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계약 만료를 앞둔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의 거취와 몸값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재계약을 바라는 오릭스 외에 한신 타이거스에 이어 소프트뱅크 호크스까지 이대호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2일 이대호의 오릭스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 매체는 “한신 등 여러 구단이 우승을 위해 영입을 검토 중이지만 이대호 자신은 오릭스 잔류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미 구단과 협상을 거듭하고 있어 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합의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오릭스 구단 관계자는 이 매체에 “이대호가 ‘지난해 얻은 첫 딸이 아직 어려 익숙한 환경에서 더 뛰고 싶다’며 잔류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 “이대호는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어하기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팀을 우승시키려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스포츠는 재계약 조건에 대해 “오릭스가 이대호와 이번 시즌 연봉 2억5천만엔에서 인상된 금액에 다년 계약할 전망”이며 “오릭스는 3년 이상, 총액 10억엔(약 110억원)이 넘는 대형 계약도 불사할 태세”라고 밝혔다. 전날 스포
한국 여자배구(세계 10위)가 중국(세계 5위)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고 제17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21일 태국 라차부리의 찻차이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3-2(13-25 17-25 25-21 25-23 15-1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주포 김연경은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3개씩을 포함해 33득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고질적인 서브 리시브 불안으로 먼저 두 세트를 내준 한국은 3세트들어 박정아(화성 IBK기업은행)의 연속블로킹과 이다영(경남 선명여고), 오지영(성남 도로공사)의 강력한 서브 에이스가 잇따라 성공해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4세트마저 25-23으로 잡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5세트에 김연경의 연속 스파이크와 오픈 공격 등을 앞세워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시와 안성시가 제16회 경기도지사배 볼링대회에서 각각 1부와 2부 종합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수원시는 지난 15일 밤 성남 탄천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23점으로 부천시와 안양시(이상 22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부천시는 종합점수에서 안양시와 동점을 이뤘지만 5인조 전만 열린 이번 대회 남녀부에서 총점 7천625점을 얻어 7천403점에 그친 안양시를 따돌리고 2위에 입상했다. 수원시는 남녀일반부 종합성적에서 남일반 5인조전 4위(10점)와 여일반 5인조전 우승(13점)의 성적으로 총 23점을 얻어 부천시와 안양시(이상 22점·총 득점 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 1부 여자부에서 김미희, 김이자, 유명수, 신윤재, 박경옥, 최옥연이 호흡을 맞춰 4게임 합계 3천677점(평균 183.9점)으로 김포시(3천635점)와 안양시(3천622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송재원, 김종환, 박정용, 강전우, 김종만, 성백웅이 나선 1부 남자부에서는 합계 3천756점(평균 187.8점)으로 부천시(4천60점)와 군포시(3천790점), 안양시(3천781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또 2부 안성시는 종합점수…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1번 타자 추신수(31)가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시즌 100볼넷을 넘어서 내셔널리그 최초의 기록을 썼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계속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볼넷 두 개, 도루와 득점 하나씩을 얻었다. 전날 경기에서 시즌 50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치고 3득점해 득점 100개를 돌파한 추신수는 이날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 2개로 올 시즌 볼넷을 101개로 늘렸다. 올 시즌 100볼넷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추신수와 팀 동료 조이 보토(118개),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100개) 등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세 명뿐이다. 이날까지 추신수는 21홈런, 101득점, 101볼넷을 쌓았다. 이로써 추신수는 1번 타자로서는 처음으로 내셔널리그에서 20홈런-100득점-100볼넷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종전까지는 아메리칸리그에서만 네 차례 있었을 뿐이다. 여기에 추신수는 도루까지 하나 성공해 시즌 18번째를 기록했다. 이제 도루 2개만 보태면 20-20-100-100(홈런-도루-득점-볼넷)이라는 내셔
