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최저임금법상 수습 기간을 확대하고 월급 감액 규모를 기간에 따라 차등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중소제조업체 600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활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생산성은 내국인 대비 87.4%이나 1인당 월평균 급여는 내국인의 95.6% 수준이었다. 중기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의 업무습득 기간은 내국인보다 길다”며 “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에 비해 과도한 임금을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하는 기업 중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하는 업체의 평균 주당 외국인 근로자 근로시간은 59.6시간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적용하려면 7.6시간을 단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8%의 외국인력 부족률이 발생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인력 확보에도 부담될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예상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제조업들이 국내 근로자들의 취업기피 때문에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생산 차질 방지와 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경기미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쌀의 날은 쌀을 뜻하는 한자 미(米)의 획을 풀어 나열하면 八十八(8.18)이 되고, 쌀 한 톨을 생산하는데 여든여덟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2015년 처음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나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지역본부 주변 금요장터에서 방문고객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과 홍진기 서화성농협 조합장, 김영호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이강순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장, 경기도농산물 홍보대사인 배우 강수영·이혜근씨 등이 참석했다. 경기미 홍보에 나선 참가자들은 경기미로 만든 백설기와 식혜를 무료로 나눠주고, 물풍선 터트리기 이벤트를 통해 소량 포장된 쌀을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나눠줬다. 남창현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장은 “쌀의 날이 올해로 벌써 네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추석 전까지 경기미 햅쌀 출하시기에 맞추어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 등 수…
지난 6월 경기도 내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 폭이 정기예금 등 저축성 예금 증가 폭 축소와 분기 말 부채비율 관리 등으로 인해 모두 소폭 줄어들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9일 발표한 ‘2018년 6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4조2천574억 원 증가해 1개월 전(5조2천505억 원)보다 증가 폭이 줄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수신은 2조4천245억 원 증가했지만 정기예금 중심으로 저축성예금 증가 폭이 축소되면서 전월 증가 폭(3조1천943억 원)보다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도 1조8천329억원 늘었지만, 신탁회사에 예치된 기업예금이 분기 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인출되면서 전월 증가 폭(2조562억 원)보다 줄었다. 이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2조7천600억원 늘어 전월(3조92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소폭 축소됐다. 대출별로는 가계대출 증가 폭은 1조5천633억 원으로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지난달(1조1천639억 원)보다 확대됐다. 반면 같은 기간 기업대출은 분기 말 일시상황 등으로 대기업 대출 감소 전환과 중소기업 대출 증가 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그 증가 폭이 1조7천9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경기지역 가스안전 상생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경기서부지사 회의실에서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북부, 경기서부, 경기동부, 경기중부지사 등 5개 본부 및 지사가 함께 참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 및 지사가 공동 협력해 ▲주요 가스사고 사례 공유·사고 감축 방안 ▲합동점검·긴급복구 등 가스 안전관리 활동 상호 지원 ▲일자리 창출 협력 강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상호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두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는 LNG·LPG 기지 등 대규모 중요 시설이 다수 위치하고 있고, 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인구 및 가스시설이 증가하는 등 수도권 산업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경기지역본부 및 4개 지사 간 협력활동이 가스사고 감축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인천지역 경제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분기 수도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경기·인천지역은 생산, 수출, 고용 등 지역 경제지표 대부분이 상승했다. 경기도 내 2분기 수출액은 모두 267억4천만 달러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석유정제 등 호조 속에 1년 전 2분기보다 19.7% 증가했다. 이는 올 1분기 때보다 2.4%포인트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4분기 때보다 0.5%포인트 증가한 1분기 증가 폭보다 4배 이상 늘어났다. 도내 광공업생산지수는 제조업과 전기업, 가스업 모두 호조를 보이며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8.2%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 폭은 지난해 4분기(1.1%)에서 올 1분기(4.5%)에는 3.4%포인트 올린데 이어 2분기(8.2%)에는 3.7%포인트로 2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2.1% 증가한 반면, 실업자 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1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도내 인구 이동은 전입인구가 많아 4만199명 순유입했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지역별로는 화성(1만3천38명), 김포(7천367명), 광주(5
