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치가 점점 무시되고 획일화된 도시속 공간에서 개개인이 갖고 있는 정체성을 찾아가는 서커스, ‘ID:아이디’. 캐나다 출신의 아트서커스그룹 서크 엘루아즈의 세계 최초 초연작 ‘아이디’가 지난 7일부터 80일간 인천 송동국제신도시 안에 있는 빅탑씨어터에서 공연된다. 7일 열린 프리뷰 공연에는 2천5백여명의 관람객이 초청돼 서크 엘루아즈가 기획한 ‘아이디’의 화려한 신고식을 감상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성과 서정성을 강조했던 전작 ‘레인’(2006년)이나 ‘네비아’(2007년)와 달리 현대적인 서커스에 브레이킨, 팝핀 등의 춤을 결합시켜 빠르고 역동적이고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 멀티미디어 아트를 이용해 무대를 구성하고 다이나믹한 서커스에 힙합, 테크토닉 댄스, 록, 뉴에이지 등으로 도시적인 젊음을 표현하는 다양한 춤과 음악으로 70분 동안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첫장면부터 ‘아이디’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속 이미지를 소개한다. 낮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싸이렌 소리, 그리고 도시만의 소음까지…. 그 곳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바쁜 걸음으로 낮의 생활을 마치고, 자유를 만끽하는 밤을 기다리면서 아트서커스의 공연은…
경기필하모닉이 10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09 청소년여름예술여행’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예술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획일적인 교육과 교과서에서 얻지 못하는 예술교육을 통해 일시적으로 시험과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청소년 시기에 꼭 듣고 이해해야 할 예술작품을 소개함으로 차후에 클래식 애호가로 잠재적인 수요를 확대 하기 위해 펼쳐진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10일과 11일 경기필하모닉을 이끌고 12일과 13일에는 지휘자 유광 씨 관객과 함께하며 피아니스트 변정은 씨와 서정원 씨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전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명 지휘가들과 함께하는 이 공연에 참석해 클래식의 묘미를 알아 갔으면 한다”며 “공연 관람을 통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그림으로보는음악(8.11)=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78-4255) △최제호의 듣고 싶은 바이올린 명곡 음악회(8.11)=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010-3225-9037) △엠코와 함께하는 청소년 해설음악회(8.13)=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콘서트홀.(070-7553-4796) △피아노로 듣는 오페라 리골레토(8.14~8.15)=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02-2232-1148)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8.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00) △토요상설공연 ‘여름시즌 퓨전국악실내악’(~8.29)=용인경기도국악당.(031-289-6423) △어린이 뮤지컬 ‘무지개물고기’(8.22)=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790-7979) △피터팬(라스베가스 공연기술팀 내한공연(8.28~8.30)=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892-8200) ◆전시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8.15)=이청자 ‘꿈 시간여행’ 전(031-236-1533) △안양롯데갤러리(~8.17)=락-랄랄라전(031-463-2715) △토·아트 갤러리(~8.20)=토·아트 소장전.(031-634-3496)
슈쥬 예성·이필모·강신일 등 화려한 출연진 열연 기대 성남문화재단이 기획한 김훈 원작 뮤지컬 ‘남한산성’에 출연할 배우들이 모두 확정됐다. 성남문화재단은 배역이 결정되지 않았던 최명길 역과 홍타이지 역에 각각 영화배우 강신일 씨와 뮤지컬 배우 서범석 씨를 확정하고 모든 배역의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7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주·조연 등의 캐스팅 및 음악발표회를 가졌던 뮤지컬 ‘남한산성’은 오는 10월 공연을 앞두고 정상급 뮤지컬 배우와 인기 탤런트, 영화배우, 아이돌 스타 등 사상 최강의 출연진들로 선보이게 됐다. 주인공 오달제 역에는 주말연속극 ‘솔 약국집 아들들’에 출연중인 이필모와 뮤지컬은 물론 연극과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실력파 배우 김수용이 더블 캐스팅됐고 오달제와 반대편에 서는 정명수 역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과 여러 뮤지컬 작품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이정열이 출연한다. 여주인공 매향과 남씨 역에는 배해선과 임강희가 열연하게 된다. 또 역적의 오명을 감수하면서 화친의 길을 연 최명길 역에는 영화 공공의 적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배우 강신
뜨거운 여름밤보다 더 뜨거운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에 최적의 야외공연조건을 갖춘 전당 수원 야외공연장에서 ‘2009 여름별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 별빛축제는 한여름밤 하늘에 반짝이 별빛 아래에서 도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한 도민들의 한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동시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써의 도민들에게 한 발 앞서갈 수 있게 기획했다. 별빛축제에 올려질 다양한 공연을 날짜별로 정리했다.<편집자주> ▲경기도립 리듬앙상블-파워퓨전콘서트(12일) 리듬앙상블의 공연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관객을 하나로 묶어내는 신명나는 공연을 연출한다. KBS 관현악단에서 20여년간 악장으로 역임한 경기도립리듬앙상블 악장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의 카리스마 있는 연주는 공연장을 신명과 열정의 한마당으로 만들어 낸다. 