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달 초 시민축구단 창단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데 이어, 18일에는 축구단 창단 타당성 용역 보고 절차를 마무리하므로써 기초 작업을 마치고 본격 창단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최종 용역보고회에는 시와 시의회 관계자와 창단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용역 업체인 이룸경영연구소로 부터 시민 축구단 중장기 발전 계획, 다른 축구단의 사례, 서포터즈 구성 및 유소년 축구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시민 축구단 창단의 방향성을 명확히 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법인 설립 준비를 해 창단추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5월 하순~6월 초순에는 경기도에 법인 설립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도에서 승인이 되면, 대한축구협회에 K4가입 신청을 하고 이어서 진행될 협회의 축구단에 대한 심사와 현장 실사, 심의 등을 거쳐 11월 말까지는 승인을 받고, 12월 말에는 창단식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7~8월 중에는 감독과 코치,선수단과 의료진 등을 공개 모집하는 등 창단식까지 또 다른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터 선수단을 소집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경기력을 키우고 3월에 시작되
구리경찰서는 최근 구리시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차를 대상으로 법규위반, 불법개조, 소음 등 위반행위 일제단속에 나섰다. 주요 단속사항은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불법 구조변경(불법튜닝), 불법튜닝으로 인한 소음기준 위반 등 모든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이륜차 합동단속에서는 번호반 위반 5건, 안전기준위반 12건, 불법튜닝 2건 등 총 19건을 적발했다. 현재 구리경찰서 관내에는 4개업체 약 400여 명의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구리경찰은 구리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합동단속 실시해 법규위반, 불법튜닝 등 위반차량 근절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현태 경찰서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증가로 이륜차의 운행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각종 민원 또한 증가추세"라며 "구리경찰은 일부 이륜차 운전자의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교통문화가 바로잡힌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관내 어린이집의 균형 발전과 정보교환, 유대강화 등을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어린이집 연합회(이라 연합회)는 영유아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보육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우선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실무 이해를 높이도록, 실무 교육 프로그램인 ‘싸우는 아이들, 치유하는 어른들’과 ‘영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 이해’의 2개 과정을 마련했다. 연합회는 이를 바탕으로 17일~18일까지 시청 다산홀에서 교직원 총 600명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번 교육의 효과 등을 평가하고 분석해 올해 역량교육을 한두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이밖에도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해 보육의 질적향상을 꾀하고 어린이집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어린이 보육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 연합회 이선희 회장은 “사회적으로 보육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교육과 위로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역량 강화교육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
▲남양주시 을, 압도적 진보 강세 남양주시 을은 진보가 압도적으로 강세인 지역이다. 17~21대 총선에서 모두 현 더불어민주당이 휩쓸었다. 17~19대는 박기춘 전 의원이 3선을 했지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무주공산이 됐고, 20~21대는 김한정 후보가 연달아 금배지를 달았다. 국민의힘에서는 '험지 중에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국민의힘, '젊은 피'·'토박이 정치인' 출마 채비 '젊은 피' 곽관용(36) 당협위원장이 주목받고 있다. 2020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준비위원회 위원, 2022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2022 남양주시장직 인수위 부위원장 겸 대변인을 지냈다. 현재 남양주미래연구소 소장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남양주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주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에 분주하다. 안만규(68)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기획전략위원은 지역 '토박이'를 앞세우며 내년 총선에 올인하겠다는 각오이다. 제4·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와 시·도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했고, 지난 20·21대 총선 때는 예비후보로 나선 경력이 있다. 전 바른정당 남양주시 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
남양주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과 소통·교류하며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년 공동체 활동과 활성화를 위한 청년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 활동 거점 시설 개선을 위한 공간 조성 등 3개 분야에서 6개 공동체를 모집하고, 한 곳당 500만 원에서 1천 5백만 원 이내로 총 6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남양주시에 거주지, 직장 등 생활 기반을 둔 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는 6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와 자치행정과 공동체팀으로 방문 및 등기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형진 자치행정과장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 개발에 맞춰 추진된 '다산복합커뮤티니센터' 조성사업이 이달 중 기본 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는 등 추진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은 2020년부터 진건지구 다산동 일대에 8884㎡의 부지에 체육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 시설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가 매입한 부지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설을 건립하고 시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으나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남양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하고 올해 2월에는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 매입 대금을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완납했다. 지난 13일엔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 숙사업단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도의회 승인, 타당성 용역, 실시 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오는 10월까지 마치고 설계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계획대로 착공을 함로써 시민들을 위한 체육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남양주시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으로 사작하 1억원 약정 프로그램인 '평온(平溫)한 기부' 에 대한 참여자가 잇따르고 있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17일에는 관내에서 포장과 토목공사업체인 ㈜세강이앤씨 김태훈 대표이사가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 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동참했고, 같은 날 오남읍 ㈜서진이엔씨의 박민수 대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 ‘평온(溫)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 시작하면서 6명이 동참한데 이어, 올 1월에는 7명, 2월에 1명, 4월에 2명 등 모두 16명이 참여해 16억 원을 약정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참여해 조성된 기금은 남양주시의 다둥이 사업이나 취약 아동 지원 사업, 장애인을 위한 사업 등으로 쓰여지고 있다. 이번에 '평온한 기부'에 동참한 김태훈 대표와 박민수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7일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은 남양주장학재단 이사, 남양주생명존중위원회 위원 등 지역의 인재 양성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소방정책자문위원으로 소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자문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안전체험관 교육체험, 특수차량 및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참관, 현장출동부서 및 내근 근무자 격려, 현안 업무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장진혁 이사장은 “밤·낮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소방행정에 더 관심을 갖고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 홍보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경기도소방 위상 제고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요 소방정책 공감대 형성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갑, '진보 텃밭' 남양주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팽창으로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갑·을·병 3개 선거구가 됐다. 먼저 남양주시 갑 선거구. 한 마디로 '진보 텃밭'이다. 지난 2004년 17대부터 2020년 21대 총선까지 보수 정당이 승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성, 국민의힘은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국민의힘, 지역 정치인들 줄줄이 출마 예고…주광덕 시장 "효과" 심장수(71) 당협위원장이 오랫동안 지역구를 맡아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 출신 변호사로 무료 변론를 비롯,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8대 총선 때 712표차, 20대 총선 때는 249표차로 낙마했고, 21대 총선에 재도전했으나 또다시 민주당 조응천 후보에게 패했다. 지역내 높은 인지도를 무기로 절치부심하며, 국회 입성 4수를 노리고 있다. 이인희(51) 중앙위원회 교통분과 부위원장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 때는 무소속으로, 21대 총선에서는 민생당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또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남양주시장에 출마했다. 지난해 시장선거에서는 보
남양주시는 자금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분기에 92억 원 이상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용도에 한해 3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3~2.3%를 보전해준다. 신청은 17일~26일까지 남양주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시설자금은 수시로 신청·접수 받으며, 10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준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