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는 후반기 의장 선출 문제를 둘러싸고 다소 잡음이 있었다. ‘초선 정종연’이 의장이 된 결과에 여러 말들이 나왔다. 정 의장은 이를 의식한 듯 인터뷰 내내 겸손한 모습이었다. 현재 동구는 지역 전체가 노쇠화하면서 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정 의장은 구의 과거에 취해 있지 않으면서도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대안을 늘 고민한다. 그 중 하나가 ‘녹지’와 ‘개발’이다. 의장실까지 걸어서 출퇴근하며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한다는 ‘동네 사람’ 정종연 의장의 도전은 지금부터다. 의장이 된 소감은. 의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더불어민주당에 먼저 감사드린다. 아울러 민주당 의원님들의 지지도 있어 의장이 될 수 있었다. 사실 의장이 됐지만 기쁜 것보다는 ‘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부담이 앞선다. 극복해야 할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인정 받을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7명 중 4명이 여당, 3명이 야당이다.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지. 후반기 의회 모토가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 협치하는 의회’다. 여당도 야당도 누가 의원을 시켜줬는지 본분을 망각하지 않으면 협치를 이루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9월 임시회에…
중고차 수출단지가 들어선 이후 인천의 대표적 관광명소였던 연수구 옛 송도유원지부지가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다. 천막에서 무허가로 차량을 정비하거나 해체작업까지 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인한 토양오염 우려와 함께 날림먼지 공해도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24일 찾은 옛 송도유원지 부지 현장에는 명분은 수출용이라지만 폐차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훼손된 차량들이 여기저기 방치돼 있었다. 심지어 파손정도가 심각해 정비과정을 거치기도 어려워 보이는 차량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단지 내 몇몇 장소에서는 대형 천막 아래 자동차 해체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불법인지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작업자들은 “우리는 그저 시켜서 할뿐 그 이상은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곳곳에 오랜 기간 방치된 듯한 녹슨 차량들과 정비 및 해체 과정에서 나오는 기름들. 누가 봐도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 이 곳에서 일하는 외국인 직원들은 단지 안의 비포장도로에서 번호판도 없는 차량을 운전하며 눈을 뜨기조차 힘들 정도의 날림먼지를 발생시키고 있었다. 사정이 이런데도 행정적 지도 단속에 나서야 할 연수구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번에도 그냥 잘 지나가길 바라야죠.”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2리 이장 김형남(53)씨의 말이다. 덕적도는 이번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있다. 수도권 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예측한 결과 태풍 ‘바비’가 27일 오전 5시쯤 서해 중부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풍속 40~60m/s으로 지난해 태풍 ‘링링’과 비슷한 풍속이다. 이는 기상청 기준 ‘강’에 해당되며 사람이 걷기가 힘들고, 시설물들이 날아다닐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해당 지역 주민들은 큰 동요없이 태풍에 대비하고 있었다. 덕적도 주민들은 소형 배를 파도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이동, 정박시키고 큰 배들은 인천으로 옮겼다. 육지를 오가는 주민들의 이동수단인 여객선 ‘나래호’도 인천으로 돌아갔다. 주민들은 소형 창고의 경우 강한 바람에 더 잘 견딜 수 있도록 지붕과 연결해 돌을 놓는가 하면 주택의 지반도 꼼꼼히 살폈다. 김형남 이장은 “큰 동요는 없고 주민들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알아서들 준비하는 분위기”라며 “태풍도 태풍이지만 호우가 쏟아질 경우 물줄기가 육지와는 다르게 생기는데 그로부터 집을 받쳐주는 지반이 약해지거나 아궁이에서 물이 터지는
취업을 목적으로 국내에 들어오려는 외국인들을 불법입국시키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재유)은 최근 외국인 100여 명을 허위 초청한 비영리단체 회장 A씨(52)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이번의 경우 장기간 국내에서 외국인들이 불법적으로 체류하거나 유흥업소 등에 취업하다 적발된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대규모로 외국인을 초청하는 사회단체 등에 대해 위법사실을 적발한 사례다. 조사 결과 A씨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현지 브로커들과 공모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자신 또는 가족 등이 대표로 있는 7개 단체나 사업체 명의를 이용해 국내 불법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들을 허위 초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초청 목적에는 국제행사, 자원봉사, 업체방문 등으로 허위 기재하거나 위조하는 수법으로 재외공관에 비자 신청을 하고, 심지어 당국에 인가받지 않은 대학에 연수를 하러 오는 것처럼 허위 서류를 만들어 제출했다. 특히 현지 브로커들로부터 1인당 50만~70만 원까지 그동안 3천여만 원의 부당이익을 취했으며, 100여 명의 외국인 중 대부분 출국
