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5승 달성 요건을 갖추고 강판했으나 구원진의 난조로 승리를 허공에 날렸다. 류현진은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시즌 9번째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5개씩 내주고 2실점 했다. 류현진은 4-2로 앞선 6회 타석에서 팀 페더로비츠로 바뀌었고 세 번째 투수로 올라온 파코 로드리게스가 1사 만루에서 저스틴 업튼에게 만루홈런을 얻어맞아 4-6으로 전세가 뒤집히면서 승리도 사라졌다.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2점을 더 주는 등 불펜이 6점을 헌납한 탓에 다저스는 5-8로 역전패했다. 류현진은 3회 1사 2,3루 위기 때 업튼의 2루 땅볼로 1점을 내줬고 프리먼에게 다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하며 2점째를 실점했다. 3-2로 전세를 뒤집은 4회 커브를 활용해 삼진 2개를 잡고 심기일전한 류현진은 스콧 밴 슬라이크(우익수), 맷 켐프(중견수)의 호수비에 덕분에 5회도 실점 없이 마치며 4-2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2시10분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시즌 10번
하계올림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도 높은 개혁에 나선 국제레슬링연맹(FILA)이 공격성을 높이고 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정을 손질했다. FILA는 특별 총회를 마친 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통 끝에 만든 새로운 규정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세트제의 폐지다. 레슬링은 2005년부터 2분 3회전으로 먼저 2세트를 따내면 승리하는 세트제로 경기를 운영했으나 과거의 3분 2회전 경기로 9년 만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승자를 결정하는 방법도 전·후반 6분간의 경기 동안 더 많은 포인트를 따낸 선수가 승리하는 쪽으로 돌아갔다. 1세트를 5-0으로 이긴 선수가 2, 3세트를 0-1로 내리 질 경우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경기를 내주게 되는 불합리한 점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이는 올해 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레슬링을 하계올림픽 핵심 종목에서 탈락시킬 때 제기된 “관중들이 보기에 경기를 이해할 수 없고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에 대한 대응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FILA는 공격적인 경기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를 함께 취했다.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에게 한 차례 경고를 주고, 그럼에도 수비적
수원시가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에서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했다. 또 2부에서는 포천시가 지난 2007년 이후 6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수원시는 16일 연천 수레울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수영에서 종목우승 9연패를 달성했고 태권도 7연패, 정구 6연패, 복싱 5연패, 축구 4연패, 사격 2연패를 비롯해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배구 등 11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3만5천374점을 획득, 지난 2005년 51회 대회 우승이후 9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2부에서는 포천시가 1,2부로 나눠진 이후 단 한번도 종목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역도에서 1위에 오르고 배드민턴이 3연패, 테니스와 태권도, 골프, 우슈, 육상, 배구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8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2만7천290점을 얻으며 지난 2007년 수원에서 열린 제53회 도체육대회 우승이후 6년 만에 종합우승컵을 되찾았다. 고양시는 역도와 우슈 등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종목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2만2천970점으로 3년 연속 1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대회 6위에 올랐던 안산시는 2만1천452점을 얻어 종합 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2부에서는 대회 4연패
“도민체전 9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운영해온 직장운동부와 115만 수원시민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었습니다. 스포츠 메카 수원시가 도민체전 우승을 넘어 클로벌 스타를 배출해 전 세계에서도 수원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6일 막을 내린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9년 연속 종합우승을 일뤄낸 이내응 수원시선수단 총감독(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우승소감이다. 이 총감독은 “이번 9연패 달성은 11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내용면에서 완벽했다고 자평한다”고 밝힌 뒤 “도민체전 9연패의 원동력은 직장운동부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경기도 체육과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총감독은 특히 “남자축구가 프로로 전환하면서 시민선발팀이 출전해 전력 약화를 우려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사격, 검도 등에서도 시민선발팀이 예상외로 선전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 총감독은 “수원시가 수영, 정구, 탁구, 사격, 태권도 등 11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일부 성적이 부진한 종목도 있었다”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6년만에 정상을 탈환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포천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한 것이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연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6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종국 포천시선수단장(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우승소감이다. 