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삼국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 이용자는 오는 7월 9일까지 삼국지 테마의 신규 콘텐츠 ‘도원결의 던전’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삼국지 룰렛’을 통해 다양한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삼국지 테마의 영웅 및 마법인형 스킨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삼국지의 관우, 조운을 영웅 스킨으로 만날 수 있다. 적토마도 마법인형 스킨으로 등장한다. 스킨 착용 시 생명력을 비롯해 힘, 민첩, 지능 등 전투에 도움이 되는 각종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HUD 스킨도 함께 출시됐다. 엔씨(NC)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 ‘성장 계승’을 도입했다. 특정 영웅이 보유한 스킬 레벨, 엘릭서 단계, 비전 각인 능력치 등을 다른 영웅에게 계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장 계승은 ‘성장 계승석’을 소모해 진행할 수 있다. 신규 카메오 등급 영웅 ‘폭죽 상자’도 추가됐다. 방어형 무속성 영웅으로 ‘영웅 도감’에 등록 시 피해 저항 무시 효과가 증가한다. 이 밖에도 ‘오라 마스터리’의 최고 단계가 100에서 120단계로 늘어나고, ‘시련의 탑
12·3 계엄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체포영장을 청구하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방어권·인권 침해'라며 위법하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25일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위법행위"라며 "사안의 중대성과 절차적 위법성을 충분히 소명했다"고 주장했다. 대리인단은 "윤 전 대통령은 현재까지 특검으로부터 단 한 차례의 소환 통보도 받은 적이 없다. 특검 사무실의 위치는 물론 조사받을 검사실이나 담당 검사에 대한 정보조차 전혀 전달받지 못했다"면서 "기본적인 절차를 모두 생략한 채 특검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조치이며 피의자의 방어권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했다. 이어 "특검과 경찰은 명백히 별개의 수사기관으로 경찰 단계의 출석 요구를 원용해 특검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법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으며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위법행위"라면서 "법원이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 특검팀은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하고 군사령관들의 비화
배민 B마트가 새벽 배송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이른 아침 식재료를 찾는 직장인과 학부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 시간을 앞당기고, 매장 수도 늘리며 퀵커머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즉시배달 서비스 ‘배민 B마트’의 새벽배송 매장을 8개 지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오전 9시였던 오픈 시간을 오전 6시로 세 시간 앞당긴 ‘얼리오프닝’ 서비스 대상 지점은 은평점, 의정부점, 인천부평점이 새로 추가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온 얼리오프닝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기존 강북미아점, 부천점 등을 포함해 총 8개 지점이 새벽 6시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출근 준비나 아이 등교 등으로 아침 시간에 장보기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부모들의 수요를 겨냥했다. 새벽시간 배달이 가능해지면서 라이더에게도 추가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얼리오프닝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 사이에서는 “원하는 시간에 새벽 배송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등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배민 B마트는 유제품, 간편식, 베이커리부터 정육, 과일까지 신선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아침 시간에도 주문 즉시 배
에이스침대가 수면 패턴과 공간 취향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2in1 모듈형 침대 ‘BMA-1169’를 출시했다. 가구 하나로 분리 수면과 확장 수면을 모두 지원하며, 실용성과 디자인을 두루 갖춰 눈길을 끈다. 25일 에이스침대는 파티션을 조립해 수면 공간을 나눌 수 있는 2in1 모듈형 침대 ‘BMA-1169’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자 수면 습관에 따라 침대의 구조를 싱글 또는 트윈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중앙에 파티션을 설치하면 각자만의 수면 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양끝에 파티션을 배치하고 침대를 붙이면 아메리칸 킹사이즈보다 넓은 침대로 활용 가능하다. 파티션에는 각기 조명과 2단 선반이 부착되어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탈부착 가능한 무드등은 각도 조절이 가능해 독서 등 개별 활동에 적합하고, 선반에는 휴대폰이나 책 등 자주 쓰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세심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짙은 트리플 월넛 컬러와 내추럴 우드 무늬는 따뜻한 침실 분위기를 자아내며, 나사나 고정 부품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정교하게 마감됐다. 하단은 N타입 투매트리스 구조로 설계되어 바닥과의 간격이 140mm로 여유 있어 물
이재준 수원시장이 "국정과제 대응 TF가 수원시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 시장은 '국정과제 대응 TF 전체회의'에서 "새정부의 정책 공약을 꼼꼼하게 검토한 후 수원시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정책·사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국정과제와 결합할 수 있는 수원시의 세부사업을 발굴해 정부와 국정기획위원회에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새정부 출범에 따라 지난 5일 이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했다. 새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수원시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정 과제 연계 정부 부처 공모사업, 국비 확보 사업 등 수원시의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부처와 국정기획위원회에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한다. TF는 회복하는 민생경제(민생경제 TF), 성장하는 AI 혁신(AI 거버넌스), 행복한 규제개혁(규제혁신 TF) 등 3개 분과와 정책지원단(실·국·소장), 정책자문단(수원시정연구원)으로 구성된다. 