고석교(고양시청)가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역도연맹은 고석교가 지난 15일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부 56㎏급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 252㎏을 들어올려 북한의 신철범(255㎏)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여자 69㎏급에서는 정지연(고양시청)이 인상에서 89㎏으로 3위에 오른 데 이어 용상에서 111㎏으로 2위를 차지하며 합계 20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48㎏급 고보금(고양시청)도 3위에 입상했다. 여자 63㎏급에서는 염옥진(하이트진로)이 인상 77㎏(3위), 용상 103㎏(3위)의 기록으로 합계 180㎏으로 3위에 올랐고 여자 58㎏급 추진리(광주은행)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2012 런던올림픽 56㎏ 금메달리스트로 경량급 역도 최강자인 북한의 엄윤철은 인상 기록 120㎏를 기록한 뒤 용상에서 169㎏으로 세계기록(종전 168㎏)을 갈아치우며 합계 289㎏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북한은 이날 각 종목 합계 성적 기준 총 9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경량급 역도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날 정주영체육관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는 우선 지명 선수인 우완 투수 유희운(충남 북일고)과 3억2천만원에 계약하는 등 2013년 지명 선수 23명과 모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프로야구 신생팀 지원에 의해 지난 6월 유희운과 함께 KT에 우선 지명된 좌완 투수 심재민(부산 개성고)은 2억5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또 KBO 2014년도 1차 지명 선수인 경북고 투수 박세웅은 계약금 2억원에 사인했다. 이밖에 지난달 진행된 2차 신인 지명에서 1순위로 뽑힌 동국대 투수 고영표를 비롯해 특별 지명으로 선발된 문상철(고려대), 김병희(동국대), 심우준(경기고·이상 내야수), 안승한(동아대), 안중열(부산고·이상 포수) 등은 각각 계약금 1억3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아울러 KT는 2차 지명 및 퓨처스(2군) 리그 상무와 경찰야구단 소속 전역 예정선수 14명과도 계약을 체결, 지명된 23명의 모든 선수와 계약을 끝냈다. 이번에 계약한 선수들의 연봉은 KBO 신인 선수 계약 규정에 따라 2천4백만원으로 동일하다. 한편, 그동안 좌측 인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힘들었던 심재민은 수술 및 재활 치료를 위해 오는 이달 말 미국으로 출국
경희대 특급센터 김종규(사진)가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갖고 김종규를 MVP로 선정했다. 김정규는 최우수선수상 외에도 2점슛상, 블록상을 받아 3관왕에 등극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이 유력한 김종규는 “선생님들이나 동료, 후배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요즘과 같은 대학농구의 열기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중앙대 전성현은 3점슛 상을, 명지대 김수찬은 스틸상을 수상했고 올해 대학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경희대 최부영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고려대를 올해 대학농구 챔피언에 올려놓은 이종현은 신인상과 챔피언결정전 MVP, 블록상(김종규와 공동 수상) 등 3개 부문을 휩쓸었고 우수상은 연세대 김준일이 수상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사상 첫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인 한국 여자배구가 8강전 첫 판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국(세계랭킹 10위)은 16일 태국 라차부리 찻차이홀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크로스 토너먼트 1차전 이란(93위)과의 경기에서 ‘거포’ 김연경의 활약 속에 세트스코어 3-0(25-14 25-10 25-18)으로 완승을 거두며 조별예선 3경기를 포함, 이날까지 대회 4연승을 달렸다. 김연경이 블로킹 3득점을 포함, 19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도 서브 에이스 3개에 블로킹으로 2점을 쌓는 등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한 수 아래로 여기던 이란을 상대로 경기 초반 서브 리시브가 흔들려 6-8로 끌려갔지만 김연경의 공격력을 앞세워 서서히 페이스를 되찾은 뒤 김연경의 중앙 후위 공격과 한송이(GS칼텍스)의 쳐내기 공격, 김희진의 블로킹 등을 묶어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려 21-12로 달아나며 첫 세트를 따냈다. 몸이 풀린 한국은 2세트 들어 김희진의 블로킹, 김수지(현대건설)의 서브 에이스에 힘입어 초반부터 10-3으로 앞서가며 손쉽게 세트를 가져간 뒤 3세트에도 김연경의 강력한 스파이크를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
말 생산자와 승마인 50여 명이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말을 타고 800㎞ 국토대장정 나선다. 말산업진흥협회는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오는 23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해남, 광주, 익산, 대전 등지를 거쳐 내달 3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 도착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에서 나란히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스플릿 라운드 첫 맞대결을 벌인다. 수원과 인천은 2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스플릿 라운드 그룹 A(상위 스플릿) 2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1일 열린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오장은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은 수원은 현재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44(13승5무9패)로 5위를 지키고 있다.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상위 스플릿에 오른 인천은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였던 27라운드 울산 현대 전에서 1-2로 패했지만 28라운드에서 ‘난적’ 전북 현대를 상대로 값진 1-1 무승부를 올리며 첫 승점을 획득 승점 42(11승9무8패)로 6위를 마크하고 있다.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52)를 비롯해 울산 현대(승점 51), FC서울(승점 50), 전북 현대(승점 49) 등 1~4위 선두권 4개 팀이 불과 승점 3점 이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5위 수원과 6위 인천에게 이번 경기 승점 3점은 절실하다. 수원은 지난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