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7일 발생한 당하동 승강기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확대 방지에 큰 공을 세운 임준희(50), 유은숙(49·여) 씨에게 유공표창을 전달했다. 건물 5층 교회 목사로 재직 중인 임씨 등은 소화기를 이용해 침착하게 초기 진압을 했고, 현장에 도착한 출동대에 상황 정보를 신속히 제공했다. 추현만 서장은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소화기 사용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빅데이터 활용 범위가 대폭 넓어지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화재취약지역과 한파 대비시설 설치가 시급한 버스정류소 등 2건의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은 정보통신 환경에서 방대한 규모로 빠르게 축적되는 정보를 통계 수치화해 정책 수립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구는 그동안 반복 민원이나 CCTV 주정차 단속 및 홍보 등에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왔으며, 다양한 분야로 그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남동소방서, 공단소방서 등을 통해 15종의 데이터를 수집한 뒤 노후주택 밀집 주거지, 산업단지, 산림 등 다양한 지형적 특징과 화재발생요인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위험도 산출과 취약계층 분포를 수치화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 분포를 함께 분석해 소화기 배부, 전기 안전장치 설치 등 안전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 선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버스정류소 관련 분석은 올해 겨울철 바람막이와 온열의자를 설치할 대상지 선정을 위한 것으로, 고령자와 유아 등 교통서비스약자 분포와 정류소별 동절기 승하차 건수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선정된 후보
승기하수처리장의 악취 예방을 위한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승기하수처리장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공사비 10억 원을 들여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5년 준공된 승기하수처리장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악취방지시설 등 설비의 성능이 저하되면서 그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 송도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따른 주거지역 확대로 시민들의 악취 관련 민원도 끊이지 않아왔다. 공단은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문설계사무소에서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다. 공단은 이 기간 ▲탈취설비 용량 증설 ▲노후배관 및 설비 교체 ▲탈취설비 형식 개선 등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적극적인 예산협의를 통해 확보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으로 추진된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시설 개선사업 이후 시민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시민친화적이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깨끗한 시설을 만들어 ‘살고 싶은 도시 인천’ 조성의 초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 증설공사가 마무리됐다. 당초 9월 중 개장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구 첨단서로 130 청라 공촌유수지 체육시설 안 파크골프장의 코스를 조정하고 규모를 9홀에서 18홀로 늘리는 공사를 지난 5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인천경제청은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 청라국제도시 내 유일한 파크골프장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이번 증설 공사를 추진했다. 공사를 통해 파크골프장 이용 가능인원이 하루 300여 명으로 늘었고, 다양한 파크골프대회 개최도 가능해졌다. 마수일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의 홀수가 적고 코스도 단조로워 이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이번 증설 공사가 파크골프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심평원이 주관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는 허혈성 심장질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8년 시작됐다. 관상동맥질환이라고도 불리는 허혈성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로 꼽힌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관상동맥우회술 또한 좁아진 관상동맥 대신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고난도 수술이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급 이상의 8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의 항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오병희 세종병원장은 “2017년 개원 이래 적정성평가, 환자경험 평가, 응급의료기관 평가 등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왔다”며 “앞으로도 심장수술을 활발히 시행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종이 우유팩을 가져오면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 주는 ‘2020년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이 우유팩이 일반 폐지와 섞이면 재활용이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교환 비율은 종이 우유팩 1㎏당 화장지 2개다. 우유팩 200㎖는 100개, 500㎖는 55개, 1000㎖는 35개가 각각 1㎏에 해당된다. 우유팩을 많이 사용하는 제과점이나 휴게음식점 또는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우유팩 교환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물로 헹군 뒤 펼쳐서 건조한 우유팩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구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만510㎏을 수거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우유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쓰레기로 배출되는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105억 원의 경제적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며 “종이팩 재활용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역대급’태풍’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를 바짝 긴장시켰던 바비(BAVI)가 서해상의 섬들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인천 앞바다 섬지역으로부터 접수된 신고건수는 모두 4건이라고 밝혔다. 백령도 2건, 영흥도와 대청도가 각각 1건이었고 유형별로는 나무전도(쓰러짐) 3건, 시설물 탈락 1건이다. 당초 태풍 바비는 풍속 44~60m/s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27일 오전 3시 관측자료에선 39m/s였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풍속 예측범위를 좀 더 넓게 잡아서 그런 것”이라며 “중심기압이 975hPa로 기존보다 10hPa 차이가 나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중심기압이 높아지면 풍속이 약해진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상 섬들을 관리하는 옹진군 재난관리과 관계자도 “비닐하우스나 유리창 몇 개 깨진 것 제외하고는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섬 주민들도 마찬가지 반응이었다. 박태완 연평도 연평면장은 “육지에 올라온 소형배 1척만 뒤집히고 울타리 같은 작은 시설물들만 몇 군데 파손됐다"며 "그 외의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당초 태풍 피해가 심할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토지보상 등에 따른 신속한 민원응대와 원활한 수탁업무 추진을 위해 27일 보상수탁 사무소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시와 공사가 지난 7월30일 체결한 ‘인천시 관내 공익사업에 대한 손실보상 업무 위·수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그간 조직 및 인력 부족으로 시 정책사업인 보상 위·수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토지보상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단계적으로 수행하고, 이 사업을 통해 시의 사업과 업무협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도 잡겠다는 계획이다.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사무소는 공사 직원 중 보상전문 인력 및 감정평가법인 등의 아웃소싱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보상수탁 사무소 개소로 인천시 대표 공기업의 책무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가 가장 잘 하는 것으로 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 보상수탁 사무소는 남동구 구월동 1127번지 시티빌딩 20층에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도보 1분 거리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심곡동 주님의교회 집단감염과 관련, 서구 확진환자 1명이 심곡동 소재 한 요양원에 근무하는 사실을 파악하고 전수검사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환자 A씨는 지난 16일 주님의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으며 전수검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5일 코로나19 검사에 이어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8일과 21일, 24일 오전 9시 요양원에 출근해 24시간 근무했다. 요양원은 입주한 건물의 2~7층을 쓰고 있으며, A씨는 총 15명의 입소자가 생활하고 있는 7층에서 주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요양원이 집단생활시설이며, 면역력이 낮은 고령의 입소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7층에 국한하지 않고 입소자·종사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대상자는 입소자 82명, 종사자 60명 총 142명으로 현재 종사자 60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입소자 8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중 A씨의 직접 접촉자는 종사자 23명, 입소자 15명 모두 38명으로 14일 간의 자가격리 조치에 취해진다. 구는 A씨가 근무한 요양원 7층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으
인천에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 감염 상황이 최악의 국면을 맞으면서 인천시와 군·구 등 지자체가 바짝 움츠러 들고 있다. 지자체 각종 문화·체육 행사 및 시설 운영이 중단됐을 뿐 아니라 올해 주요 사업 및 시책 논의를 위한 일정 등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수 662명을 기록했다. 전날인 27일에는 하루 최다인 64명이 확진됐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집합·모임·행사를 전면 금지하는 한편 10인 이상 실외 대면 집합·모임을 금지하는 등 정부 대책보다 엄격한 행정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일단 지자체 및 관련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공공행사를 모두 연기 또는 취소했으며, 다중이 이용하는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 해수욕장 등도 폐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6개월여 만에 재개통한 월미바다열차 운행도 8일 만에 다시 중단됐다. 지난달 말 재개관한 계양산성박물관은 19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오는 9월5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5회 문학산 음악회도 취소됐다. 코로나 재확산 및 장기화는 문화·체육 관련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