김 단장은 “지난 2007년까지 대회 7연패를 이어오다 2008년 이후 3~4위권을 맴돌았지만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하면서 포천시가 체육도시임을 다시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체육인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친 것이 값진 결과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단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시 직장운동부가 있는 육상, 역도, 배드민턴, 바이애슬론 등의 연계육성을 위해 학교체육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 해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역도와 육상, 골프, 축구 등 강세종목은 물론 태권도, 배구 등 전 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1천25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스포츠축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한반도의 중심 로하스 연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사전경기 등을 포함해 지난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친 이번 대회는 그동안 수원, 성남, 안양 등 도내 대도시에만 국한돼 열렸던 도민체전이 사상 처음으로 군단위 지자체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았다. 무엇보다 최근 몇 년 간 도내 일부 대형 지자체가 재정난을 이유로 대회 유치를 반납하는 등 도민체전 개최가 각 시·군에 ‘부담’으로 작용되던 시점에 도내 인구 최소 시·군인 연천군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짐으로써 도민체전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연천 도민체전은 이후 치러지게 될 2014년 제60회 도민체전(안성시)과 2015년 제61회 도민체전(포천시) 등 차기 개최지에게 모범적인 전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도민체전의 가장 큰 특징은 4만6천여명의 연천군민이 함께 준비하고 경기도민이 함께한 ‘화합체전’이었다는 점이다. 연천군 관내 경찰관과 소방대, 공무원 등은 물론 국군 장병, 여기에 연천 군민이 중심
“4관왕을 차지한 것도 기쁜데 최우수선수(MVP)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16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막을 내린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경기도체육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대회 최고의 선수로 뽑힌 김포시 육상 대표 정한솔(20)의 소감. 김포시청 육상팀 소속 선수인 정한솔은 이번 대회 육상 트랙 2부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주종목인 100m와 200m, 400m 계주, 1천600m 계주를 석권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전북 익산중에서 육상을 처음 시작해 전북 익산고 재학 당시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나 전국체육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했을 만큼 전국무대에서 큰 빛을 발하지 못했던 정한솔은 지난해 김포시청 입단 이후 실력이 급성장한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의 기대주다. 지난달 전국실업육상단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3관왕에 오르고 지난 7일 전국종별육상선수권 100m와 200m를 석권하는 등 단거리에서 전관왕 행진을 벌이고 있는 정한솔은 생애 두번째로 출전한 도민체전에서 첫 4관왕과 함께 MVP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한솔은 “지도해주신 김원협 감독님과 김포시체육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내응 사무국장을 비롯해 가맹경기단체장 및 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수원시 선수단 출전 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연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도장애인체전에 수원시는 14개 정식종목 중 댄스스포츠를 제외한 13개 종목에 170명(선수·임원 92명, 보호자 7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종목별로는 볼링에서 금 3개, 게이트볼과 육상, 수영 등에서 각각 금 2개, 탁구, 역도, 배드민턴, 당구 등에서 각각 금 1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총 22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2013 경기도지역아동센터클럽육성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생활체육회 신규 사업인 도지역아동센터클럽육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풋살 및 티볼 등 2개 종목 22명의 지도자가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도생활체육회 이상윤 지역진흥과장이 진행한 사업설명에 이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대한 안내, 관련 영상물 상영 및 기타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한 경기 4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와 2타점, 3득점을 올렸다. 추신수가 한 경기 두 개 이상의 홈런을 터뜨린 것은 이번이 9번째다. 2008년 9월 20일 디트로이트전에서 개인 통산 첫 ‘멀티 홈런’을 때린 것을 시작으로 2009년 한 차례, 2010년 네 차례나 한 경기 두 개 이상의 홈런을 몰아쳤다. 2012년 한 차례 하루 두 개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올해에는 이달 8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6, 7호 홈런을 잇따라 때리며 팀의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8일 만에 8, 9호 홈런을 만들어내며 맹렬한 폭발력을 과시했다. 추신수의 한 경기 최다 홈런 기록은 2010년 9월 18일 캔자스시티전에서 때린 3개다. 개인 최다인 한 경기 네 개의 안타를 때린 것도 이날이 7번째다. 2009년 세 차례 한 경기 4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