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구 부천만화정보센터)가 지난 27일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현세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건표 부천시장과 한윤석 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부천시 관계자, 김동화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이종원 한국캐릭터협회 회장 등 만화관계자, 진흥원 입주업체 및 부천문화재단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세 신임 이사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모든 역사가 만남에서 시작되듯이 오늘 만남의 자리가 한국만화역사의 최고의 역사가 될 것이다”라며 “그동안의 조관제 이사장님의 노력이 있는 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어 “그동안의 노력에 불을 붙여 더 나은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1954년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서 태어나 1978년 월남전을 다룬 작품 ‘저 강은 알고 있다’로 데뷔했으며, 80년대 ‘공포의 외인구단’, ‘떠돌이 까치’ 등 작품을 발표했다. 또 (사)한국만화가협회 회장직을 지낸 뒤 현재…
아침을 여는 음악회 ‘블록 플뢰텐 서울 리코더 앙상블’이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추최, 오산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오는 8월8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블록 플뢰텐은 리코더를 뜻하는 독일어로 마개가 있는 관악기란 뜻으로 리코더의 구조적인 특징을 나타낸 말이다. 블록 플뢰텐 서울은 국내외에서 리코더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전문 리코더 앙상블로 중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까지 옛 음악의 이상에 맞는 소리를 찾아 충실한 해석으로 들려준다. 아울러 바로크 이후부터 현대의 아방가르드 작품에 이르기까지 학구적이고 도전적인 레퍼토리를 소개해 폭넓고 깊이 있는 연주와 새롭고 유쾌한 음악 세계를 찾아 리코더의 한계에 도전한다. 공연문의는 오산문화예술회관(www.osanart.net, 031-378-4255)으로 하면 된다.
(재)인천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목표로 준비 중인 인천근대문학관(가칭) 개관준비 과정에서 ‘보리피리’로 유명한 시인 한하운의 친필자료, 초판시집, 사진 등 211점을 수집했다. 한하운(1920-1975)은 함경남도 함주 출신으로 본명은 태영이고, 한센인(나병에 걸린 사람 혹은 걸렸던 사람)의 아픔을 표현한 ‘전라도길’, ‘파랑새’ 등의 시로 유명하다. 한하운은 지난 1944년부터 함경남도 도청 축산과에 근무했으나 한센병(나병) 악화로 관직을 사퇴하고 1948년 월남한 후 한센인 구제 사업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해오다 5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한하운 시초’(1949), ‘보리피리’(1955), ‘황토길’(1958) 등이 있다. 이번에 재단이 수집한 자료에는 친필 시고들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한하운이 직접 출간을 기획하고 있었던 제 3시집의 형태와 내용을 추정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재단 관계자는 “이 자료들이 시인 한하운의 작품 연구는 물론 인간 한하운의 삶을 분석하고 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4인조 남성그룹 ‘포원(4ONE)’을 결성하고 최근 음반 ‘더 퍼스트 스토리-뮤지컬’을 발표했다. 뮤지컬 배우들이 솔로로 가수 데뷔를 한 적은 있지만 같은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들이 그룹을 결성한 것은 이례적이다. 멤버는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 역을 연기한 윤형렬(26), 집시의 우두머리인 클로팽 역의 문종원(30), 근위대장 페뷔스 역의 김성민(29)과 최수형(30)이다. 음반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와 아름답다(Belle)와 달, 돈주앙의 쾌락과 악의 꽃 등 두 뮤지컬 O.S.T에서 5곡을 뽑아 다시 불러 수록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한 자리에 뭉친 멤버들은 하나같이 중저음의 굵직한 목소리를 냈다. 스스로를 팝 뮤지컬 그룹이라고 일컬은 네 멤버는 뭉친 배경에 대해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가장 친해진 형 동생”이라며 “처음에 가수가 꿈이 아니었기에 그룹 결성에 난색을 표한 멤버도 있었지만, 마음이 통하는 네 멤버가 뭉친다는 조건만으로 합류했다”고 말
‘박쥐’로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들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달은…해가 꾸는 꿈’(1992)부터 ‘박쥐’(2008)에 이르기까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전편을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달 열리는 ‘다시보기’(Replay) 프로그램의 8월 상영작으로 마련되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박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여섯개의 시선’(2003), ‘쓰리, 몬스터’(2004)를 비롯해 ‘복수 3부작’ 등 모두 10편이 상영된다. 이 가운데 ‘달은…해가 꾸는 꿈’은 가수 이승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로, 영화광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박찬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 밖에 ‘복수는 나의 것’(2002),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등 복수 3부작을 비롯해 ‘삼인조’(1997), ‘공동경비구역 J.S.A’(2000), 비 주연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 ‘박쥐’ 등이 상영된다. 아울러 내달 8일에는 박찬욱 감독을 초빙해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재작년 8월 시작한 ‘다시보기’는 한국영화 중 다
