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5명 규모의 업무직(무기계약직)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고객 관리, 승강기 관리, 시설 관리 및 하자 보수, 건설 사업 지원, 보건 및 영양 관리, 해외 사업 지원, 도시건축사업 전문, 차량 운행 관리 등이다. 필기와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해외사업지원과 차량운행관리 분야는 별도의 실기전형이 추가된다. LH는 이번에 모집하는 175명 중 50명은 경제활동 지원이 필요한 경력단절여성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20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7∼31일 입사지원서 접수, 9월 9일 필기전형, 9월 중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전 과정을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0일 도내 중소기업의 추석자금 조달 원활화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도내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해 신규 취급한 대출액이다. 지원 기간은 1년이다. 지원 방식은 한국은행이 같은 대출액을 취급한 금융기관에 저리(이달 현재 연 0.75%)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업체당 7억5천만 원이며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으로 업체당 15억 원 이내가 될 것으로 경기본부 측은 내다봤다. 단, 경기본부 관할 지역이 아닌 김포와 부천지역 중소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이번 추석 특별자금 지원 조치가 지역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경기본부 업무팀(031-0093, 0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는 20일 용인, 화성에 이어 ‘평택 소통협의회’를 출범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소통·상생방안 논의를 위해 2013년 화성, 2014년 용인 소통협의회를 운영해왔다. 평택 소통위원회는 13명(지역위원 8명·회사위원 5명)이며, 지역위원은 고덕면과 중앙·세교동 주민대표 및 공무원·언론인으로 구성됐다. 또 회사위원은 지역사회와 연관성이 높은 업무를 담당하는 임원과 간부 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안산호 소통위원(고덕면 이장 협의회장)은 출범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 등 지역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평택 소통협의회 의장 이승백 상무는 “소통협의회를 통해 평택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교류하겠다”며 “삼성전자는 평택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친구, 사랑받는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한국은행이 내년 초 들어올 신입 종합기획직원(5급) 60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문별로 경제학 29명, 경영학 17명, 법·통계·컴퓨터공학 11명에 해외 전문인력 3명이다. 채용 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부영 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지원서류 접수는 8월 28일∼9월 6일, 필기시험은 10월 20일, 면접전형은 11월이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말로 예정됐다. 한은 필기시험일은 다른 금융공기업들도 시험을 치르는 이른바 ‘금융 A매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도 지원서에서 최종학력, 최종학교명, 전공, 학점, 성별 등 7개 인적사항을 제외하는 등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 이번 신입 채용규모는 올 초 입행 인원인 70명보다 적다. 한은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경력직 전문가 14명을 뽑았으며 앞으로도 경력직 전문가 수시채용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 내 완성차업체들이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놓고 노사간에 합의하거나 교섭 재개하는 등 해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쌍용자동차는 20일 2018년 임금·단체협약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 간 협력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는 최종식 대표와 홍봉석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쌍용차 노사는 6월 상견례를 시작해 이달 9일까지 14차 협상을 통해 임금 동결과 함께 고용 안정을 위한 미래 발전전망 특별협약서 체결 등에 대해 합의했다. 지난 9∼10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 3천265명 중 50.4%(1천646명)의 찬성으로 임·단협이 마무리됐다. 쌍용차 노사는 이번 협상에 대해 “임금과 복지라는 프레임보다 회사 생존과 고용 안정에 초점을 맞춰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로써 9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과 회사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금·단체협상 요구안 관철을 위해 20일 부분파업에 돌입한 기아자동차 노조는 하루 만에 파업을…
