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지역 4대 하천을 역사·문화·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구는 최근 대상황실에서 열린 '4대 하천 생태하천 복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주요 하천 4곳(심곡천, 공촌천, 나진포천, 검단천)에 대해 특성을 고려한 테마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9월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 보고회에서는 ▲공촌천은 구민 힐링 창포정원, 활력적인 수변 스포츠 문화공간 창출, 해넘이 전망대, 감성자극 스마트 플랫폼 ▲심곡천은 교량하부 다양한 문화 공간, 연꽃습지 및 생태마당, 물빛 브릿지 설치 ▲나진포천은 다양한 생물서식처, 포켓정원 ▲검단천은 생태학습장, 생태정화수로, 연꽃습지 조성 등이 제시됐다. 이밖에 사계절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식생대, 자전거도로·서로이음길 등과 연계된 하천 동선체계 구축, 재원 조달, 사후모니터링 및 유지관리, 기대 효과 분석 등을 통해 하천의 가치를 향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하천 수질을 전 구간 2~3등급까지 높일 수 있는 방안, 주민이 머물고 싶은 친수 공간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
마약류를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러시아 마피아 조직원과 이를 흡입한 외국인 등 20명이 해경에 검거됐다. 해양경찰청은 20일 이 같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마약 밀반입 조직 총책 러시아 국적 40대 A씨 등 5명을 구속했다. 해경은 또 러시아 국적 20대 B씨 등 중간판매책과 마약류 흡입자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C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은 A씨가 러시아 마피아 조직원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1년 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출발하는 선박을 이용해 마약류인 농축대마초 4㎏을 부산항으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등 중간판매책 11명을 통해 수도권과 충남·전북 지역 등지에 해시시 약 1.8㎏을 유통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마약을 판매한 대상은 모두 산업단지 인근에 사는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씨 등을 검거하면서 해시시 2.2㎏과 합성 대마 42.5g도 압수했다. 해시시 1㎏을 만들기 위해 대마초 30㎏이 필요하다. 해시시는 다량의 대마초를 농축해 제조한 만큼 환각성이 대마초와 비교해 8∼10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경은 7개월 간 잠복 활
경인여자대학교는 20일 코로나19 시대 교수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수법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인여대 교·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수학습센터의 요구도 조사 결과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시대 학생들과 소통하는 온라인강의를 만들기’라는 큰 주제로 다양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강의에서 가장 부족하다고 평가되고 있는 학습자와 교수자의 소통과 공감에 대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류화선 총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사말에서 “이제는 코로나19의 방역생활을 일상적인 환경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이전부터 미래교육은 언택트 시대를 예측해왔다. 따라서 온라인을 통한 ‘꿀잼 배움’ ‘찐 가르침’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소통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가 유휴공간을 주민자치회 사무실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주민자치센터 공간구조 개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자치센터 유휴공간을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문서고와 동대본부 사무실로 사용하던 내부 공간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주민자치회 업무 활성화 공간으로 조성했고, 옥상정원은 작은음악회와 북콘서트 개최가 가능한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센터 공간구조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거점 역할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호우피해가 극심한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을 방문, 선착장 주변에 쌓인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임동주 위원장과 김병기·김종득·김희철·노태손·안병배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과 직원, 황성주 지도읍장을 포함한 현지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육상에서 유입된 점암선착장 일원 생활쓰레기와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오는 23일까지를 ‘장마철 쓰레기 집중수거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정화활동을 진행 중이다. 임동주 산업경제위원장은 “코로나19에 더해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고, 김양식 등 생업피해도 최소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항공기의 안전운항과 승객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 법률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경실련은 20일 성명을 내고 “인천공항은 2019년 기준 국제여객 연 7천만 명으로 세계 5위, 하루 평균 운항만도 1,100편인 메가 허브공항이지만 항공기 정비 미흡으로 인한 지연 및 결항 등 비정상 운항건수가 지난 5년 간 5천여 건에 달했고, 지연·결항률도 연평균 10%씩 증가해왔다”고 지적했다. 안전운항을 담보하는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인천공항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항공정비(MRO) 클러스터가 시급히 조성돼 각국 항공기에 ‘근거리 통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주요 항공사와 항공기 제조업체들도 국내 MRO사업의 최적지로 인천공항을 꼽은 바 있다고 인천경실련은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항공운송 규모는 세계 6위지만 우리 항공기 정비물량의 절반 이상(2018년 기준 54%, 1조4천억 원)은 해외에서 정비·수리를 받고 있다. 비효율적인데다 막대한 국부가 유출되는 셈이다. 또 세계 10위 내 국가 관문공항 중 제대로 된 MRO클러스터를 보유 및 운영
인천시 미추홀구는 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미추홀구지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인중개사협회 미추홀구지회 회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KEEPER’로 위촉,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골-KEEPER’ 위촉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가까이에 있는 공인중개사분들의 작은 관심이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속적으로 구민들이 참여하는 골-KEEPER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연계한 비대면 재활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관학협력, 소통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센터 등록관리 장애인 특성에 맞는 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하고 전화 등을 통한 1대 1 비대면 교육과 피드백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일상생활자립능력 향상과 지역 자원과 연계한 통합적 비대면 재활서비스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사업이다. 우선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현황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전화로 건강 상태와 재활 요구도를 파악해 1대 1 맞춤형 교육과 모니터링으로 직접서비스 충족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지원한다. 센터는 대상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은 학문 분야와 실습사례를 적용해 ▲장애 유형에 맞는 운동을 위한 신체 재활 ▲집중력, 기억력, 실행기능 훈련 등을 돕는다. 또 운동용품과 마스크, 손소독제를 함께 배부해 장애인들이 쉽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결과를 피드백 할 수 있도록 밴드, 이메일 등을 통해 모니터링해 효율성을 높여
인천시 미추홀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45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도권 지역 감염확산으로 기존 무더위 쉼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경로당 개방이 지연됨에 따라 상시 개방시설인 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쉼터 등 45곳을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특히 이곳에 손소독제, 분무형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상시 비치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산, 쿨마스크 등 무더위 예방키트와 휴대용 매트 등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무더위 쉼터 16곳에 천장형 선풍기 12대와 평상 8식을 설치,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무더위를 쉽게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횡단보도에 그늘막 80개, 생활주변에 그늘목 29개 등 폭염 저감시설을 가동하고 살수차 2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이나 야외 근로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 폭염으로부터 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기후 위기 대응과 학생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급식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시민단체, 환경교육 교사 및 영양교사 등 17명으로 ‘학교 급식 정책추진단’을 꾸렸다. 추진단은 채식 선택 등 급식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채식 선택 급식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영양적 문제, 식사 결정권에 대한 반대 의견 등을 충분히 논의하고 검토해 체계적인 급식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지난 18일 간담회를 열고 채식 선택 급식의 학교 현장 적용과 교육주체 대상 연수, 교육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영양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채식 식단연구와 학생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정책토론회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나면서 종교적 신념에 따라 식문화도 다양해지고 있어 선택 급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학생 건강과 인류의 미래 환경, 다문화의 이해를 위한 교육 급식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