조 및 도내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치러진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원정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한 한성섭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수선수 발굴과 실업팀 창단, 종목별 훈련 장비와 용품 지원, 선수단 개개인의 자긍심이 함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 사무처장은 “홈팀의 좋은 시드배정을 받아 역대 최대 메달과 최고 점수를 획득했던 지난해 제32회 대회보다는 성적이 저조하지만 선수단 개개인이 자신감과 경기도 선수라는 긍지를 갖고 대회에 임해 종합우승을 일궈냈다”며 “역대 원정 최고 종합점수 획득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경쟁 시·도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도내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그는 이어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수선수 발굴 및 집중관리와 종목별 훈련장비와 용품을 적극 지원했고, 특히 역도, 볼링, 배드민턴
115만 수원시민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57회 수원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5일 수원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소통으로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등 13개 정식종목과 육상(마라톤), 족구, 야구, 농구(고등부), 시민참여 종목(발묶고달리기, 공굴리기, 팅팅볼을 올려라) 등 5개 번외종목 등 총 18개 종목에서 관내 4개 구 약 1천600여명의 시민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그간 4개 구 대항 종합우승 체계의 과열 경쟁을 줄이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종목별 시상제로 진행된 것은 물론 명칭도 수원시체육대회에서 ‘수원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로 바뀌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팔달구가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태권도,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영통구가 수영, 정구, 배구, 협동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종목 1위에 입상했다. 또 권선구는 탁구를 비롯해 게이트볼, 씨름 등 3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장안구는 볼링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구민이 단합해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장안구
경기도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원정 대회 최고의 성적으로 8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지난 4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성적에서 금 134개, 은 140개, 동메달 113개를 획득, 종합점수 23만9천90점을 기록하며 개최지인 대구시(금 53·은 74·동 63, 17만9천818점)와 서울시(금 68·은 85·동 98, 15만8천488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기와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도가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종합점수 23만9천90점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홈에서 치러진 제32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점수(27만3천308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기존 원정 대회 최고 성적인 제31회 전국장애인체전 성적(22만6천718점)보다 1만3천여점 향상된 역대 원정 대회 최고 점수다. 또 메달제로 시행되던 제16회 대회부터 9연패를 달성한 뒤 종합점수제로 전환된 25회 대회에서 메달수에서 이기고도 점수가 뒤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도는 이어 치러진 2006년 제26회 대회 이후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하며 ‘장애인 체육 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
홍명보호(號)에 소집되는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브라질전(12일·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에 나선다.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기성용, 지동원(이상 선덜랜드) 등은 5∼6일 펼쳐지는 유럽 프로축구 경기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이 경기를 끝으로 유럽파 전사들은 8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다. 대표팀 소집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지만 이들이 팀에서 각자 처한 상황은 다소 다르다.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선수 가운데 하나인 손흥민은 6일 오전 1시30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손흥민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25일 아르마니아 빌레펠트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서 1골, 29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하노버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3일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골이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지만 선제골의 발판이 된 프리킥을 유도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명보호에서 원톱, 섀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하는 구자철은 시즌 첫 공격 포인트 사냥에 도전한다. 대표팀에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원 32강에 안착했다. 서정희(하이트진로)는 2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파필론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48강에서 웰리스 애슐리(캐나다)를 145-14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석지현(현대모비스), 최보민(청원군청)을 포함해 3명이 모두 32강전에 진출했다. 석지현, 최보민은 지난 1일 대진라운드에서 각각 2위, 7위에 올라 1, 2회전을 부전승으로 건너뛰고 32강에 직행했다. 서정희는 17위로 밀려 1회전인 96강전만 부전승하고 이날 2회전인 48강전을 치러야 했다. 컴파운드 개인전 32∼4강 토너먼트는 3일 열리고 결승전과 동메달결정전은 5일 치러진다. 반면 남자 컴파운드 선수들은 48강전에서 모두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민리홍(현대제철)은 96강전에서 산디프 쿠마르(인도)와 145-145로 비긴 뒤 화살 한 발로 승부를 결정하는 슛오프에서 이겼다.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맞붙을 수 있는 잠재적 경쟁자를 꺾은 데 의미가 있는 한판이었다. 그러나 민리홍은 48강전에서 훌리오 리카르도 피에로(멕시코)에게 137-144로 패배했다. 김종호(중원대)도 96강전에서 알렉산더 무르노프(카자흐스
