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을 위한 상반기 공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어린이 관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10일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시리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명작동화를 인형극과 뮤지컬, 마당놀이 등의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는 특징을 갖고 모두 5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명작동화 상반기 어린이 공연의 시작을 여는 작품은 심술 맞은 사자가 농부의 딸을 만나 한눈에 반해버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사랑에 빠진 사자’. 10일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익살스런 사자를 통해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사랑의 의미와 이웃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책에서 보던 우화를 움직이는 인형들을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는 매력을 준다. ▲전래동화(해님과 달님, 금도끼 은도끼) 4월과 6월에는 전래동화 인형극 2편이 각각 공연된다. 4월 공연되는 ‘해님과 달님’은 아이들이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인형극이다. 원작에서의 무서운 호랑이를 코믹하고 재치 있게 표현하여 어린이들과의 친밀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6월에는 생동감 있는 인형극으로 잘 알려진 삐에로 인형극회의 ‘금도끼…
※ 수도권 전세 1억원 이하 아파트(단위 : ㎡, 만원) 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는 등기부등본은 꼭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잔금을 치르기 전에도 등기부등본을 한차례 더 떼어보고 바뀐 사항이 없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중도금을 치르는 사이에 근저당이 추가되거나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 사이 근저당이 추가되었거나, 가처분 등 소유권 제한 사항이 새로 추가가 되었으면 계약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근저당권 설정액이 크면 확정일자를 받더라도 전세금을 보호받지 못할 수도 있다. 근저당 설정액과 전세금을 합친 금액이 집값의 70~80%를 넘으면 계약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확정일자도 꼭 받아야 한다.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는 하지만 확정일자는 받지 않는 세입자가 더러 있다. 확정일자는 전입신고와 동시에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잊지 않고 하는 것이 안전하다. 확정일자보다 강력한 법적 효력을 갖는 것은 전세권 설정이다. 이는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고, 등기 설정비용이 들어 번거롭고 집주인이 허락을 안 해 줄 수도 있지만 설득을 잘 해서 꼭 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임차권 설정 등기도 도움이 된다. 임차권 설정 등기는 전세금을 빼지 못해 임의 경매를 신청하
부동산 성수기인 봄이사철에 진입하면서 전세값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전세값 상승과 전세 품귀현상으로 서민부동산 시장은 악화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 학군이 뛰어나고 교통이 좋은 지역의 경우에는 전세값이 너무 올라 서민들은 점점 더 외곽지역으로 쫓겨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아직 존재하는 1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를 살펴봤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시장 회복 불확실성, 소형 주택 부족, 1인 가구 증가 특히 올해에는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어 올해도 전세값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전세를 준비하는 수요자라면 아직 저렴한 전셋집을 중심으로 미리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 수도권 전세 1억원 이하 주요 아파트 강북구 수유동 ‘현대’아파트는 15층 1개 동 110가구로 소규모 단지다. 1997년 5월에 입주했고 복도식이다. 교육시설로는 우이초, 백운초, 강북중, 혜화여고, 경동고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한일병원, 백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걸어서 14분 정도로 가깝지는 않아도 걸어서 이용할 수는 있다. 전세가는 85㎡가 9천만원~1억원이다.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
■ 라이카 카메라 태동 소규모 현미경과 망원경 제조업체에 근무하던 에른스트 라이츠는 1869년 사주의 신임으로 회사를 이어받아 사명을 본인의 이름으로 고쳤다. 14년 뒤 유명한 광학회사에 일하던 오스카 바르나크가 라이츠에 합류, Leitz의 Lei와 Camera의 CA를 합성한 그 유명한 라이카(Leica)카메라의 태동을 예고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패전국인 독일은 경제적 불황에 빠졌고 라이츠사도 어려움에 처하자 돌파구를 카메라 제조에서 찾았다. 그로부터 85년 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흐른 뒤 라이카는 명기의 상징물이 되어 1990대 후반 일본 여성들이 라이카를 액세서리로 목에 걸고 다닐 정도로 사랑받았다. 특히 대다수 카메라 제조회사들이 일본에 거센 파도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은 반면 라이카는 지금도 명품대접을 받고 있다. "김종세 관장은 카메라 소형화의 선구자 역할을 한 라이카는 기계와 렌즈의 성능이 뛰어나 당시에는 독보적 위치였다며 그런 카메라를 한곳에서 이처럼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국내·외를 통 털어 우리 박물관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 ‘Leitz와 Camera 만남’기획전 과천에 소재한 한국카메라박물관이