지난 7월 전국 주택 거래량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전월인 올해 6월보다 서울은 늘고 지방은 감소하는 등 온도 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6만3천687건으로 작년 동월(9만8천414건) 대비 35.3% 감소했다. 5년 평균 거래량(8만4천312건)보다는 24.5% 줄었고 6월(6만5천207건)보다도 2.1% 감소했다. 주택거래 신고일은 계약 후 60일 이내로 7월 신고분에는 5~6월 계약 물량이 다수 포함돼 있다. 1∼7월 누적 거래량도 총 50만1천82건을 기록해 작년 동기(55만6천172건)보다 9.9%, 5년 평균치(57만4천311건) 대비 12.8% 각각 줄었다.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은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임대사업자 등록 증가, 대출 및 재건축 규제 등으로 예년보다 수요와 공급물량이 동시에 줄어든데다 지방 경기 위축으로 신규 주택수요가 급감한 영향이 크다. 지역별로 서울 거래량이 1만1천753건으로 작년 7월 2만3천972건에 비해 51% 감소했고, 지방이 3만178건으로 작년 동월(4만167건) 대비 24.9%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 요금제를 도입할 경우 1천400만 가구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누진제를 바꾸려면 현재 누진제 1단계를 쓰는 800만 가구, 2단계 600만 가구 등 총 1천400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올라야 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누진제를 손봐서 1천400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오른다고 하면 가만히 있겠느냐”며 “굉장히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현행 누진제에서는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3단계로 차등 적용된다. 산업부는 한국전력의 전력판매수입이 늘거나 줄지 않는다는 전제로 모든 가구에 같은 요금제를 적용하면 현행 누진제 1단계와 2단계 일부 가구 전기요금이 오르고 3단계 등 전기를 많이 쓰는 가구는 요금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부는 하반기 국회에서 주택용 누진제와 산업용 경부하를 포함한 전기요금 개편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백 장관은 취업자 감소에 대해 “어제 고용동향 관련 당정청 협의를 했는데 마음도 무겁고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장관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제조업 취업자…
농우바이오가 오는 22일까지 성남하나로클럽과 서울 양재하나로클럽에서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2회 우리 씨앗,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농우바이오에서 연구 개발한 국산 씨앗으로 생산된 채소 품종,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업인 소득 안정화는 물론 수입 씨앗 비중이 높은 양파와 토마토 씨앗의 국산화를 통해 로열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농우바이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국산 농산물은 케이스타 양파, 대청 파, 블루윈 파, 롱그린 맛 풋고추. 피엠 꽈리 풋고추, TY시스펜 토마토 등이다.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은 그동안의 단순한 농산물 유통 기능에서 벗어나 농협에서 씨앗부터 재배, 유통까지 책임있게 관리해 신선·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인 소득 안정 보장 등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이제 민간 기업이 아닌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농업인과 국민의 행복을 살리고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며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고품질 채소 종자를 공급할…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된 지난달 경기도 내 36시간 미만, 특히 1~17시간 취업자 수는 늘어난 반면, 18시간 이상 취업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8년 7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고용률은 62.4%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전년동월(677만3천명)보다 1%(6만5천명) 증가한 683만8천명이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04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1.7%(10만9천명) 늘어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같은 기간 1.1%(6만5천명) 줄어든 569만1천명이었다. 54시간 이상 취업자는 105만3천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3.7%(32만7천명) 감소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36시간 미만 중 1~17시간 취업자는 35만1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6%(9만3천명), 18~35시간 취업자는 69만명으로 2.4%(1만6천명) 각각 증가했다. 이같은 취업시간대별 전년동월대비 증감 폭은 근로시간 단축 시행 전인 지난 6월보다 1~17시간 취업자는 9.6%포인트 늘어난 반면, 18~35시간 취업자는 127.6%포인트로 대폭 줄어들
일자리 쇼크가 최대 과제로 대두되면서 내년도 일자리예산이 20조원을 훌쩍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해마다 일자리예산을 늘리고 있지만, 효과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어 연내 2차 추경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긴급경제현안간담회에서 일자리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재정기조를 확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것이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18년도 본예산 기준 일자리 분야 재원은 19조2천억원으로 2017년 대비 12.4%(2조1천억원) 증가했고, 추경예산 기준으로는 20조원까지 확대됐다. 내년에는 일자리예산이 20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본예산 기준 일자리 분야 재원이 내년 총지출 증가율 목표치 만큼 늘어난다면 20조6천784억원에 달하게 된다. 정부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해왔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부터 올해, 내년까지 예산에서 최우선 투자 중점은 일자리 창출이다. 2017년 본예산 기준 일자리예산은 18조원에 달했다. 2016년 15조8천억원에서 7.9% 증가한 17조1천억원이 반영됐고, 추경을 통해 9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