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의 수비수 이윤의가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충주 험멜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이윤의를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이윤의가 “정교한 킥과 과감한 오버랩으로 결정적인 순간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윤의와 함께 최병도(고양 Hi FC), 이원재(경찰청), 김종성(수원FC)이 ‘위클리 베스트’ 수비수 부문에 들었고 공격수 부문에는 김원민(FC안양)과 유만기(고양)가 이름을 올렸으며, 미드필더 부문에는 배기종(경찰), 김은선(광주FC), 허건, 공민현(이상 부천)이 채웠다. 골키퍼는 광주와의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팀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탠 송유걸(경찰)이 뽑혔다.
정미라(화성시청)가 제33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미라는 지난달 30일 충북 청원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일반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 593점을 명중시키며 김정미(인천남구청·592점)와 권나라(충북 청원군청·590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미라는 팀 동료 안혜상, 김진아, 박해미와 출전한 여일반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는 화성시청이 합계 1천759점을 기록하며 청원군청(1천769점)과 인천남구청(1천762점)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성남중이 제2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성남중은 30일 서울 경복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중등부 결선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송기찬(13점·13리바운드)과 박기수(16점)의 활약에 힘입어 벌드수흐(22점·10리바운드)가 분전한 경남 팔룡중을 49-46, 3점차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성남중은 1일 같은 장소에서 군산중을 69-57로 제압한 서울 삼선중과 결승행 길목에서 맞붙게 됐다. 1쿼터에 박기수의 자유투 득점가 전원균(8점)의 미들슛으로 12-8로 앞선 뒤 2쿼터에도 박기수, 이석민의 3점슛에 송기찬의 득점포가 가세하며 전반을 29-18, 11점 차로 앞섰다. 3쿼터들어 상대 김도헌(7점)과 성현식(3점)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38-36, 2점차까지 쫒긴 성남중은 4쿼터에 김원의 3점슛과 송기찬의 미들슛으로 벌드수흐의 3점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선 팔룡중을 3점차로 따돌렸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별리그 무승’이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원은 지난달 30일 중국 구이양 올림픽센터스타디움 벌어진 2013 ACL H조 조별리그 6차전 귀저우 런허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앞선 센트럴 코스트(호주)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탓에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수원은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1승’에 도전했지만 1무를 추가하는 데 그치며 결국 ‘조별리그 무승’(4무2패·승점 4)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수원은 이날 센트럴 코스트를 3-0으로 누른 가시와 레이솔(일본·4승2무·승점 14)과 센트럴 코스트(2승1무3패·승점 7), 귀저우(1승2무3패·승점 5)에 이어 조 최하위에 그치며 아시아 정상 도전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추평강, 권창훈, 신세계 등 그동안 K리그 클래식과 ACL에서 나서지 못했던 신예들을 대거 기용한 수원은 전반 35분 이종민의 오른발 프리킥이 상대 골대를 맞고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며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10분 뒤인 전반 45분 귀저우 순지하이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줘 전반을…
동아수영대회 ‘16세 귀화소녀’ 천징징(안양 관양고)이 제8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천징징은 30일 광주광역시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및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2분02초90으로 지난해 국가대표로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김가을(경북체고·2분04초5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전날 자유형 4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종목 3위는 정솔(안산 단원고·2분05초62)이 차지했다. 천징징은 이어 열린 여고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도 9분01초56을 기록하며 배다에(서울 세현고·9분02초33)와 고진아(경기체고·9분07초25)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천징징은 최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또 남녀중등부 배영 50m에서는 경기체중 선수들이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배영 50m 남중부 결승에서는 경기체중 전상우가 27초89로 윤태호(수원 천천중·28초34)와 최준석(의왕 갈뫼중·28초93)을 꺾고 우승했고 여중부에서는 이도균(경기체중)이…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6월 1일 개막하는 세계 최강국 결정전인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맞춰 5월 1일부터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에 들어간다. 박기원 감독, 노진수 코치와 대표 후보 선수 22명은 5월 말까지 강훈련으로 전력을 가다듬고 한국 배구의 부활을 다짐한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남자 배구는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한배구협회는 안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일본, 이란 등 경쟁국에 금메달을 내줄 수 없다는 각오로 대표팀 전력을 끌어올리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무대를 기필코 밟고자 지금부터 대표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한국 남자 배구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끝으로 3개 대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합숙훈련 후 25일쯤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한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월드리그는 1990년 참가국 8개 팀으로 출범했다. 이후 꾸준히 참가국 수를 늘려오다가 24년째를 맞은 올해 역대 최다인 18개 팀이 경쟁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FIVB는 참가국을 6개 나라씩 묶어 3개 조로 나눴다. 브라질, 미국, 러시아, 쿠바,
미국프로농구(NBA)의 현역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동성애자임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2012∼2013시즌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워싱턴 위저즈에서 활약한 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명단에 올라 있는 제이슨 콜린스(34). 그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은 지난달 29일자(현지시간) 유력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커버스토리를 통해 공개됐다. 콜린스는 쌍둥이 형제이자 NBA에서 센터로 활동하고 있는 제런 콜린스에게는 지난여름 동성애자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의 메이저 프로 스포츠에서 현역 선수가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AP, NBC방송 등은 콜린스의 행동이 두 명의 전·현직 대통령과 동료 선수들, 팬들로부터 공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나는 게이다”라는 두 단어가 스포츠 역사를 바꿨다고 평가했다. ‘농구광’이기도 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콜린스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용기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백악관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성명에서 “제이슨의 발표는 스포츠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고, 콜린스의 친구이기도 한 클린턴의 딸 첼시는 페이스
육상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 남녀 47개 세부 종목에서 전국 중·고·대학·일반부 선수 1천693명이 참가해 6일까지 닷새간 태극마크와 한국기록을 향해 기량을 겨룬다.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린 대표 선수 16명도 시즌 첫 실전 경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점검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와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록을 바탕으로 8월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를 확정한다. 연맹은 이미 마라톤·경보 대표 선수로 남녀 8명을 선발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2 런던올림픽에서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한 한국 육상은 이후 허들과 경보, 도약(장대높이뛰기·높이뛰기), 투척(창던지기) 등 세계 톱 10 가능성이 큰 틈새 종목 위주로 대표팀을 재편했다. 한때 육성 종목으로 키운 100m, 계주 선수들은 대표팀에서 나와 소속팀에서 훈련 중이다. 일본 고교생 기류 요시히데(18)가 육상 남자 100m에서 자국 역대 2위 기록인 10초 01을 찍어 열도를 들끓게 한 상황에서 한국 육상에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