난데 없는 ‘태국기’ 소동이다. 이재오 특임장관이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달자는 글을 올리면서 태극기를 태‘국’기로 적어 망신을 당했다. 언뜻 보기에 태극기를 태국기로 혼돈한 것 처럼 보이지만 이 장관이 국어교사 출신인 점을 감안하면 씁씁한 일이다. 이 장관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들) 민호야 내일 3·1절이다. 또 태국기 오후에 달고 망신 당하지 말고 일어나자마자 달아라 태국기 달아놓고 다시 잠자라”고 적었다.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이 장관은 트위터의 글을 ‘태극기’로 수정했다. 비난의 글이 많이 올라온 반면 “아이폰 오타일 수도 있다. 이장관도 사람인데 그럴 수 있다” 며 옹호하는 의견도 많다. “민호는 내일 이걸 달아야 한다” 며 재치있게 태국의 국기사진을 올린 트위터러도 있다. 재미있는 반응이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보온상수만큼 이해 안 되는 1인”, “여긴 ‘태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입니다” 등의 의견을 올리며 이 장관을 비판했다. 작은 실수가 큰 파장을 낳는 경우는 고위층일 수록 심하다. 영부인 김윤옥 여사는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 당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며 ‘왼손’'으로 경례를 하기도 했다. 말 나온 김에 태극기의 유래
‘유토피아(Utopia)’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은 영국의 인문학자인 토마스 모어다. 16세기 초, 그는 자기가 꿈꾸던 이상주의 국가의 모습을 ‘유토피아’라는 공상소설로 그려냈다. ‘유토피아’란 ‘이상적인 나라’라는 의미로 그리스어인 ‘ou(없다)’와 ‘topos(장소)’를 합쳐서 만들어낸 말이다. 그러니까 ‘유토피아’는 결국 ‘아무 데도 없는 나라’라는 뜻이 된다. 최근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만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생계형 픽업 차량들이 교통법규를 위반해서 내는 벌금과 벤츠 승용차 운전자가 위반해서 내는 벌금이 같은데 그것은 공정사회 기준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똑같은 법규를 위반했어도 한 사람은 생계가 걸린 문제이고, 또 다른 사람은 그저 취미생활을 하다가 위반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은데 같은 액수의 벌금을 내도록 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다. 이 대통령은 2009년 8월 국무회의에서도 이와 유사한 주장을 한 적이 있다. 말하자면 북유럽 국가들이 실시하고 있는 소위 ‘일수(日數) 벌금제(day-fine)’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이 제도는 범행의 경중에 따라 일수를 정하고 피고인의 재산 정도를 기준으로 산정한 금
‘복지’ 앞에 붙은 수식어가 엄청나다. 생산적 복지, 참여 복지, 능동적 복지에다 역동적 복지, 그물망 복지까지 나왔다. 복지를 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다. 국가경제가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국민에게 돌아가는 전체적 분배의 몫이 확대되므로 성장 정책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선성장 후분배’의 논리가 그 하나다. 국가의 지나친 개입은 시장의 자율적 조정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 보수 진영에서 주로 선호하고 있다. 또 하나는 소득의 재분배가 경제성장을 저해하지 않으며, 오히려 성장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본다. 복지제도를 통해 빈곤과 불평등이 완화돼 국민의 삶의 질이 좋아지면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고 근로 동기와 업무 효율성이 향상돼 결국 경제성장에 유리하게 작동한다는 것이다. 이는 진보 측에서 옹호하고 있다. 다시 말해 컵 속에 물이 가득 차 넘쳐 흐를 때까지 기다릴 것인지 물이 차기 전에 함께 조금씩 나누어 마실 것인지의 차이다. 곳간에 곡식을 채우는 것이 먼저냐 배고픈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먼저냐인 것이다. 새해 벽두부터 정치권에서 복지 논쟁이 뜨겁다. 지난 연말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불을 지피는가 싶더니 한쪽에선…
3월은 그 추웠던 겨울이 끝나고 모든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다. 특히 1919년 3월의 첫 날은 우리 민족이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온 민족의 힘을 모아 자주독립의 의지를 보여준 날이었다. 19세기 서구 열강의 식민지 침략 전쟁 속에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게 됐고 우리 민족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항해 국내외 각지에서 크고 작은 항일독립운동을 추진했다. 그러던 중 고종의 독살설과 도쿄 유학생들의 2.8독립운동 등으로 자극받은 국내 민족지도자와 학생들은 일제에 맞서 거국적 독립만세운동인 3.1운동을 계획했고,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의 낭독 선언으로 1919년 3.1운동은 시작됐다. 처음 파고다 공원에서 시작된 시위행진은 곧 전국으로 확산돼 전국적으로 3.1운동이 일어났다. 이는 국외의 재외동포들에게까지 확산돼 우리 민족 전체가 참여한 거대 항일자주독립운동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비폭력운동이었던 3.1운동은 일제의 무력탄압 앞에 많은 사상자를 내며, 우리민족의 염원이었던 자주독립은 이루지 못하고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었으며, 이후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던 독립운동을…
우선 수원시 만을 예로 들어보자. 수원은 정조의 효심과 개혁정신이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역사 관광 도시다. 또 수도 서울이나 인천공항과도 접근성이 좋아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그런데 문제는 그 많은 관광객들이 그냥 몇 시간 만에 스쳐지나가 버린다는 것이다. 돈은 쓰지 않고 쓰레기나 대·소변만 버리고 간다는 자조적인 말이 나올 정도다. 이 많은 관광객들은 수원 화성의 일부만 주마간산식으로 돌아보고 서울로 가버리거나 다른 도시로 가서 잠을 자고 음식을 먹고 쇼핑을 한다. 답답한 노릇이다. 이 같은 현상은 도내 다른 지역도 별반 다르지 않다. 왜 그럴까? 경기도는 명산과 대찰, 강과 바다, 갯벌, DMZ, 성곽, 왕릉 등 갖출 것을 다 갖춘 지방임에도 왜 관광객들은 이 곳을 지나치는 것일까?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한마디로 숙박시설이 미비하기 때문이다. 다시 수원시를 예로 든다. 수원시에는 수학여행 학생들이 묵을 만한 시설이 없다. 화성행궁 앞에 화성사랑채라는 여행자 숙박시설이 있기는 하지만 수백명의 단체 여행자들이 묵기엔 턱없이 객실 수가 부족하다. 경기개발연구원 문화관광연구센터가 얼마 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래관광객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3%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