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청년층과 소상공인을 겨냥한 금융지원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공약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재정적 부담과 도덕적 해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코로나 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채무를 조정하고 탕감하는 종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저금리 대환대출 등 정책자금을 확대하고, 12·3 계엄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환대출 활성화와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청년미래적금 도입을 통한 청년층의 자산형성 지원 등도 공약에 담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역시 공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방패 특별 융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 지원금 확대로 구성된 '소상공인 응급지원 3대 패키지'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비 대출을 확대하고 청년 재직자의 도약계좌·저축공제 가입연령 상한을 높이기로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서민 금융지원을 위해 잠시멈춤대출을 도입해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층을 위한 저금리 정책대출 ‘든든출발자금’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순신 장군 호국벨트’ 유세 이틀차인 15일 민주당의 심장 ‘호남’을 찾아 표심공략에 열을 올렸다. 지난 14일부터 1박 2일동안 경상도와 전라도를 아울러 진행된 이번 유세는 부산과 거제 故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에서 출발해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목포에서 끝을 맺었다. 조승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동서 벨트를 이어 갈등과 반목을 뛰어넘은 통합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라고 밝히며 이번 유세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은 충무공의 국난 극복을 위한 화합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이 후보의 의지를 담은 유세 일정으로 꾸려졌으며, 하동부터 광양·여수·순천·목포 순으로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를 찾은 이 후보는 광주 거주 30대 남성 문유성 씨, 대구 거주 20대 여성 김다니엘 씨와 만나 국토 불균형·청년세대의 애환 등을 주제로 소통했다. 이후 광양 드래곤즈구장 축구장을 찾은 이 후보는 “수소환원제철을 하든지 새로운 방식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정부가 산업전환을 지원하고 광양이 뒤처지지 않도록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여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도담소에서 피팟 라차낏쁘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과 만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김 지사는 “태국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최근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 입장을 같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2위의 경제 대국이며 신뢰성이 넘치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시절 아세안 재무장관 회의 의장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했다”고 회상했다. 또 “경기도지사가 돼서도 태국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계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이민사회국을 만든 것이 태국과의 동반자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했다. 이에 피팟 라차낏쁘라칸 장관은 “대한민국과 태국 간의 수교가 60년 정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세 번 만난 것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화답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한국-태국 수교 65주년 및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피팟 당시
김용태(포천가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대통령을 찾아뵙고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국위원회를 거쳐 정식으로 비대위원장에 임명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께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대위원장으로 대통령께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 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당은 대선을 이기기 위해 강력한 의지가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성찰하는 보수, 오만한 진보와의 싸움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대통령께서 먼저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의 1호 당원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당을 사랑하고 헌신해온 모든 당원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은 지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보수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보수가 올바르면 국민은 야당 대선 후보의 위선과 사욕을 심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미뤄왔던 여당과 대통령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정당민주주의 제도화를 추진하겠다”며 “당·정협력, 당·통분리, 사당화금지라는 당·통관계 대 원칙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당통분리의 원칙’은…
경기체고가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김하은, 한지윤, 이서인, 이하음으로 팀을 꾸린 경기체고는 15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서 1814.7점을 쏴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고양 주엽고(1805.4점), 3위는 서울체고(1797.1점)가 차지했다. 또 경기체고는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서 서희승, 하세민, 정시균, 김리안으로 팀을 구성해 1820.1점을 기록, 3위에 입상했다. 서희승은 남고부 50m 개인전서도 615.6점으로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서는 강다은(주엽고)이 608.9점을 마크하며 진유림(부산체고·616.1점)에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근거도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불법 의료광고 행위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7~18일 의료기관 105곳을 집중 수사, 7곳에서 불법행위 13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다. A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서비스와 의료진에 대해 ‘최고’, ‘유일한’이라며 과장광고하고 법적 근거 없는 ‘oo전문의’ 명칭을 사용해 광고하다 적발됐다. B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간호 등급이 2등급이면서 1등급으로 거짓 광고했고 블로그에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했으며, 심의 받지 않은 광고를 해왔다. 의료법에 따라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는 광고,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광고 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의료기관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광고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도민 건강권 보호와 올바른 의료광고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의료광고행위 수사를 지
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15일 각계 인사들과 만남을 갖으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정오 12시 서울 주한미국대사관저인 하비브 하우스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오찬 겸 회담을 가졌다. 오찬은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과 민 장 주한미국대사관 정무공사참사관이 배석했으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김재원 실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김 실장은 김 후보가 대한민국과 미국의 현안에 대해 윤 대사 대리와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또 “김 후보는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한미동맹 가치를 더욱 공고히 가져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날 회담에 앞서 오전 일정 중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협의회 조찬 강연’에 이어 ‘대한민국교원조합 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에 참석하는 등 경제·교육정책 행보를 보였다. 김 후보는 중소기업인협의회 강연에서 기업인들을 향해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의 개정을 시사했다. 김 후보는 “중대재해처벌법을 과연 이런 소규모 중소기업에까지 적용하는 게 맞는가”라며 “결정권자(대통령)가 되면 반드시 이런 악법이 여러분을 더…
남동구가 소래논현지구 공동구 침수 재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공동구를 사용하는 수도시설관리소와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위드인천에너지, SK브로드밴드, KT넷코어 등 5개 점용시설 관리기관이 참여했다. 공동구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이다. 전선로와 통신관, 지역난방, 상수도관 등을 함께 도로 하부에 공동으로 수용한다.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효율적인 지하 매설물을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해 소래논현지구에 공동구가 설치돼 있다. 이곳은 인접한 3만 세대의 공급을 담당한다. 훈련은 공동구 내 상수도관 파손으로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보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조치 ▲점용기관별 우회공급라인 및 피해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또 각 점용 기관의 비상 우회 공급 대책 마련 등을 점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시설물”이라며 “공동구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주의를 깅루여 재난 발생 방지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하나은행이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1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는 전국 영업점에서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전국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생수도 무료 제공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올해 여름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어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는 게 하나은행 측 설명이다.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은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와 폭우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를 피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745개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1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업점 상담실 또는 고객 대기 장소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무더위쉼터’는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745개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은행 영업시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국 82개 ‘여섯시은행(9To6 Bank)’에서는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전국적인 무더위가 예정된 가운데 국민들께서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KB국민은행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하고 안락한 여름철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