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의 핵심은 ‘실현가능성’과 주민들의 ‘희망’에 모아졌다. 20일 정부가 발표한 이번 계획의 추진 방향도 이를 반영하듯 ▲주민이 바라는 사업 우선 ▲약속한 국비 투자 이행 ▲효과성이 높고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의 재편이 중심이다. 우선 정부는 실현 가능성이 없고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지 않는 사업들을 배제했다. 백령도 골프장과 카지노 건립 등이 계획된 국제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진행돼왔으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번 계획안에서 빠졌다. 정부는 이같이 현실성이 없는 사업보다 현지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 추진에 방점을 뒀다.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환경을 고려해 200t급 병원선을 건조한다.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시설을 새로 건립하고 낙후된 시설들은 개선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생산소득과 직결되는 어업과 관련한 부분도 역점사항이다. 정부는 노후어선 장비 개량과 해저 쓰레기 수거, 농기계 교체, 꽃게 종자 생산시설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백령 용기포 신항과 백령 장촌항, 소청 답동항 개발, 조림사업, 하수도 건설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SOC사업은 지속 추진한다. 다만 백령공항 건설, 연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연말까지 약 2천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청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골프장 생태녹지 복원사업 ▲지역청년 취약계층 사회진출 프로젝트 ▲주민지원사업 다각화개발 ▲매립시설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이다. 정부의 뉴딜 정책 관련, ▲비대면 VR 견학 ▲바로접속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등 비대면·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공사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계획을 변경·보완하고, 각종 해외사업과 행사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내 집행이 어려워진 예산을 조정해 약 14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상준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긴급 일자리 창출에 나서게 됐다” 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확대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수돗물 유충 사태를 맞은 인천시가 오락가락 통계 발표로 혼선을 빚고 있다. 지난해 서구 적수(赤水) 사고에 이어 이번 수돗물 유충 사태와 같은 준(準)재난상황에서는 정확한 통계가 기본이다. 통계가 정확하지 않거나 발표 기준이 자주 바뀌면 사태 추이 파악에 혼동이 생길뿐 아니라 행정당국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돗물 유충 사태를 맞아 시는 지난 14일부터 매일 1-2 차례씩 유충 발생에 따른 조치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접수 민원은 건수와 시의 조치 내용이 골자다. 지난 14일 1차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시는 9일 서구 왕길동 소재 빌라에서 유충 민원이 처음 접수돼 이후 13일까지 5일 간 총 10건의 민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민원 건수뿐 아니라 왕길동 1건, 원당동 3건, 당하동 6건 등 민원 발생 지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하지만 당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서부터는 발생 지역이 빠진 채 전체 민원 접수 건수만 명시했다. 시는 이날 오후 총 23건의 민원이 제기됐다고 했고, 다음날인 15일 3차 보도자료에서도 전체 101건의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고 했을 뿐 구체적인 발생 지역은 명시하지 않았다.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이 5년 더 연장돼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된다. 국비투자도 처음보다 958억 원이 확대됐다. 정부는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서해5도 지원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변경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6면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정부가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면서 세워졌다. 당초 2011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로 기한이 정해져 있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서해5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길이 열렸다. 이 같은 조치는 백령·대청·연평도 등 북한과 인접한 특수상황에 놓인 서해5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지역 각계의 수요와 목소리를 정부가 적극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변경된 종합계획안의 총사업비는 7585억 원으로 이 중 국비투자 규모는 4599억 원에서 958억 원 늘어난 5557억 원이다. 정부는 민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컨벤션센터, 대형호텔, 골프장 건설 등의 경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아래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에 약속한 실제투자가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는 20일 최근 발생한 수돗물 유충 발생 민원과 관련, 부평정수사업소를 방문해 민원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백종빈 제1부의장, 김병기·이용선 의원이 현장 방문에 나섰으며 관계자로부터 수질 모니터링 및 수질 정상화 추진사항을 청취했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계양구, 서구 3개 구 32만1천세대, 80만5천 명의 수돗물 급수를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유충민원 158건이 신고·접수된 바 있다. 신은호 의장은 “지난해 적수사태에 이어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인해 상수도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속한 원인 규명과 향후 대책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기업의 채용이 위축됨에 따라 관내 모든 직업계고에 인력을 배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각 학교에 취업지원관 31명을,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협력해 전담 노무사 28명도 배치한다. 취업지원관은 현장실습 및 취업처 발굴·매칭, 면접 준비 등을 담당하고 전담 노무사는 학생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컨설팅과 현장실습 운영 점검 등의 협력 활동을 한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지난 17일 ‘2020학년도 인천 직업계고 학교별 전담노무사 위촉식’을 열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위촉식에서는 ‘인구변화와 직업교육’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인천 직업교육 1단계 정책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원격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온라인 직업교육 소통 채널 운영, 직업계고 교수·학습 지원 플랫폼 및 비대면 면접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아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교육으로 전환하는 인천형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취업 지원 활동을 최우선 과제
정종연 인천시 동구의회 의장은 최근 허종식 국회의원, 남궁형 시의원과 함께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송림초교 주변 공사현장을 시찰했다. 간담회에서 허 의원과 정 의장 등은 “공사 중지에 따른 손실로 인해 입주예정자에게 추가분담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 문자는 이치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인천도시공사가 해당 입주민 및 조합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승우 도시공사 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인천 지역 내 우수 기업 발굴 및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2020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시상식을 20일 송도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창업 30개월 미만의 기업 29개 사가 신청한 가운데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사(인천 기업 4개)가 선정됐다. 에스티에스바이오(대표 박정건)의 폐쇄형 약물전달장치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으로는 카이미(대표 정준원)의 인공지능 진단 기반의 복강경 수술용 종양 탐지 센서, 에타일렉트로닉스(대표 남정용)의 차세대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이 수상했다. 또 쿰팩토리(대표 권경민)의 온라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매정보 통합제공 플랫폼과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의 반경 10km, 6시간 이내 배송하는 온라인 슈퍼마켓 ‘큐마켓’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김석준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전략 및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화된 육성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
김용식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교수는 최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5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에서 포상패를 받았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윤관석 정무위원장, 박덕흠 국토교통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간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기계설비 산업발전과 연합회 위상제고, 기계설비 신기술 개발 및 품질향상을 선도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김용식 교수는 인천대 출신으로 일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지난 2004년부터 모교 도시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해년 2월부터는 대외협력부총장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학생교육원(원장 이성호)은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등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조각을 활용해 목걸이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해양환경체험학습장), 학교 숲을 활용한 숲 체험 교실 및 곤충 쿠키 만들기(국화리학생야영장), 놀이로 배우는 북한 문화체험(서사체험학습장) 등이다. 이성호 원장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