팀원은 총 85명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70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5일 오전 7시 55분쯤 하남시 신장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8명과 장비 18대를 동원, 견인차를 이용해 화재가 난 차량을 지상으로 옮긴 후 이동식 수조로 진화작업 중이다. 오전 8시 10분쯤 큰 불을 잡았으며 현재 잔불정리 중이다. 이 사고로 입주민 75여 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화재 여파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주거자 2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했다. 사고 당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와 제연설비, 방화문 등 소방시설은 모두 정상 작동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완진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완진 후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시비)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20명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한다. 25일 시는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시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4일 1차로 3~5월분 30만 원을 지급했고 오는 9월 중 2차로 6~7월분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앞서 시는 소득 기준, 보증금, 월세액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청년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시작해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올해 700명이 넘는 청년이 지원했다"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지만 예산이 한계가 있어 많은 청년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예산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 2기 발대식 개최 시는 지난 24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늘배움학습동아리 2기 발대식을 열고, 학습동아리 매니저를 위촉했다. 늘배움학습동아
삼성전자가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를 탑재한 M9 신제품을 포함해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M9∙M8∙M7 3종을 출시했다. 각 모델에 AI 화질·사운드 최적화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무빙스탠드 옵션도 함께 선보였다. 25일 삼성전자는 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M9, M8, M7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중 M9은 삼성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한 모델로, 깊은 블랙 표현과 선명한 컬러 구현이 특징이다. 팬톤 컬러 및 스킨톤 검증을 통과했으며, 고주사율(165Hz)과 빠른 응답속도(0.03ms)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 환경에도 적합하다. M8 모델은 웜화이트 색상에 아이코닉한 슬림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M7 모델은 43형과 32형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ㄱ자형’ 암타입 무빙스탠드와 결합해 강화된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M7의 기존 ‘I자형’ 스탠드는 ‘무빙스탠드 라이트’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속 운영된다. AI 기능도 강화됐다. 전 모델에 콘텐츠 유형을 자동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이 탑재됐으며, M9과 M8은 배경음과 소음을 분석해 대사를 더 또렷하게
이마트가 기존 킨텍스점을 리뉴얼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을 오는 26일 정식 오픈한다. 가족 친화 공간과 인기 브랜드 확대, 신개념 F&B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쇼핑몰로, GTX 개통 및 장항지구 입주 호재를 선점하며 서북부 광역 상권 공략에 나선다. 25일 이마트는 오는 26일 고양시 킨텍스점에 복합 쇼핑 공간 ‘스타필드 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상 1~2층 총 4445평(14,694㎡) 규모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보기 중심의 기존 대형마트를 문화·휴식이 결합된 복합형 쇼핑몰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은 휴게·문화 공간을 리뉴얼 전 대비 2배 규모인 총 200평(661㎡)으로 확대하고, ‘북 그라운드(132평)’와 ‘키즈 그라운드(18평)’를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스타벅스, 팝업 공간과 연계해 고객 체류형 경험을 극대화했다. 기존 인기 브랜드는 대형화됐다. 올리브영은 158평(기존 55평), 다이소는 502평(기존 190평)으로 각각 확장됐으며, 경기 서북부 최초로 ‘무신사 스탠다드’도 신규 입점 예정이다. 그 외 ‘모던하우스’, ‘데카트론’,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등 신규 테넌트를 유치해 쇼핑몰 경
경기대가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대학교부 단체전에서 5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홍성태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23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대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하대를 종합전적 4-3으로 꺾고 우승했다. 경기대는 결승 첫 번째 경장급(75㎏급) 경기에서 강태수가 박정민을 상대로 2-1로 승리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 번째 소장급(80㎏급)에서는 최지호가 인하대 홍준혁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후 경기대는 인하대가 선택권을 사용해 장사급(140㎏급)으로 진행된 세 번째 경기에서 안종욱이 이혁준에게 1-2로 패해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대는 네 번째 청장급(85㎏급)에서 강준수가 김한수를 모래판에 눕히며 종합전적 3-1로 달아났다. 그러나 다섯 번째 용장급(90㎏급)과 여섯 번째 용사급(95㎏급)서 인하대에게 내리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대는 마지막 역사급(105㎏급) 경기에서 장건이 인하대 이재웅을 상대로 두 판 연속 들어뒤집기를 성공시키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