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강의가 실시된다. 인천시는 지난 1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디지털대학교와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온라인 무료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은 누구나 인터넷(http://ecamp.kdu.edu)에 접속한 뒤 회원으로 가입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원은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몽골어, 영어, 태국어 등 7개 언어로 개발돼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도 모국어로 쉽게 설명을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해 학습이 가능하도록 강사의 음성 설명과 자막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부천수석박물관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주군 여주읍 연양리 금모래은모래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탐석체험’을 실시한다. 부천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부천수석박물관에서 수석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탐석체험행사로 올해는 양질의 수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여주 신륵사 인근의 금모래은모래로 장소를 확정했다. ‘탐석체험’은 탐석지에 도착한 후 수석에 대한 간단한 이론을 들은 후 참석자들이 스스로 탐석을 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여주까지 오가는 동안 가족들끼리 얘기도 나누고 게임도 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탐석이란? 강이나 산, 바다, 물가의 돌밭을 거닐며 돌을 고르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탐험 레포츠다.
3년째 투병 중인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83)이 병상에서 자신의 손도장을 남겼다. 배삼룡은 15일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자신의 병실에서 후배 코미디언 이용식과 아들 동진, 막내딸 경주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1회 희극인의 날'을 기념하는 핸드 프린팅을 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투병하다 3년 전 입원한 그는 현재 자가호흡을 하고 가끔 말을 하지만 사람들을 알아보지는 못하는 상태다. 이날 핸드 프린팅은 이용식이 배삼룡의 손을 잡고 프린팅 판에 손바닥을 누르는 것으로 진행됐다. 25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회 희극인의 날의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용식은 "너무 많이 울었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손도장을 찍는데, 1970년대 내가 신인일 때 선배님이 날 차 뒷자리에 태워줬던 기억이 났다. 선배님이 당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승용차를 샀는데 MBC에서 그 차의 뒷좌석에 나를 태워주시면서 '너도 성공하면 이런 차 탈 수 있으니 열심히 해라'고 하셨다"며 "그때 생각이 나니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1970년대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배삼룡은 잇
SG워너비의 김용준이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연인인 황정음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용준은 이 시트콤에서 황정음의 애완견 히릿의 병을 진단해주는 수의사 역을 맡았다. 최근 경기도 일산의 한 동물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용준은 알레르기 때문에 재채기가 멈추지 않아 고생했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는 후문. 김용준은 "연습을 많이 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김용준 출연 편은 16일 오후 7시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일본 교토의 명문 사립대 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에서 한국 배우 김혜수의 출연작들을 모아 소개하는 영화제가 개최된다.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센터장 서승)는 23~25일 이 대학 스자쿠(朱雀)캠퍼스에서 '자립하는 여성 영화배우 김혜수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제4회 한국영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한 배우의 출연작들을 통해 한국의 영화와 역사, 문화에 대해 심도 있는 탐구를 벌이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2006년 처음 개최돼 그동안 문소리, 최민식, 안성기의 출연작이 상영된 바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신라의 달밤', 'YMCA야구단', '얼굴없는 여자', '11번째 엄마', '타짜', '모던보이' 등 김혜수가 출연하는 6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한일 양국의 영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김혜수는 영화제에 참석해 토크쇼를 통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국 영화들은 양질의 엔터테인먼트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격동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잘 드러
“제가 반을 더 갖는 것보다 제가 나눈 반이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걸 알아가는 중입니다.” 가수 김범수(30)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그는 그간 노래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에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마음의 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지난달 발표한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슬로우 맨(Slow Man)’의 수익 전액과 지난달과 이달 펼친 10주년 기념 공연 ‘한국&재팬 투어’에서 판매한 티셔츠, 야광봉 등의 수익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에 기부키로 한 결정이다.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김형오 국회의장은 카드 형태의 격려 서한을 김범수에게 전달했다. 이 서한에서 김 의장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사회의 불우 아동과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주는 것은 이 사회에 필요한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김범수는 김 의장의 서한에 깜짝 놀랐다며 선행 계기를 묻자 손사래부터 쳤다. 10년을 기념한 것은 20~30주년 된 선배들에게…
‘우리가 생각하는 정치미술의 현주소가 어디 쯤일까?’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오는 17일부터 2010년 1월3일까지 79일간 ‘1990년대 이후의 새로운 정치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악동들 지금, 여기’라는 부제로 현대미술이 어떠한 정치적 입장을 갖고 어떻게 사회에 개입하고 발언하는지를 조명하고 있다. 전시는 1990년대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미술을 실험, 실천하고 있는 20~40대 3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150여 작품을 통해 새롭게 변화 중인 정치미술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전시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정치미술의 개념과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는 명제하에 이뤄진다. 따라서 계급타파, 사회변혁, 이념구현을 위한 혁명적 도구로 쓰였던 정치미술은 20세기 후반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들어서면서 인종, 환경, 생태, 타자, 신체, 정체성에서 벋어나 다양한 구조들을 받아들인 방식을 펼쳐보이게 된다. 또 정치미술의 변화에 따라 포스트구조주의 시각에서 시각에서 해체의 대상이 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이슈화하
세계민속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수원에서 펼쳐진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세계민속음악여행’을 개최한다. 각 나라들의 민속음악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팀을 만들어 각 나라의 전통의상과 악기 등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아시아(Tia mi mi, Kokiriko Bushi 등 4곡), 유럽(아름다운 엠멘타르, 산타루치아 등 7곡), 북남미(미국민요, 브라질 민요 등 4곡), 아프리카(승리의 춤, 아테소부족 민요 등 3곡), 한국(쾌지나칭칭나네, 진도아리랑 등 5곡) 순으로 연주를 하는 이번 연주회는 세계의 민속음악을 듣고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아프리카 우간다 민속음악팀인 ‘하나님의 북(응고마야 뭉구)’ 팀이 특별출연해 아프리카 전통노래와 악기를 직접 접할 수 있다. ‘하나님의 북’ 팀은 지난 2002년 우간다의 학생과 교사로 이뤄진 팀으로 한국 및 아프리카 지역을 수차례 순회하며 아프리카 민속음악을 알리는 팀이다. 수원시립합창단 ‘세계
용인 마가미술관이 오는 31일까지 ‘한국 현대 태피스트리:짜임의 미학’전을 마련했다. 이번 마가미술관의 기획전은 우리나라의 현대 섬유미술 분야에서 3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청·장년층의 타피스트리 작가들 19인을 선정해 이들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행사이다. 태피스트리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의식과 이미지를 섬세하고 정교하게 실로 짜서 표현하는 직조예술로서 숙련된 기술과 수작업, 오랜 시간과 육체적 노동을 요구하는 분야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작업의 밀도와 깊이가 더해지며 실이라는 재료 본연의 물성이 자아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촉감은 다른 장르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이와 같은 태피스트리의 특징과 미감을 쉽게 포착할 수 있고 작가 개개인의 예술적 감수성을 표현한 아름다운 33점의 태피스트리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장으로서의 기능을 담고 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동방신기 멤버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끝내 조정을 이루지 못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병대 수석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시아준수(본명 김준수), 영웅재중(본명 김재중), 믹키유천(본명 박유천) 등 동방신기 멤버 3명을 불러 조정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재판부에 "조정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이들을 더 이상 부르지는 않고 조만간 이번 사건에 대해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동방신기의 멤버 5명 중 이들 3명은 지난 7월31일 "13년이라는 전속 계약 기간은 사실상 종신 계약을 의미하고, 계약 기간에 음반 수익 배분 등 SM으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며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