국세청이 최저임금 인상, 내수 부진 등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내년까지 세무조사를 포함한 모든 세무검증을 하지 않기로 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해 납부기한을 연장해주고, 스타트업·벤처기업 대한 맞춤형 세정지원도 강화한다. 국세청은 16일 이같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번 대책은 국세행정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이라며 “세금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본연의 경제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 심리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569만명에 달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내년 말까지 일체의 세무검증 작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연간 수입금액이 일정 금액 미만인 소규모 자영업자 519만명(전체의 89% 해당)에 대해서는 내년 말까지 세무조사를 모두 유예한다. 이들은 내년 세무조사 선정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내년까지 소득세·부가가치세 신고 내용을 확인하는 작업도 모두 면제된다. 다만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 등 소비성 서비스업,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입금액 규모가 작은 50만개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
국내 기업계가 고용 규모를 늘리거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소속 계열사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했고 전년과 비교 가능한 262개 사의 올해 6월 말 기준 고용 인원을 집계한 결과 총 96만47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인 작년 상반기 말 94만6천467명보다 1만4천12명(1.5%) 늘어난 것이다. 일자리를 가장 많이 늘린 그룹은 CJ로, 이 기간 2만247명에서 2만4천709명으로 무려 4천462명(22%) 증가했다. 계열사인 CJ프레시웨이가 간접 고용했던 급식 점포 서빙·배식 보조 직원을 직접 고용한 영향이 컸다. 이어 삼성과 SK가 각각 3천946명(2.1%), 2천530명(4.6%)을 늘리며 고용 확대 ‘톱3 기업’에 들었다. LG(2천365명, 1.9%)와 현대백화점(1천633명·16.3%), 한화(1천564명·5.6%), 롯데(1천379명·2.3%) 등도 1천명 이상 일자리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숫자를 가장 많이 늘린 그룹도 CJ로, 4천365명(22.1%) 증가했다. 이어 삼성이 4천24명(2.2%) 늘려 이들 두 그룹이 대기업의 정규직 확대를 주도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오는 20일 오후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미·중 통상분쟁 영향 및 수출리스크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미국과 중국간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경기도 내 수출기업의 수출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무역협회 경기남부본부 측은 설명했다. 설명회는 개회사에 이어 한국무역협회 제현정·이봉걸 박사가 각각 ‘미국 보호무역주의 동향 및 전망’과 ‘미·중 무역전쟁과 대중 수출’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과 수출전략팀장이 ‘경기도 통상전력 및 수출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7명의 수출현장 MC 자문위원들이 행사장에서 1대1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18 시제품제작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도와 창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도를 높이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시제품 제작에 관심있는 수도권 대학생·대학원생 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팀당 130만 원 안팎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인터넷(www.ideamaru.or.kr)를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공모 형식으로 수도권 대학생·대학원생은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같은 달 12일 전문가가 접수된 서류를 평가해 신청팀 중 12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진출팀은 시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된다. 다음 달 13일에는 시제품제작 멘토링을 통해 제작된 시제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 대면 평가를 통해 3개 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45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6.1%가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도입 시 문제점은 초기 투자비용(43.3%), 전문인력 확보(25.3%), 사후관리 비용(18.8%) 등 순으로 꼽혔다. 중진공은 이번 조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들의 스마트공장 교육훈련에 대한 관심도는 높은 수준이지만, 관련 교육에 참여한 경험은 적어 교육훈련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업인은 스마트공장 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스마트화 수준별 교육과정 개설과 스마트공장 실습과정 확대 등을 요구했으며 희망 교육과정으로 공장운영시스템, 제조 자동화, 공장관리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2만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자금, 임직원 연수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관련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을 3천300억원 신설했고,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연간 1조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