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탄성치가 올해 0을 겨우 넘기며 9년 만에 가장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가 성숙할수록 고용 탄성치가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구조적·산업 기술적인 요인 외에 경기·정책적 요인까지 얽혀 하락 속도가 급격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 경제전망을 토대로 추정한 올해 고용 탄성치는 0.11이다. 이는 취업자 수 증가율(0.3%)을 경제 성장률(2.7%)로 나눈 수치다. 지난해 지표(경제 성장률 3.1%, 취업자 수 증가율 1.2%)를 토대로 계산한 고용 탄성치 0.39에서 3분의 1로 쪼그라든 것이다. 고용 탄성치는 한 경제의 고용창출력을 나타낸다. 수치가 클수록 경제 성장에 견줘 고용 확대 규모가 크다는 의미다. 개발도상국 수준에선 높았다가 경제가 성숙해지고 기술이 발달할수록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주력 산업이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자본·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한국 경제 고용탄성치 하락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점이다. 2014년 0.72에서 2015년 0.39, 2016년 0.30으로 미끄러졌다. 지난해에는 0.39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정대로라면 올해 고용 탄성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시달리
올해 들어 제조업 생산이 금융위기 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중소기업 생산이 대기업보다 더 심하게 축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통계청 광업·제조업 동향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니 올해 1∼9월 제조업 생산지수(원지수)는 대기업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했고 중소기업은 4.3% 줄었다. 1∼9월 기준 제조업 생산지수 증가율은 작년에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넘어섰으나 올해는 다시 역전됐다. 이 기간 생산지수 증가율이 2016년에 대기업 2.2%, 중소기업 1.2%였고 작년에는 대기업 2.9%, 중소기업 5.8%이었다. 올해 1∼9월 전체 제조업 생산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5.6%) 이후 9년 사이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자동차·조선 등 파급 효과가 큰 주력 산업 부진과 반도체 등 특정 분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산업 구조가 제조업의 위기를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및 부품 산업을 제외한 올해 1∼9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작년 동기보다 3.9% 줄었다. 역시 2009년 1∼9월(-13.9%) 이후 감소율이 가장 컸다. 올해 1∼9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생산지수는 -7.3%,
9·13 대책 발표 후 호가를 낮춘 매물들이 나오고 있는 서울과는 달리 경기도 내 신도시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13 대책 발표 이후 두 달간 서울 자치구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노원이 3.3%로 최고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구로(2.48%), 관악(2.38%), 성북(2.27%) 등의 순이었다. 그동안 가격 상승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서남·동북권이 크게 올랐다. 반면 9·13 대책 이전 가격 상승폭이 컸던 송파(1.13%), 강남(1.09%), 동작(0.94%), 용산(0.52%) 등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감소했다. 경기도 내 신도시는 ▲부천 중동(0.11%) ▲성남 분당(0.09%) ▲수원 광교(0.07%) 화성 동탄(0.02%) ▲고양 일산(0.01%) 순으로 상승했다. 중동신도시는 역세권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동 한아름동성(105.79㎡)이 3억8천500만원으로,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분당은 서현동, 야탑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다. 서현동 효자삼환(7억7천800만원)이 1천만원, 야탑동 장미동부(6억9천500만원)가 500만~1천만원 정도 상승했다. 광교는 상현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동탄2신도시 내 D22·23블록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8필지를 공급한다. 동탄2 D22·23블록은 LH에서 일반실수요자에게 최초로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로, 2층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1층 전체를 필로티 구조로 건축해 주차장 등으로 사용시 용적율 및 층수산정에서 제외된다. 지구 내 고급 단독주택용지로 계획돼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가족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토지사용은 대금 완납시 바로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D22·23블록은 동탄2신도시의 교통 흐름의 중심인 동탄 순환대로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인근 근린상가, 왕배초, 청림중학교, 청림초등학교(예정), 정현고등학교(예정), 도서관(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100m 반경에 위치해 생활이 더 없이 편리하다. 블록 전체가 왕배산과 녹지에 둘러싸여 진정한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공급금액은 각각 D22블럭은 47만1천500~54만270천원, D23블럭은 46만810~83만4천330천원으로 3.3㎡당 평균 670만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1순위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법인신청 불가), 2순위 일반실수요자(법인신청 가능)이다. 1
