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버스업계에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됨에 따라 여주시가 다음 달 중순부터 버스운행 감축과 노선조정에 들어간다. 10일 여주시에 따르면 경기고속과 대원고속 등 2개 버스회사가 56대의 버스로 지역 내 18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여주대∼이천터미널을 운행하는 1개 노선을 제외하면 182개 노선이 1개 버스가 여러 노선을 운행하는 다계통 노선이다. 2개 회사의 전체 버스 운전사 수는 85명이며 이들은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복격일제 근무를 한다. 주 52시간제가 도입돼 탄력근로제가 적용되면 격일제 근무가 불가피하고 이럴 경우 다계통 노선의 버스 14대를 감차해야 해 상당수 노선의 버스운행이 줄게 되고 노선도 조정해야 한다. 시는 버스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중순과 6월 중순 2차례에 걸쳐 운행 감축과 노선조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라 도농복합도시로 다계통 노선이 대부분인 여주시가 도내에서 버스운행에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 방향으로 운행 감축과 노선조정에 나설 계획이며, 버스운행 공백 지역 발생시 한정면허 도입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지역에는 하루 9천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중상을 입힌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A(7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 26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초등학교 정문 앞 편도 3차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교 1학년생 B(7)양을 치어 중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사고 장소는 학교 정문 인근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이었으며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식당을 가려고 골목길을 찾다가 신호를 못 봤다”고 진술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서해5도 어민들이 어장 확장 이후 기존 어장 조업구역 단속이 강화돼 피해를 보고 있다며 어선 70여척을 몰고 해상 시위를 벌였다. 10일 서해5도어업인연합회와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해5도 중 연평도를 제외한 백령·대청·소청도 어민 130여명은 이날 오전 백령도 용기포 신항 인근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최근 정부는 남북 긴장 완화를 반영한 평화수역 1호 조치로 서해5도 어장확장을 발표했다. 그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는 없었고 서해5도 민관협의체라는 소통 채널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발표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군은 (어장확장 이후) 어민들을 가두리 양식장 수준의 조업구역에 몰아 놓고는 이탈하면 ‘북과 충돌할 우려가 있다’는 말을 되풀이한다”며 “서해5도 어민들의 절절한 생업과 생존 문제는 뒷전으로 미뤄놓은 건 아닌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달부터 백령·대청·소청도 남쪽에 새로 생긴 D어장(154.6㎢)은 어민들이 원하던 섬과 가까운 곳이 아닌 어선으로 왕복 5∼6시간이나 걸려 사실상 조업을 할 수 없다는 주…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맞춰 ‘어느 독립운동가의 육아일기’라는 부제의 영상자료 ‘제시의 일기’를 각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료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근현대사 교육자료가 부족하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됐으며, 영상과 교육자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경기초등역사교육연구회 위원 10여 명이 지난 2월부터 제작했다. ‘제시의 일기’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영상자료로 지난해 출간된 동일 제목의 도서를 바탕으로 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대의원인 양우조와 여성동맹소속 독립운동가 최선화 부부가 지난 1938년부터 8년간 딸 제시를 키우며 쓴 육아일기를 기초로 제작됐다. 중국에서 태어난 제시가 부모와 함께 잦은 피난생활을 다니면서 성장하는 과정, 광복이라는 희망을 끈을 놓지않고 일제에 선전포고를 하는 과정과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온 이야기 등을 통해 우리나라 근대사를 조명한 내용이다. 이들의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과 광복에 이르는 과정을 할머니가 손녀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의 영상으로 구성해 초등학생들이 독립에 대
수원시가 동계스포츠 산업의 포문을 열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광교복합체육센터가 불합리한 규제에 막혀 당초 계획과 달리 반쪽만 우선 건립을 추진하면서 규제 해소와 특례시 조기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가 시민과 약속이행을 위해 빙상센터와 체육관은 일단 보류하고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에 착수했지만, 시는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노골적인 아쉬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하동 1026-1번지(광교호수공원) 일대에 총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8천925㎡, 연면적 1만2천398㎡ 규모로 광교복합체육센터를 건축한다. 시는 지난해 센터 내에 체육관과 함께 별도의 빙상센터 건립을 추진했지만 예산이 5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예비타당성검토 대상이 됐고 경기도와 행정안전부는 두 시설을 하나의 사업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이 통과돼 특례시 도입 등이 이뤄졌다면 두 기관과 상관없이 원안대로 건립이 가능하지만 규제에 묶여 일을 두 번 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내몰린 셈이다. 