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달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한다.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뉴질랜드 법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유출된 예약판매 광고 영상을 통해 강력해진 S펜과 저장공간 확대, 고용량 배터리 등을 강조했다. 갤럭시노트9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S펜을 통해 음악 재생, 사진 촬영, 게임 컨트롤 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배터리·화면·저장용량을 각 4천㎃h, 6.4인치, 최대 512GB로 키우고, 퀄컴 스냅드래곤 845와 엑시노스 9810 칩셋을 교차 탑재할 예정이다. 새로워진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빅스비 2.0가 적용된다. 가격은 128GB 모델이 109만4천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천원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작년 갤럭시노트8 64GB 모델이 109만4천500원, 256GB 모델이 125만4천원이었는데 신기능이 탑재되고 저장용량 등이 두 배로 늘어난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이 비슷한 가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갤럭시노트9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전작보다 더 많이 판매하겠다”고 자신한 바 있다. 갤럭시노트9은 14일 국
매년 여름마다 누진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폭염이 한참 진행된 뒤 대책을 내놓아 ‘땜질 처방’이라는 지적이다. 정부는 7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하고 7∼8월 누진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1·2단계 상한선을 각 100㎾h(킬로와트시) 올리는 게 골자다. 2015년과 2016년에 시행한 누진제 한시 인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정부는 2016년 8월 한시적으로 7∼9월 구간별 사용량을 50㎾h씩 확대했는데 올해에는 100㎾h씩 늘린 것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1천512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월 평균 1만370원(19.5%)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청구된 7월 요금에 인하분을 소급하기로 했지만, 요금 걱정 때문에 그동안 냉방을 제대로 하지 못한 국민을 도울 방법은 없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책이 늦었다는 지적에 “통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그런 면에서 속도가 늦은 점은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22∼26일 검침을 마친 4…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7일 폭염 피해를 입은 지역 양계 농가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연식 농협중앙회 이사와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박선영 안성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원 상당의 가축영양제를 안성축산농협에 전달했다. 안성축산농협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율이 높아짐에 따라 비타민 등 닭 모이와 섞여 먹일 수있는 영양제를 인근 양계농가에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경기농협은 사육 두수가 많고 폭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4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폭염으로 인해 안성지역에서 닭(육계, 산란계) 6만8천500마리가 폐사하는 등 도내에서 닭 58만9천마리, 돼지 1천205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스프링클러와 물분무기, 송풍기 등 관련 장비를 최대한 가동하고, 차광망 설치와 통풍, 물 공급, 축사 지붕 물 뿌리기 등 폭염에 대비한 가축대응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리한 영농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적절히 취하고 전기누전과 합선, 과열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되는 폭염 속에 콩 성장 저하와 노린재 발생를 비롯한 콩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노린재와 수확 저하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수로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콩은 35도 이상이 되면 꼬투리가 잘 형성되지 않고 알맹이가 잘 차지 않는다. 또 개화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꽃이 떨어지거나 수확기에 쭉정이가 발생한다. 생육 중반기를 지난 콩은 식물체가 커지면서 수분 요구량도 급격하게 많아지므로 꼭 충분한 물 공급으로 재배지 온도가 오르지 않도록 해야 수확량을 올릴 수 있다. 지난 2015년 가뭄이 심해 콩 수확 시기에 빈 쭉정이가 많았고 특히 콩 꽃이 떨어져 콩 수확량이 저조했던 농가가 많았다. 더운 날씨에 평년보다 꽃 피는 시기가 3~5일 정도 빨라지고 있어 노린재 피해를 받는 시가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노린재는 꽃이 꼬투리로 변해 커지는 시기에 즙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자칫 방제 시기를 놓치면 피해를 수확기가 돼서야 알 수 있다. 온도가 높으면 노린재도 증식이 빨라져 이동성이 떨어지는 이른 아침 작목반 단위로 동시에 노린재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박인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8월 한 달 간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대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또 홀몸 노인과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업인을 방문해 위로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폭염으로 인해 지난 5일 기준 도내에서는 닭과 돼지 등 가축 40만4천448마리가 폐사하고 농작물 잎마름, 생육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당분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충분한 비 소식이 없어 폭염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남창현 지역본부장과 정용왕 부본부장을 비롯해 31개 시·군지부장 등 경기지역본부 간부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인근 