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명가’ 용인 삼성생명이 ‘숙적’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여자프로농구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11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3차전에서 ‘더블 더블’을 기록한 주포 엠버 해리스(28점·16리바운드)와 베테랑 이미선(15점·6어시스트), 깜짝 활약을 펼친 김한별(14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2-68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이로써 지난 2009~2010시즌 이후 3시즌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삼성생명의 최근 챔피언전 우승은 지난 2006년 여름리그로 약 7년 전이다. 삼성은 최근 6시즌 동안 단기전에서 신한은행과 6차례 만나 모두 고배를 마시다가 이번에 ‘6전 7기’에 성공했다. 반면, 최근 6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하며 통합 우승 6연패로 여자프로농구 최강으로 군림했던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은 김단비(20점), 조은주(16점) 등이 분전했지만 아쉽게 패하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 경기도인재개발원 3층 세미나실에서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도내 29개 특수학교 체육교사 등 3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파견할 도대표 선수단 선발 및 훈련, 기타 파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체육교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첫 번째 간담회인 이날 간담회는 도교육청 박노섭 장학사의 진행으로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개요 설명과 특수학교 체육교사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도교육청과 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중심으로 원활한 선수선발 및 육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상호합의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 2부 승강제 시스템을 도입한 프로축구 2부리그가 ‘K리그 챌린지(K LEAGUE CHALLENGE)’라는 새 이름을 달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까지 진행된 ‘프로축구 2부리그 네이밍 온라인 투표’를 통해 프로축구 2부리그의 새 명칭을 ‘K리그 챌린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리그 베이직’과 ‘K리그 챌린지’ 최종 2개의 후보안 중 K리그 챌린지는 총 70.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부리그의 새 이름으로 낙점됐다. ‘챌린지(CHALLENGE)’는 ‘도전’, ‘시험대’ 등의 의미로, 프로축구 역사상 첫 ‘승격’에 도전하는 2부리그의 특징을 잘 담았다. 당초 연맹은 최상위리그를 새롭게 구성한다는 의미로 ‘K리그 클래식’을 1부 명칭으로 하고, 2부는 기존의 ‘K리그’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K리그’로 결정했으나 한국 프로축구를 통칭해온 ‘K리그’와 혼선을 일으킨다는 여론에 따라 팬의 의견을 수렴한 새로운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이로써 1부리그는 ‘K리그 클래식’, 2부리그는 ‘K리그 챌린지’로 구분하며, 한국 프로축구는 계속해서 ‘K리그’로 통칭한다. 한편, K리그 챌린지는 오는 16일 수원FC-부천FC1
최훈(의정부 경민중)이 2013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훈은 11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51㎏급 결승에서 주수환(포항 동지중)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81㎏급 결승에서는 황민혁(안산 관산중)이 김준규(대구 계성중)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여중부 42㎏급과 +70㎏급에서는 유주희와 임보영(이상 관산중)이 김진희(강원 철원여중)와 김다혜(전남 여수무선중)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초부 36㎏급 결승에서는 안재홍(의정부 금오초)이 박민제(충남 당진탑동초)를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다음 달 헝가리에서 열리는 201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디비전1 그룹 A(2부) 잔류를 노리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1일 전지훈련지인 러시아 하바롭스크로 떠났다. 변선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부터 나흘간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러시아리그(KHL) 아무르 타이거스의 주니어 팀과 시범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해 창단한 상무 소속 선수 8명을 포함,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2012~201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 플레이오프전을 치르는 안양 한라 선수들은 대표팀에서 빠졌다.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 B 대회에서 우승하며 그룹 A로 승격한 대표팀은 다음 달 대회에서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헝가리, 영국, 일본과 격돌한다. 상위 2개국은 2014년 톱 디비전(1부)으로 승격되고 최하위 팀은 디비전1 그룹 B로 강등된다. 대표팀은 2승 이상을 거둬 디비전1 그룹 A에 잔류한다는 각오다.