결국 시민들의 기대와 달리 광교복합센터는 수영장, 아이스링크만 갖춘 반쪽자리 사업이 됐고, 시는 공사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용인시가 상습정체로 악명이 높던 수지구 고기동 일대 교통 개선을 위해 고기유원지 입구~용서고속도로 하부의 680m 구간을 12일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곳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기존 고기로 일부 구간을 확장하고, 고기로 대체도로를 신설하는 총 2km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로3-177호선’ 개설공사를 진행해 왔는데 시민불편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공사가 완료된 1차 구간을 오는 12일 먼저 개통하는 것이다. 고기동 일대는 주변지역 도시화로 비좁은 기존도로 주위가 개발되면서 상주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고기동 유원지와 이 일대 식당가를 찾는 방문객들로 인해 상습체증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7년 3월부터 2km의 도시계획도로 가운데 용서고속도로 하부~고기리 유원지 간 680m를 폭 12m의 왕복 1차선도로로 확장했다. 시는 신설구간인 용서고속도로 하부~낙생저수지 입구 1.32km 구간에 대해선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토지보상을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교통수요가 많은 구간을 우선 개통해 고기동 일대…
시동이 켜진 차를 훔쳐 몰고 다니며 충북 청주부터 안양, 동두천까지 도주극을 벌인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40분쯤 청주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스타렉스 차량을 중학생 A군 등 6명이 훔쳐 타고 달아났다.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각각 3명인 이들은 청주에서 학교에 다니는 친구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차를 몰고 안양까지 이동한 이들은 신고를 접수한 경찰의 추적이 시작되자 스타렉스 차량을 버리고 9일 오후 4시쯤 안양에서 시동이 걸린 카니발 승용차를 몰래 몰고 달아났다. 10일 새벽 공조 요청을 받은 동두천 경찰은 동두천 송내 삼거리 일대에서 절도 차량을 발견해 추격했고, 인근 양주까지 도망간 이들은 경찰차 8대가 막아선 다음에야 멈춰섰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1대가 부서지고 경찰관 1명이 다리를 다쳤다. 절도 행각을 벌인 이들 중 3명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청주 경찰과 공조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지난 1월 1일 제36대 수원시 제1부시장으로 취임한 조청식 제1부시장이 4월 1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취임 100일을 앞두고 만난 조 부시장은 “우리 시는 거버넌스가 잘 이뤄져 시민 사회와 늘 함께하는 지역”이라며 “신년화두인 인화사성(人和事成)에 걸맞게 시민과 공직자와 함께 중지를 모아 새로운 수원의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복지에 대한 요구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 계획 없이 복지를 확대하면 시정에 부담이 될 것이다. 지난 10년간 진행한 복지정책에 대한 분석과 제도 정비도 필요한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동의한다. 우리 시 올해 복지예산은 9천700억여 원(시 예산의 39%)으로 10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계획성 있는 지출을 위해 수원형 복지기준선 마련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지역·대상·서비스 영역별 적정 기준을 만들고 성과를 분석하겠다. 예산의 중복·남용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취임 후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보고 방식에 변화를 주는 등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줬다. 또 현장을 중시하는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시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수평적 토의’와 ‘합의적 결론’이 핵심이다. 어떤 일방의…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수원시가 10일 팔달구 우만주공3단지아파트 일원에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사)생태조경협회, 수원시조경협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미세먼지 잡는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단체는 주민들에게 산호수 3천200그루를 나눠주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와 시민단체는 캠페인 진행에 앞서 ‘미세먼지 대응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시민단체는 수원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이득현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박기운 (사)생태조경협회장, 장용순 수원시조경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수원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들에게 나눠준 ‘산호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뛰어난 반려식물”이라며 “시민 건강을 위해 반려식물을 지속해서 보급하고,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수원시가 시민들과 소통·공감을 위한 온라인 ‘열린시장실’ 홈페이지(http://mayor.suwon.go.kr)를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모바일이 중심이 되는 IT 환경에 맞춰 스마트폰·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시장실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기존 홈페이지의 대(大) 메뉴 4개는 이름을 바꾸고, 중(中) 메뉴는 26개에서 15개로, 전체 페이지 수는 140개에서 45개로 줄였다. 민선 5·6기 시정성과를 e-book(전자책) 형태로 제작했고, 신년사 등 주요연설은 하나의 게시판에 게시했다. 또 스크롤 바를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기존 모바일 메인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사람, 염태영 ▲크게 듣겠습니다 ▲시민과 만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등 4가지 대 메뉴로 구성된다. 모바일 화면은 홈페이지 대 메뉴 가운데 ▲태영씨가 걸어온 길 ▲시민약속(매니페스토) ▲시장님 보세요 ▲수원만민광장 ▲수원iTV ▲칭찬합시다 등 시민 접근 가능성이 높은 메뉴들을 전면 배치했다. 대 메뉴는 모바일 화면 오른쪽 위의 상세메뉴를 눌러 접속할 수 있다. 먼저 ‘사람, 염태영’에서는 염태영 시장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