농가를 찾아 폭염 피해로 인한 현황 파악과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귀기울이고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협은 ▲폭염 피해 예방과 복구 지원 무이자 자금 5천억원 긴급 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기부 4억원 ▲양수기 등 관수장비 3천대, 약제·영양제 25억원 지원, 면세유 4억원 추가 배정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 평일 연장·휴일 근무, 현장지원단 운영 ▲540개 공동방제단…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인 도내 창업기업을 위한 ‘스타트업 중국시장 제대로 알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 12일 열릴 중국 JS 크라우드펀딩 입점설명회 및 상담회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7일 경기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세미나에는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중국 진출에 관심있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는 ▲중국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이해 ▲한국과 중국의 온라인 시장 차이 비교 분석 ▲급부상 중인 중국 온라인 시장 변화 ▲알아야 할 중국 소비자 구매 패턴과 행동 양식 등 중국 진출에 꼭 필요한 중국 마케팅 전략과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JD크라우드펀딩 입점 설명회·상담회 참가에 관한 문의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담당자(031-201-6907)나 KOTRA 스타트업지원팀 담당자(02-3460-7378, namhee@kotra.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6일 혹서기를 맞아 감압충전시설 현장에 대한 이행 실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역본부는 이날 혹서기 의왕에 있는 삼영CNG충전소를 비롯해 지역 내CNG버스에 장착된 고압가스 압력용기의 온도 상승을 감안해 10% 감압 충전하도록 한 정부의 협조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서민 교통수단인 버스의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CNG충전소의 안전관리책임자와 충전원을 대상으로 감압 충전에 대한 필요성과 고압용기에 대한 안전점검 요령 및 이상상태 발생시 긴급조치 요령 등의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공사와 CNG충전소 측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주철기자 jc38@…
앞으로 전기요금 검침일을 전력 사용량에 따라 고객이 직접 조정해 누진제에 따른 전기료 ‘폭탄’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고객의 동의 없이 한국전력공사가 일방적으로 검침일을 정하도록 한 한전의 불공정 약관을 고치도록 했다고 6일 밝혔다. 한전 ‘기본공급약관’에 따르면 전기요금 검침일은 한전이 일방적으로 정하고 소비자가 선택할 수 없다. 문제는 전기요금에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검침일에 따라 전기요금이 적지 않게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통상적으로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는 냉방기 등 사용이 많아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때다. 이 시기를 하나의 전기요금 산정 기간으로 정하면 그만큼 높은 누진율이 적용될 수 밖에 없지만 두 개의 산정 기간으로 분리하면 상대적으로 누진 효과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100kWh, 15일부터 31일까지 300kWh, 8월 1일부터 15일까지 300kWh, 15일부터 31일까지 100kWh의 전력을 사용했다고 가정하자. 만약 검침일이 1일이라면 7월 전기요금은 400kWh에 대해 총 6만5천760원이 부과된다. 하지만 전기 검침일이 7월 15일이었다면 8월 15일까지
계속되는 폭염 속에 휴가를 마친 기업들이 조업에 복귀하면서 전력수요가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6일 전력예보를 통해 최대 부하 발생시간은 오후 4~5시, 최대 부하(최대 전력수요)는 9천200만㎾로 예상하고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820만㎾로 정상 상태라고 밝혔다. 이 시간대의 예비율은 8.9%다. 하루 중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한 시간 동안의 평균 전력수요를 의미하는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달 24일 역대 최고인 9천248만㎾를 기록했다. 그러다 27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산업용 전력사용이 줄어 지난주 최대전력수요는 평일 8천100만∼8천300만㎾ 수준에 머물렀다. 산업부는 이번 주 대부분 기업이 조업에 복귀하는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러나 정비 중이던 일부 발전소가 재가동되면서 8월 중순까지 공급능력이 최대 1억73만㎾로 증가하고, 수요감축요청(DR) 등을 통해 총 681만㎾의 예비자원을 확보할 수 있어 전력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6일 2019년 최저임금 결정안 재논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5인 미만 사업장들에 한해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라고 주장했다. 참석자 중 일부는 자신들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삭발식을 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연합회 소속 소상공인 50여 명이 모여 ‘소상공인도 국민이다’, ‘최저임금 차등적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병덕 연합회장은 “건국 이래 최악의 폭염에도 우리가 나선 이유는 소상공인들의 각박한 상황에 생존의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이 700만 소상공인을 이렇게 버려도 되는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소상공인들과 영세 중소기업들의 한 가닥 기대마저 무너트린 고용노동부의 이번 결정으로 소상공인들은 허탈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라며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 등 최저임금 구분안이 공익위원들의 전원 반대 속에 부결된 후 사용자 위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근로자 위원들과 공익위원들만으로 일방적으로 결정된 안은 절차적 내용상으로 정당성이 상실된 것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또 “연합회는 지금까지 합리적으로 호소하며 일련의 계획만을 밝혀왔으나, 이제는 직접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