올겨울 시즌을 마감하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계주와 1천m 경기 등에서 잇따라 실격돼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대회 심판진은 중국과 한국 선수 간 신체 접촉은 무시하다가 한국 선수가 캐나다나 네덜란드 선수와 부딪히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형평에 의구심을 더했다. 종합점수 55점으로 중국의 왕멍(68점)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던 대표팀의 간판인 박승희(화성시청)는 마지막 경기인 3천m 슈퍼파이널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5바퀴를 남기고 2위권으로 올라서던 박승희를 왕멍이 고의로 밀어버렸다. 왕멍은 자신이 실격을 당해 포인트를 얻지 못하더라도 박승희가 3위권 안에만 들지 못하면 종합우승을 한다는 것을 알고 고의로 박승희를 밀어버린 것이다. 왕멍은 실격이 됐지만 박승희도 6위에 머물러 포인트 3점을 얻는데 그쳐 개인종합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관중석 전광판에는 왕멍이 박승희를 밀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다.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난 왕멍의 파울은 관중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한국은 여자 3천m 계주에서도 중국의 판케신이 최지현을 팔꿈치로 밀어 넘어져 4위에 그쳤다. 중국은 최지현이 넘어진 덕분에 2위 팀과 큰 차이를 두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박승희(화성시청)가 중국선수의 고의적인 파울 때문에 종합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승희는 10일 밤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점수 58점을 얻어 중국의 왕멍(68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서울 세화여고)가 55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 여자 1천500m 금메달과 500m 은메달을 목에 걸어 55점을 획득, 종합순위 1위를 달리던 박승희는 이날 1천m에 출전해 준결승전에서 1위로 골인했지만 경기도중 중국의 판 케신과 몸싸움을 벌였다는 이유로 실격처리 돼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고 왕멍이 1위를 차지했다.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종합 선두를 왕멍에게 내준 박승희는 개인전 마지막 경기인 3천m 슈퍼파이널에서 역전우승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크게 어긋나는 왕멍의 고의 파울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박승희는 3천m 슈퍼파이널에서 2위 안에 들고 왕멍이 3위권 밖으로 밀려나면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 후반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던 박승희가 앞서가던 왕멍을 제치고 2위권으로 치고 나가려는 순간 왕멍이 박승희가
안양 한라가 2012~201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지 이글스와 벼랑 끝 일전을 벌인다.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행 막차에 탑승한 한라는 12일 일본 도마코마이시 하쿠초 아레나에서 오지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한라는 9일 개막한 플레이오프에서 내리 2패를 당했다. 5전3승제로 치러지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한 차례만 더 지면 전패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 하지만 2010~2011시즌에도 4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당시 정규리그 우승팀 오지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전력이 있어 한라로서는 포기하기에 이르다는 생각이다. 더군다나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어 한라는 3차전을 기대하고 있다. 1차전에서 1피리어드에만 4점을 내줘 무력한 경기를 펼친 한라는 2차전에서는 0-2로 뒤지던 3피리어드에서 극적으로 동점을 이뤄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심의식(44) 한라 감독은 2차전이 끝나고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까지 간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3차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총력전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해 아직 승부가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아이스하키 종주국인 캐나다 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공격 첨병’ 추신수(31)가 하루에 안타 4개를 몰아쳤다. 추신수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의 캐멀백 랜치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를 치고 2득점 2도루까지 올렸다. 7일 캐나다 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3타수 3안타를 몰아친 추신수는 나흘 만에 나선 이번 경기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평가전 포함, 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 개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았다. 공을 잡은 좌익수 드웨인 와이즈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나아갔다. 다음 타자 잭 코자트의 땅볼 때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3회초에도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쏘아 올렸다. 올해 시범경기 첫 2루타다. 코자트의 타석 때 3루를 훔친 추신수는 다음 타자 제이 브루스가 희생타를 날려 홈을 밟았다. 4회초 1사 1, 2루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 만루를 만들었으나 코자트의 병살타로 2루에서 잡혔다. 6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