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금자리론 금리가 떨어진 것은 2016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주택금융공사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자 이를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낮췄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30(만기 10년)∼3.5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포인트 낮은 연 3.20(10년)∼3.45%(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연 소득 6천만원 이하인 취약계층(한 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과 연 소득 7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각각 0.4%포인트, 0.2%포인트 금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의 안심 주머니 앱(App) 쿠폰을 활용해도 0.02%포인트 할인된다. 더 나은 보금자리론 금리도 일반 보금자리론과 동일하다. 더 나은 보금자리론은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상품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영세·중소 상공인 대상 신용카드 수수료를 크게 내리는 대신 카드사에 새로운 사업 영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이 “카드사에 신규 업권 진입을 허용하는 대신 영세·중소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를 시원하게 없애는 빅딜을 하자”고 제안하자 최 위원장은 “저희도 그렇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카드사가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을 0%나 0%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낮추되 다른 영역에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다. 카드사들은 현재 매출 5억원 이상 일반 가맹점에 2% 안팎, 매출 3억∼5억원 중소가맹점은 1.3%, 매출 3억원 이하인 영세가맹점에는 0.8%를 적용 중이다. 최 위원장은 정 의원이 제시한 카드사들의 신용평가업 진출안에는 “카드사들이 빅데이터를 토대로 검토해볼 만한 사업”이라며 “카드사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사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건 논란도 지속됐다. 일부 의원들이 금감원의 즉시연금 지급 결정에 문제를 제기하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차 책임은 상품을 판매한 보험사에 있다”며 “일괄구제가 안 될 경우 일일이 소송으로 가야 하므
신세계백화점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출산을 앞둔 전 직원들에게 육아용품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선물인 ‘SSG 마더박스’를 예비 엄마, 아빠 직원 집으로 배송해준다고 25일 밝혔다. ‘SSG 마더박스’에는 수유쿠션, 배냇저고리, 겉싸개, 모빌 등 출산 후 필요한 육아용품 10여 가지가 들어 있다. 신세계는 예비 부모들이 육아용품을 임신 6∼8개월 정도에 많이 준비한다는 점에 주목해 출산을 석 달가량 앞둔 시점에 맞춰 직원들에게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을 앞둔 여성 인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임신부 대상 2시간 단축근무 제도와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축근무를 해도 임금이 줄지 않도록 했다.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90일)와 육아휴직(1년)과 별도로 임신 인지 시점부터 사용 가능한 출산 전 휴직(최대 9개월)과 희망육아휴직(1년)을 추가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최영재기자 cyj@
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0개월 연속 줄어드는 등 심각한 저출산이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내놓은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2만7천900명으로 작년 5월보다 2천400명(7.9%) 적었다. 5월 기준 출생아 수가 3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월별 출생아 수 통계를 정리한 1981년 이후 처음이며, 전년 동월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30개월 연속 감소했다. 또 같은 달끼리 비교해보면 2016년 4월부터 26개월 연속으로 집계 후 최저기록 경신이 계속되고 있다. 출생아 수는 월별로 기복이 있어서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해 추이를 파악하는데 최근 5년 추세를 보면 1월이 가장 많고 12월이 가장 적었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30∼34세 여성인구 및 혼인 감소가 출생아 수 감소에 영향을 줬다”며 “올해 5월 기준 이 연령대 여성인구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5.3% 줄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5월에 당국에 등록된 혼인은 2만5천 건으로 작년 5월보다 1천900건(7.1%) 적었다. 올해 1∼5월 출생아 수 합계는 14만5천3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월 출생아 수는 2015년 19만2천558명에서 2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020년까지 우편배달용 이륜차 약 1만5천대 중 66%인 1만대를 초소형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올해 초소형전기차 1천대를 도입하고, 내년에 4천대, 2020년 5천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우본은 이날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편사업용 초소형전기차 구매설명회를 개최하고 도입 계획과 구매 규격안을 발표했다. 규격안에 따르면 우편배달용 초소형전기차는 농어촌지역 운행 거리 80㎞ 이상, 중소도시 60㎞ 이상, 대도시 40㎞ 이상, 적재 중량 100㎏ 초과, 적재 공간 0.4㎥ 이상, 완속 충전과 220V용 콘센트 충전 호환 방식 등을 충족해야 한다. 