도심형 스포츠&레저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가 2019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 대상으로 ‘수능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나흘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웅진플레이도시 실내 워터파크&스파 또는 스키·보드(1타임권)를 오는 15일 수능 당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본인과 함께한 동반 1인까지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수험생 본인이라면 알뜰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실내 워터파크와 스키장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친구, 가족과 함께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든 이벤트는 수험표당 1일1회 이용 가능하며 장비나 의류, 기타 렌탈 및 부대시설 이용은 별도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http://www.playdoc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삼성디지털시티가 시민과 군 장병들이 모인 가운데 ‘2018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수원시 영통구 삼성디지털시티 사내식당에서 삼성전자 이영순 사회공헌사무국 상무와 임직원, 수원시민 봉사자, 3군 사령부 부대원 등 모두 4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6.5t을 10㎏짜리 박스 6천500개에 나눠 포장했다. 포장된 김장김치는 삼성디지털시티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휴먼서비스센터와 전달식을 갖고 경기도 시·군에 있는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8천272세대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이영순 상무와 삼성디지털시티 박영진 사원대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김경순 센터장이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삼성전자가 매년 각 사업장 별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 평택(30t)을 시작으로 6~7일 화성(40t), 8일 용인 기흥(30t), 10일 수원(65t) 등 사업장별로 모두 222…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멕시코 국립 아우토노마대학교와 공동으로 번식이 어려운 희귀 다육식물 대량증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육식물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며, 최근 국내·외 화훼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에케베리아, 하월시아 등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영양번식이 어렵고 생장속도가 느려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하월시아 ‘만상’의 경우 생장이 느리고 종자에서 성체가 되기까지 5년 이상이 소요돼 농가들이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6년부터 멕시코 아우토노마대학교와 3년간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한 끝에 다육식물 조직 배양기술을 이용한 증식기술 체계를 확립했다. 이에 따라 생육이 느리고 번식이 어려운 하월시아속 ‘옥선’, ‘만상’과 멕시코멸종위기종인 에케베리아속 ‘엘레강스’, ‘라우이’ 등 4종의 다육식물을 대량생산해 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대량증식 기술의 핵심은 다육식물의 생장을 유도하는 최적의 식물호르몬 조합과 재배 환경을 발견한 데 있다. 농기원은 NAA, TDZ, BA…
한은 경기본부 ‘실물경제 동향’ 지난 9월 경기지역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전월보다 확대됐고 실업률은 하락하면서 고용률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축소로 감소 폭이 확대된 반면 소비 증가 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8일 발표한 ‘최근의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지역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전년동월 대비 +8만7천명으로, 지난 8월(+6만7천명)보다 2만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천명→1만1천명) 감소 폭이 확대됐지만 제조업(-1만9천명→-5천명), 도소매·음식숙박업(-6만2천명→-5만2천명) 등의 감소 폭은 축소됐다. 건설업(+4만9천명→+6만2천명) 증가 폭은 확대됐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6만8천명→+8만5천명) 증가 폭이 확대됐고 비임금근로자(-1천명→+3천명)는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9월 도내 고용률은 62.4%로 전월(62%)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같은 달 실업률(4.1%→3.5%)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이 기간 도내 제조업 생산은 추석 연휴(9월 22~26일)에 따른 영업일수 축소 등으로 전년동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9일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천66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18세대 ▲75㎡ 446세대 ▲84㎡ 1천857세대 ▲105㎡ 142세대 ▲134㎡ 3세대 등이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수도권전철 1호선 병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KTX 1호선 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 두 정거장만에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병점점)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수원역과 동탄1신도시 중심상업지구까지 차량을 통해 약 1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맞은편에는 2019년 준공예정인 병점복합타운은 도시개발사업으로 1호선 병점역 서측에 위치해 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상품성도 우수하다. 보육특화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녀를 돌보는데 좋은 환경이 갖춰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 어린이집(2개소), 키즈카페, 북카…
법인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법인 실적이 없어져서 폐업을 해야 한다면, 폐업신고를 하고 법인 청산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절차들이 번거로워서 그냥 내버려둬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법인을 청산시키지 않았다면 법인세신고는 어떻게 해야 할까? A법인은 2012년 6월에 폐업하면서 2012년 법인세 신고는 하지 않았다. 사업이 어려워 폐업했기 때문에 법인세가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A법인은 6월까지 매출이 있었는데, 세무서는 그 매출액을 근거로 A법인의 법인세를 추계결정하였으며, 전기말 가지급금도 있어서 인정이자도 발생했다. 추계한 소득금액과 가지급금의 인정이자를 법인 소득으로 익금산입하는 한편, 동 금액을 등기부상 대표이사에게 상여처분했다. 대표이사는 이건 추계결정을 실질과세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가지급금은 실제로 가지급금이 아니라, 대표이사가 법인으로부터 부동산임대료를 수령해야 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증빙처리를 하지 못해 가지급금으로 회계처리한 것일 뿐, 실제로는 임차료이므로 비용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가지급금이 아니므로, 인정이자를 계산해서도 안되고 임차료인 비용을 추가하면 실제 소득도 없으므로 소득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