탤런트 윤상현(36)이 청각장애아동 돕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28일 홍보사 피알진에 따르면 윤상현은 온라인 음악사이트 소리바다에서 펼치는 청각장애 아동 돕기 ‘소리바다 사랑바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리바다 사랑바다’는 매달 발매되는 소리바다 온라인 테마앨범 판매 수익금을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수술에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인공와우는 고도의 난청을 앓거나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사람에게 청각을 제공하는 전자장치. 윤상현은 사랑을 테마로 한 노래 40곡을 직접 선별해 테마앨범 ‘감동 고백’을 꾸몄으며, 이는 27일부터 소리바다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되고 있다. MBC TV ‘내조의 여왕’으로 인기를 얻은 윤상현은 내달 19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한국불교 태고종은 지난 24일 전통문화 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이 추천한 종책기획위원 51명에 대한 위촉식을 마치고 제2회 종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 각지에서 위촉받은 종책기획위원과 전국 각지의 태고종도를 비롯하여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종단에 애종 하는 마음으로 종단 발전에 좋은 안을 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종책기획위원장 도산 스님은 인사말에서 “승가의 기본은 수행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제도의 개선과 정비는 승가운영의 필수 조건”이라며 “종책토론회를 통하여 많은 의견과 방안들이 논의되어 종단이 안정 속에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종책토론회는 종단 원로의원인 지허스님(순천 금둔사 주지)이 ‘한국불교 태고종의 교육과 수행’을, 동국대학교 사회과학 대학원장 우성기 교수가 ‘태고종 종헌 종법의 체계 및 선거법에 관한 검토’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이어 패널토론과 청중토론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지허스님은 “일부 소수의 승려가 계율중심의 수행불교를 주장하고 대 본산 사찰과 전국 주요사찰을 점거하게 되었다”며 “하지만 불교재산은 선조사…
주일 아침 산행을 시작해 산중에서 점심을 먹고 주일미사에 참례한 후 오후에 귀가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가 경기도 청계산 자락에 자리한 수원교구 하우현본당(주임 정광해 신부)에 있다. 이곳에서는 주일미사참례, 순교영성과 십자가의 길 묵상, 건강 챙기기가 동시에 가능하다. 하우현본당 근처에는 청계산 최고봉인 국사봉(해발 540m)에는 순교 성인 사적지가 있다. 프랑스 선교사로 조선에 들어와 1866년 새남터에서 26세의 나이로 순교하고, 1984년 103위 시성식을 통해 성인 반열에 오른 성 서 루도비코(볼리외, Beaulieu) 신부가 선교활동을 위해 조선말을 배우며 박해를 피해 은신하던 동굴 사적지다. 본당 주임 정광해 신부는 얼마 전부터 성인의 사적지인 동굴 앞에서 매월 첫 주일 오후 2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지난해 9월달 부터 시작된 주일 미사는 매달 첫째주 오전 미사 후 정 신부는 등산복 차림으로 성당 뒤로 이어진 등산로를 신자들과 함께 오를 수 있다. 함께 등산에 나선 신자들은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 산행 동안 정 신부로부터 성인과 순교자들의 영성, 본당 역사를 듣고 신앙 상담도 받는다. 안양과 과천, 분당 등의 다른 등산로에서 출발한 신자들은
웨일즈 국제학교가 다양한 체험학습과 졸업 후 진학 문제 해결, 특성화된 영어 통합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입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웨일즈 국제학교는 지난해 9월 가평군 광성교회 훈련원에 터를 잡고 문을 열은 학교로 ‘세계를 향한 비전의 첫걸음’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학생들을 모집·교육하고 있다. 학교는 이런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기독교적 이념을 바탕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데 역량을 쏟고 있다. 특히 국제적 대학 진학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외국어 교육 ▲자기주도학습 ▲통합교육 ▲신앙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체험위주 교육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공부하는 법을 스스로 깨치게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현직 대학교수들을 초빙해 커뮤니케이션, 학습기술, 리더십, 문학해석학 등 매달 정기적인 특강을 열고 있다. 또 외국 원어민 교사를 채용, 학생들의 영어 학습능력 향상에 보탬을 주고 있다. 대안학교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졸업 후 대학진학문제도 영국웨일즈대학교와 진학을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하고 학교장추천서와 학교성적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위치한 봉선사는 지난 25~26일 이틀간 봉선사 연꽃축제 봉행위원회가 주관하고 남양주시와 대한불교조계종이 후원한 ‘2009 봉선사 연꽃축제’를 개최했다. 봉선사는 절 연못에 희고 붉은 연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절을 찾는 관광객과 참배객들의 마음과 눈의 공양을 해주기 위해 연꽃피는 때에 맞춰 축제를 실시했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봉선사 승과원(僧科園) 개장기념으로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승과원은 기존의 지형과 이동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조경공사와 더불어 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을 확충, 참배객들의 심신 휴식처로 정비해 연꽃과 전통 태극문양 등을 응용해 참배객들의 사색과 명상 공간으로 디자인해 자연그대로 생태를 보존, 사람과 인근 들판, 연못에 서식하는 동식물들과의 공생에 신경을 써 만들어졌다. 26일에는 초대가수들의 공연과 타악 퍼포먼스, 연꽃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봉선사 관계자는 “올해 봉선사 뜰을 새로 단장했는데 이번 축제가 절을 찾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 내년에도 다시한번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