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스키 알파인 간판’ 정동현(경기도체육회)이 제67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남자부 4관왕에 등극했다. 정동현은 13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14초50으로 경성현(하이원·1분14초64)과 김동우(울산 다운고·1분17초3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슈퍼대회전 기록과 회전 기록을 합산한 복합에서도 종합기록 0.00점의 만점 활약으로 경성현(17.28점)과 김동우(48.03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대회 첫 날 슈퍼대회전과 이틀째 대회전 우승에 이어 대회 4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회전 1차 시기에서 38초60으로 경성현(38초31)에 0초29 뒤진 2위를 기록했던 정동현은 2차 시기에서 35초90의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2차 시기 36초33을 기록한 경성현에 합계에서 0초14 앞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여자부 복합에서는 김수지(경기도스키협회)가 10.76점으로 최정현(강원 평창고·13.14점)과 정소라(강원스키협회·16.16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메이저 국제대회 복귀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연아는 15일 새벽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뱀파이어의 키스’를 주제곡으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연기한다. 2011 모스크바 대회 이후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 복귀하는 자리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피겨 인생의 정점을 찍은 이후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준우승하며 잠시 길을 잃었다. 진로를 놓고 고민한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2018년 평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설정하고 새 출발 했다. 의욕을 되찾은 김연아는 1년 8개월 만의 복귀전인 지난해 12월 NRW 트로피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올해 1월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가볍게 정상에 올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따냈다. 2009 로스앤젤레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선수권대회로는 4년 만에 정상에 재도전한다. ◇&lsq
한국 아이스하키가 아시아리그를 뒤로하고 이제 세계무대로 눈을 돌린다. 안양 한라는 디펜딩 챔피언 오지 이글스를 상대로 3연패 하며 2012~2013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를 마감하고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6위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친 하이원을 포함한 국내 2개 실업 아이스하키팀의 모든 아시아리그 일정이 끝났다. 아시아리그에서의 성적이 아쉽겠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정몽원 회장 체제로 돌입한 지난달부터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단계는 세계선수권대회다.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14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열리는 201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 A(2부)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IIHF는 한국이 2015년 연맹 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세계랭킹 18위 이내에 진입할 경우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대회 순위에 따라 랭킹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 대표팀에는 더없이 중요한 기회다. 이를 위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던 11일 상무 소속 10명의 선수를 비롯한 남자 대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인천 문학구장에 스카이박스를 신설하고 경기장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 SK는 1루측 탁자지정석 상단에 4인실(20만원) 4개와 6인실(30만원) 3개의 미니 스카이박스를 신설하고 기존 8인실(50만원), 10인실(60만원), 16인실(90만원) 외에 24인실(135만원)의 대규모 스카이박스도 새로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또 탁자 지정석의 경우 탁자를 교체해 1층과 2층의 가격을 각각 3만원, 2만5천원으로 구분했고 일반석 가격을 지난해보다 1천원 인상했다. 단 65세 이상 경로우대자와 1∼3급 장애인은 지난해와 같은 4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 프리미엄 좌석인 의자 지정석과 응원 지정석은 지난 시즌 주말 요금인 1만5천원, 1만2천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입장권 가격은 주중과 주말 구분없이 동일하다. 시즌 중 예매는 지난해와 똑같이 경기 2주 전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와 OK티켓(www.okticke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달 30∼31일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개막 2연전 입장권은 각각 16, 17일 오전 11시 예매를 시작한다.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려 팀을 구해냈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 2골 차 영패를 극복하고 8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반전에만 2골을 뽑아낸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AC밀란을 4-0으로 꺾었다. 지난달 21일 원정 1차전에서 0-2로 진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4-2로 뒤집고 8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반면 AC밀란은 1차전 승리를 지키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아울러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와의 8강전에서 져 탈락한 아픔도 되풀이했다. 다득점 승리가 필요하던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AC밀란을 몰아세웠다. 바르셀로나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AC밀란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가 하면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해 수비진의 실책을 유도했다. 지난 경기에서 모습을 찾기 어려웠던 메시는 5분 만에 첫 골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메시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사비 에르난데스가 찔러준 패스를 받았다. 수비수 5명이 그를 에워쌌지만 메시는 수비수 틈 사이로 왼발 슈팅을 해 선