또한 모든 단원들은 명실 공히 한국 최고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최강의 연주그룹이다. 이날 연주되는 연주곡들은 누구나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편곡해 ‘영화모음곡’, ‘헝가리 무곡 5번’, ‘Hey jude’, ‘HABANERA’,…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ㆍ27)가 세번째 할리우드 영화 출연을 제의받았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석달 전 워너브라더스로부터 이소룡 주연의 1973년작 '용쟁호투'의 리메이크영화인 '어웨이큰 더 드래곤(Awaken the Dragon)'에서 이소룡이 연기한 수도승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제이튠측은 그러나 "캐스팅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전되지는 않았다. 의미있는 기회인 만큼 제작사의 요청이 진행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비는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했으며 오는 11월25일 개봉하는 '닌자 암살자'에서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비가 '어웨이큰 더 드래곤' 출연을 제의받았다는 소식은 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전문 사이트 라티노리뷰닷컴(www.latinoreview.com)을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인디펜던스 픽처스에서 제작을 추진 중인 '어웨이큰 더 드래곤'은 미국 드라마 '더 쉴드(The Shield)'의 프로듀서를 맡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중국인 손요(쑨야오ㆍ孫瑤)가 한국어 전도사로 나선다. 6일 EBS에 따르면 손요는 10월19일부터 케이블ㆍ위성채널 EBS플러스2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의 중국 어 편을 진행한다.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 손요는 "다문화 가정, 중국 아이들을 위해 한국어를 가르치게됐다"며 "아이들이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인데, 나는 중국말로 진행하면서 쉬운 한국어를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요는 최근 한국 어린이와 중국계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우정을 그린 동화 '니 하오 중국 쿵후 소년 장비'를 내며 동화작가로 데뷔했다.
마이클 잭슨의 옷장에 핏자국이 선명한 여성용 블라우스가 걸려 있던 것으로 드러나 슈퍼스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6일 영국 일간 더 선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 블라우스는 가격표가 떼지지 않은 점으로 보아 아직 새 것인 상태에서 피를 닦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 블라우스의 라벨에는 "여성 의복-캐주얼 상의"라는 문구와 함께 '3.99달러'라는 가격이 표시돼 있었다. 신문은 잭슨 사망 며칠 뒤에 찍힌 것으로 보이는 피 묻은 블라우스 사진이 5일 공개됐으며, 경찰은 이 블라우스를 증거로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변호사인 크레이그 실버먼은 "피로 적셔진 블라우스가 증거로 압수되지 않은 것은 놀랄 일"이라면서 그 옷이 있다면 잭슨의 주치의인 콘래드 머리가 잭슨을 살리기 위해 어떤 조치를 했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한 낮을 뜨겁게 달군 태양이 물러나고 도심의 열기가 식어갈 무렵 음악과 영화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주는 프로그램이 과천에서 진행된다.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음악과 영화의 만남’이 그 것. 이번에 상영될 영화는 21편의 추천작 둥 시민들의 여론조사를 통해 직접 선정한 9편으로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드라마,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 장르도 다양해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가장 먼저 상영되는 영화는 황비홍으로 알려진 이연걸이 악역으로 출연한 판타지 모험영화 ‘미아라3’로 8일 시민들을 찾아간다. 9일에는 장동건이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지구’가 상영되고 10일에는 SF 에니메이션 ‘월-E’, 11일에는 가족 에니메이션 ‘라따뚜이’, 12일에는 광주민중항쟁을 소재로한 ‘화려한 휴가’, 13일에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가진 특별한 아이와 그 가족의 사랑을 다룬 ‘어거스트 러쉬’, 14일에는 2002년
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에듀콘서트 ‘오페라 인 러브’가 오는 15일 오후 4시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오페라 인 러브’는 다양한 매체의 영향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스쳐 들었던 음악들을 영상을 통해 되새겨 주고 주옥같은 오페라의 아리아를 연주함으로써 어렵게 느껴졌던 오페라를 좀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80분간 진행될 이번 공연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왈츠’, 세빌리아 이발사의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호프만 이야기의 ‘뱃노래’, ‘카르멘’의 ‘하바네라’ 라보엠의 ‘무젯타 왈츠’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던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오페라에서는 음악칼럼니스트 유형종 씨가 오페라마다 알기 쉽게 해설을 곁들여 주고 국립오페라단 수석피아니스트 박원후 씨의 반주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어렵게만 느껴던 오페라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음악회로 청소년들과 초보 관객들을 오페라의 세계로 안내하는 길라잡이가 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5천 원, S석 1만 원이다.(문의: 재단 홈페이지 www.bcf.or.kr 또는 전화 032-320-6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