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 전문가 합동정밀 조사단이 재발 방지를 위한 장·단기 대책을 제시하고 인천시에 사고 백서(白書)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또 깔다구 등의 해충이 활성탄 지로 유입하지 못하도록 정수장 구조물을 개선하고, 상수도사업 종사 인력을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28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인천시는 공촌·부평정수장의 수돗물 깔따구 유충 유출사고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지난 중간 발표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배수지 등의 공급계통에서 발견된 깔따구의 체내와 표피 등에서 활성탄 미세입자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깔따구가 정수장 내 활성탄 지에서 유출됐음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정수장 시설에 이중 출입문과 방충망 등 해충 유입 방지 시설을, 개방형 건물에는 상부에 개폐식 덮개 시설을 각각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 활성탄 지의 역세척 주기를 7일 이내로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충 발생 및 유출을 차단하도록 했다. 중장기 대책으로 수도사업 종사자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조사단은 “인천시가 2018년 이전에는 경제성을 우선한 비용절감 위주로 수도사업을 운영했고, 급수인구 당 상수도사업 종사 인력이 타…
인천 서구지역이 주님의교회 방문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화 되면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문자 전수검사를 긴급 실시하는 등 모든 교회 방문자에 대한 전수조사 및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2차, 3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급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확진자 3명(58, 66, 73번)과 타지역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과정에서 주님의교회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지난 16일 대면으로 진행한 주일예배 참석자들의 집단감염이 의심되어 즉각적인 전수조사를 결정했다. 본부는 즉각 교회를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취하는 한편 방문자 165의 명단을 확보해 관련자에 대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통보했으며 인천시에서도 현장에 검역관계자를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 '깜깜이 환자'로 인한 주민불안감이 증가되고, 역학조사와 방역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각적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입장이다. 28일 현재 서구지역 교회발 확진자는 총35명으로 확인됐으며, 긴급방역팀이 구성되어 주님의교회가 위치한 심곡동과 서구청 주변 전체에 대대적 방역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배영)는 28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4-F(인천)지구 2지역(부총재 정연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연희 2지역 부총재는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체험 및 교육지원 등의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취약·위기가정 아동들이 미래의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제1회 위기학생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자살예방조례에 따라 연 2회 개최하며 의사, 교수 등 지역 전문가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자살 예방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 학생에 대한 심리방역 강화 대책 등이 논의됐다. 배미남 위원(인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담임교사 중심의 1대 1 유대감 형성의 중요성을, 이계성 위원(킬리안공감학교 교장)은 담임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을 각각 언급했다. 김보기 위원(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고위기 학생의 소집단 교육활동 등 관계 형성을 강조했다. 또 서지현 위원(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연구원)은 청소년 온라인 상담망 ‘다들어줄개’, 위기학생 상담 매뉴얼 보급, 교사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부 사업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했다. 이지연 위원(인천대 교수)은 학교·학부모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호석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자살 예방 정책을 더욱 공고히 수립해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이 공항방역인증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각 국가 간 항공노선이 강력히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부터 '공항방역인증제도'를 본격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국제공항협의회(ACI)의 공항방역인증제도는 공항 인프라와 승객 보호, 공항 운영, 공항종사자 보호·교육, 관계기관 협업 등 총 10개 분야 122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별로 시행되고 있는 방역 조치, 대응 계획 및 체계, 관련 기술 및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검증한다. 인천공항은 협의회의 평가 기준에 맞춰 분야별 방역조치 현황과 대응계획에 대한 수검을 완료하고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공항방역인증을 획득, 인천공항의 선제적인 방역조치 및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재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최근 공항 내 방역체계를 전담하는 스마트방역팀을 신설, '인천공항 스마트방역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첨단기술을 갖춘 방역·안전 융합서비스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진단 센터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방역인증 획득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7만여 공항가족이 최선의 노력을 기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이혜경)이 6개월 간 운영해온 ‘2020 영어교사 심화연수(초등)’ 수료식이 28일 열렸다.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상황에 따라 원격·재택·집합연수, 체험학습, 동아시아시민교육 포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 76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혜경 원장은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이 나아갈 다양한 연수의 모델을 제시했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연수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28일 오후 1시 현재 A(33·남)씨 등 인천 거주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9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미추홀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 4명, 남동구 3명, 계양구 2명, 연수구 2명, 동구와 중구 각 1명이다. 서구 주민인 A씨 등 3명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서구 주님의교회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3명은 이 교회 교인으로 1차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나 2차에서 확진됐다. 다른 1명(43·남)은 이 교회와 관련해 확진된 부인(39)에 이어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주님의교회와 관련한 지역 확진자는 현재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 서구에 사는 51살 여성은 앞서 확진된 구청 공무원(54)의 부인으로 아들(23)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지역에서 유통되는 한약재의 유해물질 함유량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안심하고 복용해도 되는 수준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11일부터 8월24일까지 인천에서 유통되고 있는 황기, 강황 등 다소비 한약재 51개 품목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잔류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및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검사했다. 그 결과 모든 한약재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계획에 따라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산화황 기준초과 제품 1건을 적발하는 등 불량제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약재 중 곰팡이독소 오크라톡신 A 시험법 교차검증’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약재 안전 정책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한약재에 대한 품질검사를 강화해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인천시가 예식장 관련 소비자 분쟁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3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예식장 간 위약금 분쟁이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50명 이하로 하객이 제한돼 식대 등 비용 조정을 원하는 예비부부와 보증 인원을 일부만 줄여줄 수 있고 예식 연기도 불가능하다는 예식장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용상담센터(인천소비자연맹 ☎434-9898, 인천녹색소비자연대 ☎429-6112, 인천소비자공익네트워크 ☎521-4302)로 피해 내용을 접수하면 된다. 시와 소비자단체는 상담이 접수되면 우선 피해 처리와 함께 예식업체 측과의 중재를 벌인다. 이 과정에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20일부터 8월25일까지 센터에 접수된 코로나19 관련 예식장 소비자상담은 4,075건이며 이 가운데 인천시민은 5.52%인 225건이다. 예식장 관련 소비자상
인천시 강화군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집콕 운동’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노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신체 능력이 떨어지고 근력이 감소돼 운동 능력이 현저히 저하될 수밖에 없다. 노화 증상 자체를 없앨 순 없지만, 운동으로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집콕운동의 기본 동작으로 ▲허리를 곧게 세우는 동작으로 척추를 강화해 허리 디스크를 예방해주는 ‘기둥 세우기’ ▲종아리 근육이 강화되며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까치발 들기’ ▲의자 혹은 땅에 앉아 다리 들기, 복근과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주는 ‘반올림 다리 들기’ ▲다리를 쭉 펴고 발끝을 밀고 당기는 동작으로, 무릎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가지 뻗기’ 등이 있다. 군은 아울러 국민체육진흥이 제작한 집콕운동법 영상을 군 카카오채널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와 유투브(www.youtube.com, 국민체육진흥공단 검색)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등 동작만으로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