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특수외국어 진흥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두 대학은 이에 따라 인천대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이란어 등 11개 언어에 대한 비교과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시범 사업으로 오는 14일부터 8주 간 교내 대학(원)생에게 이란어와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힌디어를 교육하고 내년부터 일반인을 포함해 11개 언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수외국어는 이란어, 태국어 등 소수가 사용하는 전세계 언어를 가리킨다. 김재영 인천대 글로벌언어문화원장은 “인천은 송도와 청라, 영종경제자유구역 등 다국 국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국제도시”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시민들과 외국민 간 문화교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특수외국어 교육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 인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신속한 처치와 협업을 통해 꺼져 가던 어린 생명을 기적적으로 소생시켜 화제다. 지난 3월8일, 구토증세로 수액치료를 받던 김모(8) 군은 위급한 상황에 직면했다. 처음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심장근육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심장성 쇼크로 기절하고, 급기야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질환, 급성 전격성 심근염이다. 그러나 김군은 가천대 길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센터장 류일)의 전문 진료를 받고 기적적으로 일어섰다. 이후 충분한 관찰과 치료가 이뤄졌고, 발병 후 5개월이 지난 현재 김군에게는 별다른 후유증이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이 있던 당일 오전부터 김군은 갑자기 기침이 심해지고, 구토까지 했다. 놀란 부모는 급히 동네의원으로 달려가 안정을 위한 수액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기는커녕 더욱 나빠졌다. 급기야 김군은 정신을 잃었고, 급히 길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옮겨졌다. 같은날 오후 6시쯤, 센터 도착 전부터 김군의 상태를 살펴본 의료진들은 즉각 응급치료에 나섰다. 의식은 돌아왔으나 혈압과 맥박이 매우 낮았다. 소아심장전문의인 안경진 교수가 긴급 호출됐다. 정밀 진단 결과 상태는 훨씬 심각했다. 급성 전격성 심근염으로 낮은 혈압
인천 동구의회가 수석전문위원 인사를 놓고 시끌시끌하다. 전반기 내내 이어져온 집행부-의회 간 협치 부재 논란, 후반기 의장 선출과정에서의 문제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는 지난달 31일 수석전문위원에 A 과장을 임명했고, 의원들은 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수석전문위원은 예산과 조례안에 대해 의원들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중요한 자리다. 때문에 구청장이 인사권을 갖고 있지만 의회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그간 의원들과 의장이 추천해 통보하면 구청장이 이를 받아들여 임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왔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의장과 몇몇 의원들의 하반기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한 간담회에서 A 과장의 수석전문위원 임명 소식이 나왔고, 이에 대해 의원들이 “수석전문위원 임명을 의원들도 모르게 통보하는 게 어디 있느냐”며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A 과장 임명을 위해 동구의회 사무규칙까지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A 과장 임명에 앞서 전문위원 임명요건을 지방행정사무관에서 지방행정사무관 또는 지방시설사무관으로 변경한 것. A 과장은 인사 직전 도시개발과장으로 있었다. 일부 의원들은 이처럼 규칙을 개정하면서까지 A 과장을 수석전문위원에 임명
인천시 부평구는 인천시의 ‘교회 방역 강화조치에 따른 집합제한(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위반한 교회 2곳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린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일 구청 직원 109명과 시 지원인력 14명 등 총 123명을 투입해 지역 내 교회 157곳에 대해 대면예배 및 온라인예배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십정동 A교회와 부개동 B교회가 대면예배를 진행한 사실을 적발했다. A교회는 목사 1명과 신도 8명 등 총 9명이 촬영장비 없이 예배를 하고 있었고, 거리두기는 물론 출입자 명부도 작성하지 않았다. 또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B교회는 목사와 신도 등 5명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거리두기를 유지하지 않고 서서 찬송을 부르고 있었다. 구는 이들 2곳에 집합금지명령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4일 저녁 폐쇄 조치 중이었던 청천동 C교회에 일부 인원이 무단으로 출입했다는 제보를 받아 경찰과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구는 신도 4명이 교회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으며, 조사 후 퇴거 조치했다. 구는 7일 추가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이밖에 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강화 시행에 따라 지난달 30일
인천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활동에 나섰다. 대원들은 관내 철도역사, 버스정류장 및 방역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출입문과 손잡이, 비가림막 및 의자, 출입구 및 위험지역 등을 소독하고 있다. 한광인 공단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0년 2차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인천·경기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017년 8월21일부터 2020년 8월20일까지 창업한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다.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7개월 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업지원단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확인을 거쳐 10월 말께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14일 오후 6시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사이트 K-스타트업(http://www.k-startup.go.kr)을 통해 접수한다. 선정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 초기 판로구축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업체별로 차이) 최대 1억 원과 기업진단 레이더, 스킬업 교육, 비즈니스 피드백, 토링과 빌드업, 투자유치교육, 차이나 판로개척 등 초기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3월 경인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023년 5월까지 정부로부터 69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초기창업 기업의 발굴, 육성에 나선다. 창업지원단은 앞서 지난 7월 1차 초기창업패키지에 정보·통신, 기계·
인천시 강화군은 긴 장마와 태풍을 이겨낸 ‘강화섬 해풍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긴 일조시간과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머금은 강화섬 해풍배는 뛰어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종은 원황으로 수출선과장에서 당도, 무게, 색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검역검사를 통과했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에도 철저한 병해충 관리로 어느 때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대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 27t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을 늘려 지난해 117t에 이어 올해에는 신고를 포함해 12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해외 농산물이 밀려드는 어려운 시기에 농가의 구슬땀으로 강화농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농업인을 격려했다. 아울러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 입맛과 급격한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한국희망집짓기 운동본부가 코로나와 태풍으로 지친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수육 120인 분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김문규 한국희망집짓기 운동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가족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미 만수5동장은 “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이러한 주변의 따뜻한 에너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중독예방동화를 제작해 일선 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설치된 전국 49개 지자체 중 최초의 사례다.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각종 중독문제에 대한 예방, 상담, 치료연계 및 재활을 통해 본인과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 맞춤형 중독예방동화는 알코올·도박·약물오남용·인터넷 중독 등 4가지 주제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복자들의 실제 경험담을 내용으로 구성했다. 구는 동화를 전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남동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6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화를 통해 중독이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으로 끼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하는 어른들에게는 중독의 폐해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독 관련 상담 및 기타 문의는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2-468-6412)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