인천 송도노인복지관은 27일부터 드림컬리지 노인대학 2020년도 2기 강좌를 온라인 수업으로 단계적으로 시작한다. 송도노인복지관 드림컬리지 노인대학는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7월 유선접수로 참여자 20명을 모집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필수과목 3과목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기 드림컬리지 노인대학는 이날부터 11월27일까지 한 학기로 운영되며, 인천시 방역지침에 따라 복지관 재개관 시 대면수업으로 전환한다. 한편 송도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범 운영이 이뤄질 예정으로 세부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송도노인복지관은 만 60세 이상 연수구 거주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16-991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ongdosenio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20일부터 8월7일까지 3주 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표어 공모’을 진행했다. 이번 표어 공모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간 지속으로 인한 고립감과 무기력감을 주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실시됐다. 옥련2동 주민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한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자치회는 ‘우리 모두 지키는 방역수칙, 내 가족을 지키는 안전수칙’, ‘너와 나 거리두기는 2m, 너와 나의 우정은 제로미터’ 등 10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인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하고, 당선작은 가로등 배너로 제작해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옆 문화의 거리에 전시하고 있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공모를 통해 옥련2동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공모에 참여하며 옥련2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더 주민 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 내 외국대학 입학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뉴욕주립대(총장 민원기)는 2020년 스토니브룩대와 패션기술대(이하 FIT)의 가을학기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입학식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민원기 총장을 비롯 모리 맥기니스, 조이스 브라운 FIT 총장의 축사 및 장학금 수여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원기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학교생활의 본질을 바꿀 수 없다” 며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닦아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의 요금체계 단일화 문제가 오는 11월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2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종합질의에서 “공항철도가 두 개의 운임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탓에 영종 주민들과 공항 종사자 등 하루 평균 1만5천425명이 약 80억 원에서 100억 원을 부담하고 있다”며 정부에 요금체계 단일화를 촉구했다. 공항철도는 통합요금제(서울역~청라역 37.3km)와 독립요금제(청라역~인천공항 제2터미널역 26.5km) 등 요금체계가 이원화된 탓에 영종 주민들에게 이중·삼중의 부담을 주고 있는 인천의 현안이다. 청라역에서 바다를 건너 독립요금제 구간인 영종에 들어가면 기본요금 900원이 추가로 붙게 되는 구조이며, 환승할인 혜택도 받지 못해 버스를 타게 될 경우 1천250원을 부담해야 한다. 허 의원은 “공항철도 요금체계 단일화 문제는 앞서 국회 예산 관련 회의에서 두 차례나 ‘부대의견’으로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다”며 “결론을 내지 않는 용역만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희망고문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2017년 공항철도(주)와 용역을 진행한 바 있고, 국토부도…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은 25일 교육부 결산보고 오전 질의에서 대학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한 대학교들의 태도문제,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 방과후강사, 대학강사 생계문제 등 민생문제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먼저 일선 대학교들의 대학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일부 대학들이 특별장학금을 소송 취하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의 모 대학은 ‘등록금 반환 소송에 참여한 학생은 특별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고 제한해 논란이 됐다. 뿐만 아니라 서울 모 예대의 등록금 심의위원회 회의록에 ‘학교가 부담하게 되는 소송비용 또한 결국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의 일부이므로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라고 하는 등 등록금 환불에 대한 책임까지 학생에게 지우려 하고 있다는 것.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대학들의 이러한 행태가 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소송에 참여한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하면서 확실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 방과후강사, 대학강사들의 생계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우선 코로나 사태 이후 악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