말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승마인으로 구성된 말산업진흥협회 회원 20여 명이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서울 간 800㎞의 승마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2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도착했다. 지난달 23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발한 승마인들은 제주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전남 해남군으로 이동한 뒤 광주, 전북 전주시, 세종시,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을 거쳐 계획보다 하루 빠른 이날 도착했다. 총 이동거리는 800㎞ 정도이고, 말을 타고 이동하는 거리만 490㎞이며 9박10일 일정 동안 말 엉덩이에 ‘기마후예민족’, ‘독도는 대한민국 땅’ 등이 쓰인 깃발을 설치하고 60마리의 말을 번갈아 타며 이동했다. 대부분 승마를 취미로 가진 지 5년이 넘는 베테랑 기수들이지만 차량이 달리는 도로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들도 간혹 발생했다. 특히 오르막이 많은 전남 강진에서 광주까지 90㎞ 거리를 말 타고 이동하는 강행군을 소화할 때는 말과 기수 전부 녹초가 되기도 했다. 이들의 국토 종주를 돕기 위해 한국마사회를 비롯, 전국의 10개 승마장에서 쉬어갈 마방을 제공하고 코스 중간에 말에게 마실 물과 수의사가 심박수
한국 남자배구가 제17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호주와 격돌한다. K조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세계랭킹 23위)은 조 추첨 결과 J조 1위 호주와 4일 오후 4시 4강 진출을 다툰다. 이란과 함께 세계랭킹 공동 12위로 대회 출전 국가 중 가장 순위가 높은 호주는 전형적인 높이의 배구를 구사한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 한국은 호주에 35승 11패로 앞서 있으나 최근 6차례 경기에서는 3승 3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박기원 대표팀 감독은 “호주와의 일전에서 전광인(성균관대·수원 KEPCO 입단 예정)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부상이 많던 센터진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 3일 하루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호주를 꺾으면 중국-인도 승자와 준결승에서 대결한다. 한편 한국은 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끝난 16강 K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란에 1-3(19-25 16-25 25-22 23-25)으로 져 대회 첫 패배를 안았다. 특히 2008년 이래 이란전 6연패를 당해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한국을 꺾은 이란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날 이란의 강서브와 타점 높은 공격에 맥없이 주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우리나라 육상 남자 ‘단거리의 제왕’ 스프린터 여호수아(26)가 출전한다. 2년여의 경찰 복무기간을 마치고 원 소속팀인 인천시청에 복귀한 여호수아는 명실상부한 한국 남자육상 단거리 1인자다. 특히 1999년 이후 14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그의 화려한 복귀식이 될 전망이다. 그런 만큼 인천육상계가 그에 거는 기대도 자못 크다. 그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일반부 100m, 200m와 함께 400m 및 1천600m 계주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 목표는 100m와 200m를 모두 석권하고, 400m 및 1천600m 계주에서 3위권 내에 입상하는 것이다. 이미 그는 지난 5월에 열린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경찰대 소속으로 뛰어 남자 일반부 100m와 200m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전국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부상이라는 복병만 없다면 목표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부상 없이 뛰었던 2011년 전국체전에서 그는 정상의 기량을 과시하며 100m와 200m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던 2012년 전국체전에서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한 경기선발이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황지만, 한기훈(이상 수원시청), 정정영, 신희광(이상 고양시청), 김기정(삼성전기), 고준형(광명시청)으로 구성된 경기선발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일반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충북 충주시청을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경기선발은 제1단식에서 황지만이 상대 박영남에게 세트 스코어 0-2(13-21 14-21)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지만 제2단식에서 한기훈이 충주시청 장성호를 2-0(21-14 21-15)으로 꺾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제3복식에서 정정영-신희광 조가 상대 이정환-박건남 조를 맞아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0(21-19 21-13)으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한 경기선발은 여세를 몰아 제4복식에서 황지만-김기정 조가 충주시청 박영남-장성호 조와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1(16-21 22-20 22-20)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경기선발은 이날 인천선발을 3-0으로 꺾은 경북 김천시청과 4일 같은 장소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열린 여대부 단체
경기도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실상 종합우승을 확정하며 대회 8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3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26개 정식종목 중 10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오후 6시30분 현재 금 106개, 은 114개, 동메달 98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6만3천547점으로 개최지 대구시(금 45·은 65·동 57, 12만191점)와 서울시(금 57·은 76·동 88, 11만5천852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사실상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6년 제26회 대회 이후 8년 연속 장애인체전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장애인 체육 웅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는 이날 수영에서 세계신기록 1개와 올림픽신기록 1개, 한국신기록 2개를, 육상에서 한국신기록 2개, 사격에서 대회신기록 1개를 작성하는 등 이날까지 수영, 역도, 사이클, 육상, 양궁, 사격 등에서 세계기록 3개와 올림픽기록 1개, 한국기록 27개, 한국타이 1개, 대회기록 9개를 수립하며 신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도는 이날 남자 수영의 이인국(안산시)이 세계신기록과 올림픽신기록, 한국신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