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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하키 “이제 세계무대”

아시아리그 PO 마감
안양, 日오지에 3연패
내달 세계선수권 출전
男대표팀 전훈 담금질

한국 아이스하키가 아시아리그를 뒤로하고 이제 세계무대로 눈을 돌린다.

안양 한라는 디펜딩 챔피언 오지 이글스를 상대로 3연패 하며 2012~2013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를 마감하고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6위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친 하이원을 포함한 국내 2개 실업 아이스하키팀의 모든 아시아리그 일정이 끝났다.

아시아리그에서의 성적이 아쉽겠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정몽원 회장 체제로 돌입한 지난달부터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단계는 세계선수권대회다.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14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열리는 201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 A(2부)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IIHF는 한국이 2015년 연맹 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세계랭킹 18위 이내에 진입할 경우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대회 순위에 따라 랭킹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 대표팀에는 더없이 중요한 기회다.

이를 위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던 11일 상무 소속 10명의 선수를 비롯한 남자 대표팀 18명을 전지훈련지인 러시아로 파견해 담금질에 들어갔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빠졌지만 황현호, 조형곤 등 안양 한라 소속 선수 두 명이 전지훈련에 동참했다.

하이원의 오현호, 장준일, 김혁, 안현민, 권태안도 러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아직 최종 명단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뛴 10여 명의 한라 소속 선수들도 조만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 한라의 캐나다 출신 주포 브록 라던스키(30)도 특별귀화의 마지막 심사를 앞두고 있어 대표팀에 선발될 가능성이 있다.

세계 랭킹 28위인 남자 대표팀은 헝가리 대회에서 이탈리아(16위), 카자흐스탄(17위), 헝가리(19위), 영국(21위), 일본(22) 등 수준 높은 상대들과 각축전을 벌인다.

상위 2개국은 2014년 톱 디비전(1부)으로 승격되고 최하위 팀은 디비전1 그룹 B로 강등된다.

대표팀은 최소 2승을 거둬 그룹 A에 잔류,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주춧돌을 놓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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