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26일 “정부가 발표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갑질 관행을 근절하고, 대기업에 치우쳐진 경제의 균형추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개정안에 중소기업계 건의과제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대기업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는 총수일가의 사익편취와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저해하는 불공정 집합체로 규제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징금 상향조정과 사인의 금지청구권 도입, 자료제출 의무화는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구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상임위원을 전원 상임위원화하고, 직능별 단체 추천 도입은 공정거래위원회 사건 심결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계는 그러나 이번 개정의 핵심인 경성담합에 대한 전속고발권 폐지는 공정위와 검찰의 이중수사에 따른 기업부담이 가중될 수 있고, 정상 기업 활동과 시장 자율성 위축 등 부작용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제 관련 불공정행위 처벌은 형벌을 지양하고, 과징금 등 경제적 부담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 측은 “소수 독점 대기업의 담합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수출 화훼와 쌀 융·복합, 인삼 등 3개 산학협력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24일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강당과 고양, 김포 등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단 사업추진 현장평가 3곳 등에서 대학과 산업체,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화훼, 쌀융복합, 인삼 등 3개 산학연협력사업 중간평가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인삼산학연협력단의 중간 사업추진 PT발표가 진행됐고 상호 정보교류 및 소통강화를 위한 사업현장도 방문했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도내 주요작목인 수출화훼, 쌀융복합, 인삼 등 경쟁력이 높은 작목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수, 전문농업인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산, 가공, 마케팅 등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경기특화작목의 생산성과 경쟁력향상,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박인태 연구개발국장은 “특히 올해는 냉해와 폭염으로 농업현장이 어려움을 많이 겪은 만큼 산학연 협력사업이 경기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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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제히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주요 시설을 점검·정비하는 것은 물론 일부 기업은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나 조기 퇴근을 권유했다. 삼성전자는 23일 태풍에 대비해 수원캠퍼스, 기흥캠퍼스 등 각 사업장에 대응 방안을 내려보냈다. 옥상 등 외부 시설물과 입간판 등 공공시설물의 고정 상태를 확인하고 외부 적재 물건은 내부로 이동하도록 했으며, 정전 사고 방지를 위해 송전탑 주변을 정리하는 동시에 태풍 진입 기간에는 출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또 사업장별로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전력 공급이 일시 중단될 경우 등에 대비해 긴급 보수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도 외부 작업 현장과 설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데 이어 비상 대응 물품을 준비하고 이날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비상대기 인력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설비 등 내부 시설은 태풍으로 인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도 사업장별로 태풍 관련 기상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비상
통신 3사가 태풍 솔릭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오후부터 비상상황실을 가동했다. 비상상황실에는 2천8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24시간 동안 통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아울러 집중호우에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철탑 및 안테나 등 통신시설 4천여 곳의 안전점검을 했다. 또, 신속한 통신시설 복구를 위해 이동기지국 55식, 발전 차량 50대 등 복구 장비를 태풍 예상 경로에 따라 사전 배치했다. KT도 과천에 종합상황실과 전국 단위 지역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대응에 나섰다.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24일까지 협력사를 포함해 2천500여 명의 인력을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응하도록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단계별 긴급복구 체계를 마련했다”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의 경우 현장 설치나 A/S는 긴급한 경우가 아니면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비상상황실을 마련, 24시간 모니터링에 나섰다. 2천400여명의 대응 인력을 투입해 유사시 긴급 출동과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도…
최근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식품을 사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쌀보다 즉석밥을 이용해 밥을 먹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저트 시장 규모와 수입 과일 소비도 꾸준히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887만 개 이상의 가계부 구매 건수와 온라인 빅데이터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23일 발표했다. 우선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온라인 농식품 구매액은 354%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구매액은 6% 늘어나는 데 그쳐 대조를 이뤘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정 간편식(HMR) 시장이 지난해 3조원에 이르는 등 집밥을 대신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디저트 시장 역시 2016년 8조9천억원 수준으로 몸집을 불렸고, 수입 과일 소비는 2000년 이후 121%나 증가했다. 바쁜 이들을 위한 새벽 배송 시장도 2015년 100억원대에서 올해 4천억원으로 40배나 급성장했다. 친환경 이유식 시장은 2013년에서 지난해까지 20배나 성장했는데, 월령별로 맞춤 재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진청은 28일 오전 9시 ‘2018 농식품 소비 트렌드 발표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도시 가구 가계부에서 엄선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해외 정보와 전문 인력이 부족해 중국시장 진출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인증 집중지원 사업’ 2차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국 인증이 필요한 전년도 수출액 5천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 건수 제한없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한도는 화장품·의료기기 1억 원, 식품·화학물질 5천만 원, 공산품 3천만 원 등이며 정부 출연금은 분야별 기업지원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 이내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중국 진출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시험·인증, 기술 컨설팅, 책임회사 등록, 부가 지원 등)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전문 수행기관이 대행한다. 또 협약 체결일로부터 고위험군은 2년 이내, 저위험군은 1년 이내에 사업을 완료해야 하며 관리기관이 인정하는 사유에 한해 최장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은 의료기기(1등급 제외), 특수, 영유아 화장품, 건강기능·보건식품 등이 포함되며, 이들을 제외한 제품은 모두 저위험군에 포함된다. 사업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9월 7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가 육성한 명품 경기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2일 도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전문 농업인과 대학 교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고시히카리와 추청벼 등 일본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도가 육성한 고품질 벼 맛드림, 참드림을 비롯해 가와지1호, 경기10호, 경기11호에 대한 신품종을 소개됐다. ‘맛드림’은 경기북부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도농기원이 처음 품종 등록한 밥쌀용 벼다. 중생종이며 고온에서 등숙 능력이 뛰어나며 쌀이 아주 깨끗하고 밥맛이 우수하다. ‘참드림’은 쌀 수량은 추청벼보다 10% 더 많아 농사 소득면에서도 유리해 추청벼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밥쌀용 품종이다. ‘경기10호’는 추석 전 출하가 가능한 조생종 벼다. 조생종 중에서 쌀 수량이 많은 편이며 올해 경기북부 농가실증을 거쳐 품종보호출원할 예정이다. ‘가와지1호’는 고양시 특화품종으로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아밀로스 함량이 메벼와 찰벼 중간인 중간찰 품종으로 식감이 부드러워 현미, 저분도미로 섭취하면 좋고 추석 전 판매도 가능하다. ‘향드림찰’은 숙기가 빠르고 구수한 향이 나는 조생종 찰
신세계 계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지난해 8월 말 문을 연 이후 1년 새 2천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그룹은 고양시에 있는 스타필드 고양에 지난 1년간 주중 하루 평균 4만명 이상, 주말 하루 평균 8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누적 방문객 2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는 “방문객 수가 예상 목표치를 넘어섰다”며 “토이킹덤, 펀시티, 메가박스 키즈 전문관 등 상권 특성에 맞는 어린이 체험·놀이 시설을 적극적으로 배치한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타필드 고양의 어린이 관련 시설 매출은 스타필드 하남보다 4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관련 시설의 3.3㎡당 하루 평균 매출 역시 고양 512만원, 하남 440만원으로 스타필드 고양이 1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고양은 개점 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각종 사은행사와 할인행사를 포함한 ‘고객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아울러 어린이 동반 고객을 겨냥해 ‘키즈 테마파크 축제’를 개최한다. 레고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레고 플레이 오픈 스튜디오’와 팽이 대결 행사인 ‘베이블레이드’ 지역 대회, 어린이 체험공간인 ‘토이킹덤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