이외 블랙박스, 후방보행자 안전장치(영상장치, 접근·후진경고음 발생장치) 등 안전장치와 냉·난방장치, 원격잠금장치 등 편의장치를 필수로 갖춰야 하며, 필수사항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구매설명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 사이에서는 규격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부 사업자들은 국가 보조금이 초소형차보다 경차에 많이 지급되는 점을 들어 배달용 전기차를 경차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우본 측은 “경차로 확대하게 되면 국가 보조금이 늘어 바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9년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자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사지원서에 증명사진을 붙이지 않으며 채용 절차는 3단계 블라인드 방식 면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전형에 합격하면 신입 직원 입문교육과 직무교육(OJT) 근무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채용정보 영상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멸종위기 동물을 직접 보며 공부하는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탐험가가 되어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는 ‘주토피아 탐험대’가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주토피아 탐험대는 판다월드, 타이거밸리, 로스트밸리 등 동물원 내 인기시설을 찾아 판다, 한국호랑이, 치타와 같은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스탬프를 미션 종이에 찍어 오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19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주토피아 탐험대는 동물원에서 선착순으로 미션 종이를 받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를 4개 이상 받아 온 탐험대원은 사파리 스페셜투어, 동물 엽서, 웅진 북클럽 어린이 도서 등을 선물로 받는다. 평소 궁금했던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오감만족 생생교실’도 운영된다. 오감만족 생생교실은 뱀, 거북이 등 파충류와 사막여우, 스컹크 등 포유류를 전문사육사와 함께 관찰한다. 기린 데크에 올라가 기린 먹이 주기 체험도 한다. 또 판다가 사는 집에 들어가 건강체크와 먹이 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니하오 판다’ 프로그램이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진행된다. 에버랜드 동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은퇴연령이 지난 65∼79세 가운데 38.3%는 여전히 일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3분의 1 이상은 단순노무에 종사한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65∼79세 인구 576만5천명 중 취업자는 38.3%인 220만9천명으로 지난해 5월에 비해 0.9%포인트인 12만1천명 늘었다. 65∼79세 고령자의 직업별 분포를 보면 단순노무 종사자가 36.1%로 가장 많았고, 농림어업 숙련종사자(26.1%), 서비스·판매종사자(16.3%), 기능·기계 조작 종사자(13.6%)가 뒤를 이었다. 산업별 분포를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40.4%로 가장 많았고, 농림어업(27.8%), 도소매·음식숙박업(14.0%), 제조업(6.4%) 순이었다. 55∼64세 인구 767만6천명 중 취업자는 67.9%인 521만3천명으로, 65세 이상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직업별로 보면 기능·기계 조작 종사자가 26.1%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판매종사자(24.5%), 단순노무종사자(19.4%), 관리자·전문가(12.8%) 순이었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33.5%로 가장 많았고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완성차업체별로 ‘2018년도 하계휴가 기간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상점검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4개사가 참여해 업체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한다. 현대차의 경우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22개소와 1천375개 블루핸즈 정비협력센터에서, 기아차는 25∼27일 직영서비스센터 18개소에서 점검에 나선다. 또 쌍용차는 25∼27일 직영서비스센터 2개소와 협력 서비스센터 76개소에서, 르노삼성차는 25∼27일 영동선 문막(강릉 방향), 서해안선 서산(목포 방향), 남해선 함안(순천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을 한다. 무상점검에서는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과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 등을 해준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급여 수급자 가운데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입·전세임대주택은 도심지 내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LH가 매입·임차해 수리·도배 등 시설 개선 후 생계·의료수급자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주변 임대료의 30% 수준에서 최초 2년 계약 후 9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LH는 주거급여 조사 수행기관으로서 주거급여 수급자인 비주택 거주자의 매입·전세임대 입주 희망 여부를 조사해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다. 그 결과 쪽방 869명, 고시원 6천49명, 여인숙 2천339명, 비닐하우스 322명, 기타(움막 등) 1천788명 등 총 1만1천367명이 입주 의사를 밝혔다. LH는 이들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LH 관할지역본부, 주거복지센터에서 입주 신청을 받는다. LH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기관과 부양가족, 소득, 재산 등 자격요건 심사를 한 뒤 다음달 28일 입주 대상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주거지원전담팀(☎031-738-4200∼4205)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