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 컨설팅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이 대상이다. 컨설팅 후에는 그 내용을 실제 사업에 반영한 정도와 지속성 및 기여도 등을 확인하는 사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 자격은 지난해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B~F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이 중 D~F 등급의 기관이나 최근 신규 설치된 기관을 우선 선정한다. 컨설팅은 ‘품질관리’와 ‘행정처리’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품질관리 분야는 4개 기관을 선정해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취약한 부분을 분석해 서비스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행정처리 분야는 기관 2곳을 선정해 행정업무 체계 정비, 행정 양식 분석, 공문서 작성 및 자료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incheon.pas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49%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4일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7%로 조사됐다.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57%,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응답은 32%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7.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숨은 애국지사 찾기에 나섰다. 15일 도에 따르면 국가보훈부 공훈록에 기록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는 1531명(본적 기준)으로 전체 지정 인원의 8.3%다. 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용역을 통해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 참여자에 대한 전문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관련 문헌 조사·수집 ▲참여자 개인별 공적서 작성·서훈 신청 ▲참여자 발굴 관련 학술회의 개최 등이다. 도는 전날 착수보고회를 열고 김용달 (전)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전문가로부터 독립운동 참여자 발굴 방법론과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을 들었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경기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매우 뜻 깊은 발걸음”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하고 이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김포시가 나진·감정지구 민간 도시개발사업 재검토 여부를 두고 갈림길에 섰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주민제안을 김포시가 수용 불가 처분을 내린 것은 행정상 신뢰 보호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단해 이를 취소하라고 결정했다. 15일 나진·감정 추진위에 따르면 나진 감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토지주 중심의 민간 주도로 추진됐다. 2022년에는 주민 동의를 받아 김포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했고, 이후 관련 기관 협의도 대부분 마쳤다. 하지만 김포시는 2023년 5월 돌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며 제안을 반려하자 추진위는 행정 심판을 제기했고,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김포시의 처분이 행정상 신뢰 보호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행심위는 기반시설계획이 어느 정도 구체화한 이후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신뢰를 시가 제공했음에도 이를 번복한 것은 위법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따라서 김포시와 김포 도시관리공사가 추진하려 한 '김포 이음 시티' 공공개발 사업도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공사는 1차 민간사업자 공모 실패 이후 재공모를 계획 중이었지만, 행정 심판 결과에 따라 사업…
서호미술관은 자연 생태계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총 3부로 기획된 2025년 기획전 '공생(共生), 자연을 담다 – 관계와 이음이 그린 자유'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전시로, 서양화가 김형길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중이다. 이번 전시는 4월 23일부터 6월29일까지 이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형길 작가의 신작 및 대표작 총 33점을 선보인다. '공생, 자연을 담다'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 '생태계의 복원력',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탐구한다. 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의 2025년 주제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를 재해석했다. 김형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인간, 자아와 타자, 그리고 그 사이의 관계성을 '타력(他力)'이라는 키워드로 깊이 있게 사유하고 조형화한다. 작가에게 타력이란 외부에서 비롯되는 에너지이자, 존재 간의 상호작용을 유발하는 근원적인 파동이다. 작가는 "자력(自力)은 타력(他力)의 도움으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작품의 주요 재료로 다양한 형태의 종이상자에 주목했다. 수많은 내용물을 담았던 종이상자를 가늘게 잘라 캔버스 위에 겹쳐 붙이거나, 상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지난 14일 본사에서 코레일네트웍스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및 감사업무 교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도공서비스 황재구 감사실장, 코레일네트웍스 도현철 감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내부통제 정책 및 감사 전문성에 대한 상호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감사기구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내실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및 조직의 경영 목표 달성 등을 위한 공동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제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감사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감사 분야의 전문성과 강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아주대학교와 협력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조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 차원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군포시는 200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다. 해당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이용, 삶의 질, 정신건강, 구강건강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시민의 건강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조사 결과는 내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
웹툰 작가인 주호민 씨의 발달장애 아들을 정서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가 무죄를 선고 받은 가운데 특수교육 현장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간 특수교육 현장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어려움이 호소됐던 만큼 특수교육 지원 방안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1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법 형사항소6-2부(부장판사 김은정 강희경 곽형섭)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 A씨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14일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의 쟁점은 '몰래 녹음'으로 A씨가 2022년 9월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수업 중 주 씨의 아들 B군에게 "진짜 밉상이네,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 거야" 등의 발언을 녹음한 것이 증거가 될 수 있는지였다. 항소심 결과를 두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이제라도 특수교육 현장을 깊이 헤아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장애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절박한 심정과 고충을 알기 때문에 무거운 마음을 금
시흥시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이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이용자의 과실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이용자 대신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23년 배상책임보험에 처음 가입했다. 보장 범위는 등록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제3자에 손해를 입혀 발생한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험금 청구 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5만 원이다. 단,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본인이 다친 경우는 보장받을 수 없다. 보험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기간 지난 달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은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험에 관한…
늘봄학교의 과중한 업무로 '번아웃'과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늘봄행정실무사가 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경기학비노조)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늘봄행정실무사 정신건강 위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학비노조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1350교에 늘봄전담실장 319명, 늘봄행정실무사 707명, 초단시간 근로자 247명, 한시적 기간제 정원 외 교사 394명을 채용했다. 다만 늘봄실장은 여러 학교를 맡고 있어 학교 당 방문이 일주일 1~2회에 그치고 실장이 배치되지 못한 학교는 늘봄행정실무사 1명이 모든 업무를 감당하고 있어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 경기학비노조의 설명이다. 이들은 "늘봄행정실무사들은 높은 업무강도와 실장 없이 교육공무직원 1명이 늘봄학교를 총괄하는것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해왔지만 현장은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며 "3개월이 지난 요즘은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토로했다. 실제 늘봄행정실무가 약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5.6%가 '업무량이 과도하다', 84.4%가 '정서적으로 지친다'고 응답했으며 업무 외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