정동현(경기도체육회)이 제67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동현은 12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스키 알파인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28초51로 박제윤(단국대·1분28초53)과 경성현(하이원·1분29초32)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동현은 전날 슈퍼대회전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1차 시기에서 43초50으로 경성현(43초68)과 박제윤(43초69)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에 오른 정동현은 2차 시기에서 24초01로 박제윤(44초84)에 뒤졌지만 합계에서 0.02초 앞서 힘겹게 정상에 등극했다. 알파인 대회전 여자부에서는 정혜미(경기도체육회)가 1·2차 시기 합계 1분37초23으로 이가람(한국체대·1분35초97)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알펜시아리조트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 20㎞ 계주에서는 박정은, 김보라, 박소운, 임나현이 팀을 이룬 평택여고가 1시간06분04초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녀중등부 20㎞ 계주에서는 수원 영덕중(한우석-이찬선-임민혁-김학연)과 평택 세교중(엄다영-강현경-이지후-이지원)이 1
‘여고생’ 박다솔(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이 2013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여자부 52㎏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다솔은 12일 강원 철원군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이틀째 여자부 개인전 52㎏급 결승에서 김미리(제주특별자치도청)에게 발뒤축후리기 유효를 따내 우승을 차지했다. 경민비즈니스고 2학년이던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201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실업 및 대학 선배들을 차례로 꺾고 우승하며 시즌 4관왕은 물론 여고생 신분으로 52㎏급 국가대표에 발탁됐던 박다솔은 이로써 유도 여자 52㎏급 최강의 실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1회전에서 최유진(경남도청)을 연장 접전 끝에 안다리후리기 절반으로 제압한 박다솔은 이어진 2회전과 준결승에서 하주희(용인대)와 이은혜(인천동구청)에게 특기인 다리걸어메치기로 각각 연장 유효승과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뒤 결승에서 김미리를 발뒤축후리기 유효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자부 48㎏급에서는 정보경(경기대)이 최수희(용인대)를 상대 지도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57㎏급 김잔디(용인대)와 63㎏급 정다운(양주시청)도 김진선(충북도청)과 김슬기(강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구미 GS칼텍스와의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대역전극을 펼치고 올 시즌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은 1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알레시아 리귤릭(38득점)-박정아(18득점) 쌍포의 위력에 힘입어 홈팀 GS칼텍스의 세트스코어 3-2(21-25 10-25 32-30 26-24 15-10)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일 수원 현대건설 전에서 승리하며 일찌가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던 IBK기업은행은 2위 GS칼텍스와의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자신감을 갖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경기 세트스코어 0-3의 완패를 설욕하는 것은 물론 GS칼텍스와의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4승2패로 앞선 채 정규리그를 마쳤다. IBK기업은행은 또 하나의 플레이오프 진출팀인 현대건설에는 6승 무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팀과 플레이오프 진출팀까지 순위가 결정됐지만 이날 양팀은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만큼 정예 멤버를 총출동해 기세 싸움을 벌였다. 경기 초반 IBK기업은행은 상대 베띠 크
오는 2014년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한 안성시 도민체전 실사팀이 12일 경기도종합사격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 안성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 중 사격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도종합사격장의 시설현황과 운영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정덕훈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 이진구 도민체전 TF팀장, 이용해 안성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33명의 실사팀이 경기장을 둘러봤다. 안성시 실사팀은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황준하 경기도종합사격장 본부장의 안내로 사격장의 전반적인 운영 및 시설현황을 둘러보며 내년 안성시에서 개최될 경기도체육대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올해 연천군에서 도민체전을 개최하면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도민체전이 활성화 돼 지역 체육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내년에 있을 안성시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조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영 사무처장은 안성시 실사팀의 답사에 앞서 사격장 직원들과 두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사무처와 사격장 직원 간 워크숍을 통해 친밀감을 높여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문상윤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원정경기(인천 3-2 승)에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 팀이 3-2로 시즌 첫 승을 거두는데 기여한 문상윤을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의 18세 이하 유소년팀인 인천 대건고와 아주대를 거쳐 지난해 우선지명으로 인천에 입단한 문상윤은 이날 2-2로 비기고 있던 후반 33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3-2 짜릿한 역전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문상윤의 값진 역전 골 덕택에 인천은 지난 2004년 10월 이후 9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전가를 불렀다. 문상윤과 더불어 강원FC와의 홈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수원 블루윙즈의 새로운 캡틴인 김두현과 고무열(포항 스틸러스), 황순민(대구FC)이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문상윤과 함게 서울전에서 1골을 터뜨려 인천의 징크스 탈출에 기여한 브라질 공격수 디오고(인천)와 이재안(경남FC)이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