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025년 경기도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지원사업’ 2차 상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방송 지원 대상 기업 12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올해 총 25개 중소기업이 선정돼 홈쇼핑 방송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5년 경기도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의 MD상담회 및 2차 상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2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에 홈쇼핑 방송 기회를 제공해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으며,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기업 수를 대폭 확대해 총 25개 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4월 1차로 1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이날 열린 2차 위원회에서 12개 업체가 추가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로부터 방송비 1500만 원을 지원받아 일반적인 홈쇼핑보다 낮은 수수료로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방송 준비과정에서는 품질관리, 배송 체계 점검,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중앙회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7일 수원 영통에서 ‘레전드 50+’ 바이오헬스 프로젝트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기청 본청에서 지역 특화 중소기업 육성 사업인 ‘레전드 50+’ 바이오헬스 프로젝트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내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석했으며, 경기중기청은 상반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경기중기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R&D와 수출, 정책자금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지원기관이 참여해 향후 추진될 연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특히 참여기업 수요가 많은 R&D 및 해외시장 진출 관련 지원계획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2024년 12월 기준 총 27개사가 참여 중인 레전드 50+ 바이오헬스 프로젝트는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약…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산 지역 도시공원 내 분수대 및 물놀이 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26개 공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원 내 바닥분수, 분수대, 생태연못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 시설이 가동된다. 일산동구는 어침이공원을 포함한 15개소(바닥분수 3곳, 생태연못 3곳, 일반 분수대 9곳), 일산서구는 문화공원을 포함한 11개소(바닥분수 5곳, 분수대 6곳)에서 분수시설이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일산호수공원 내 주요 분수대와 폭포 시설은 지난 4월부터 이미 운영 중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형 놀이시설 중산체육공원과 식사중앙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염소소독과 월 2회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운영에 최선을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5월 27일(화) 오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멤버 카르멘,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이 일본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 일정 참석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한편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약칭 ASEA 2025)는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옹진군이 8개의 지정해수욕장의 양빈 사업을 마무리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5년 만에 8개 해수욕장의 백사장 침식 구간을 복원했다. 이 사업은 백사장 침식으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양빈 사업은 해수욕장에 모래를 추가적으로 공급해 해변 경관 회복 및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도모한다. 군은 ▲북도면 옹암해수욕장 ▲수기해수욕장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 ▲때뿌루해수욕장 ▲자월면 장골해수욕장 ▲이일레해수욕장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 ▲장경리해수욕장 등 8개 지정해수욕장에서 이 사업을 실시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양빈 사업을 통해 옹진군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에서 많은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변 환경 보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해수욕장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편의시설 정비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든예술31’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군포시에서 활동 가능한 경기도 내 전문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및 문화거점과 연계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개 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15개 예술단체가 최종 선정, 공연·시각예술·문학 분야에서 5월~11월까지 군포시 일대(초막골생태공원, 반월호수, 군포시가족센터 등)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군포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공연,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등 지역성과 예술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프로그램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정된 예술단체들은 군포 내 문화 기반시설과 생활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예술과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해 군포지역의 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며 “다양한 창작지원을 통해 지역예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사립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행정실장 10명과 함께 2025년 사립학교 행정실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비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무직원 인사관리 지침 개정 사항 안내, 현장 실무 애로사항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K-에듀파인 기반 클린재정 운영 방안, 교비회계 처리 시 유의사항, 2025년 개정된 사무직원 인사업무 처리지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협의 시간에는 학교별 개별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선아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립학교의 책임 행정을 실현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장애아 전문 남동구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이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를 옮겼다. 씨튼어린이집이 기존 만수6동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서창2동에 위치한 '서창LH12단지 관리동'으로 이사했다. 씨튼어린이집은 지난 1997년 처음 문을 열었다.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조영현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사와 치료사, 특수교사 등 현재 19명의 보육 교직원과 19명의 원아가 함께 생활한다. 이번 이전으로 시설 내부는 기존보다 약 2배 커졌다. 또 보육실뿐만 아니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휴게실, 교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이 넓고 쾌적한 곳으로 이전한 만큼 새로운 공간에서 장애아동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세심한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방 시장은 “민주주의는 시민 스스로의 참여에서 출발한다”며 “우리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곧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당일은 물론 사전투표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에서 광주시는 시민 편의와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사전투표소 16곳, 본 투표소 82곳을 설치·운영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시는 모든 투표소에 대한 방역과 질서 유지, 편의 제공 등 전방위적인 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불편 없이 투표하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참여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투표율을 기록해왔다. 이번 대선에서도 ‘성숙한 유권자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인천대로에서 3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역주행 사고를 내 6명이 다쳤다. 2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쯤 인천 미추홀구 인천대로 도화 나들목(IC) 부근에서 3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해 맞은편 택시 등 차량 3대와 연쇄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택시 승객 등 5명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차량이 도로 중앙 탄력봉을 넘어 역주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