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 청렴서한문 배포 수원교육지원청이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1일 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신학기를 맞아 관내 모든 학교에 청렴서한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청렴'은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학교 현장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자 우리 모두의 신뢰를 이어주는 투명한 약속"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교직원들에게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요청하는 취지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조직문화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신규임용·승진·발령 시 답례품 제공 관행 근절' 과제에 적극 동참하고자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경조사 참여는 자유롭게, 답례는 선물 대신 인사말로"라는 내부 결론이 나왔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러한 과제는 학교 현장과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할 때 비로소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작은 실천이 쌓여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이 정직과 책임의 가치를 내면화해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온누리 유치원, '물소
안양 일대 공사장 내에서 차량 전도 사고가 발생해 40대 남성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49분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 공사 현장에서 화물차가 내려오다 전복돼 운전자가 차량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1건 접수됐다. 사고 차량은 살수차량으로 공사현장의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에어브레이크가 고장나 전도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당국은 차량 7대, 인원 23명을 투입해 현장 수습에 나섰고 운전자 A씨를 구조한 후 오후 12시 19분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좌측 팔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외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1일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 출범을 기념해 방카슈랑스 상품 신규 가입 고객에게 ‘신한 SOL메이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금융 혜택에 머물던 기존 금융상품과 달리 건강 관리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이를 통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기적인 건강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는 만 40세 이상 고객이 대상 상품에 5000만 원(미화 약 4만 달러) 이상 가입할 경우 제공된다. 주요 혜택은 ▲대형병원 진료예약 ▲전담 간호사 동행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자산 관리와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비금융 혜택을 지속 확대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Rising Leaders 300' 6기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Rising Leaders 300'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발굴해 총 4조 원의 여신한도와 600억 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1기부터 5기까지 총 171개 기업이 선정돼 1조 6000억 원의 금융 지원을 받았다. 6기 신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각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 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00억 원의 여신 지원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 금리 우대가 제공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수출입금융 솔루션 ▲ESG 대응 컨설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6기에서 40개사 이상의 우량 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산업부와 협력해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지원
수원소방서가 가을청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광교산 일대에서 보다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악전문대와 여성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 1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산악전문대는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활동하며 산악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과 구조 활동 지원, 주요 등산로 순찰, 안전시설물 점검 등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사고가 잦은 시간대를 집중 관리하고 상황에 따라 의용소방대장 판단 하에 운영시간 외에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악전문대에는 5명 이내의 대원이 참여하며 동남보건대학교 대학생전문대 1명이 응급처치 인력으로 편성된다. 아울러 장안·영통여성의용소방대는 같은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광교저수지 상류 수변공원에 심폐소생술 교육장과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대원 4명이 참여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간단한 찰과상 등 응급처치를 제공하며 필요 시 119구급대로 연계한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가을철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도록 산악전문대와 여성의용소방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인천 서구가 ‘2025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 1회차 행사를 감중공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 주변 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감중공원에서 이뤄진 행사는 '더위 탈출 미로 놀이터'를 주제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2회차 팝업 놀이터는 오는 6일 건지공원에서 진행되며, 매 회차 다른 주제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이나 어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집 근처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의 놀 권리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우수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작 ‘안전에 대해 다시 말하다 - 아임세이프티’를 오는 6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초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전을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캠페인 영상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주제 선정부터 촬영과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결과물이다. 청소년들이 다룬 주제는 ▲지진 ▲딥페이크 ▲자전거 안전 ▲전동킥보드 등 모두 4가지로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1부 청소년 제작 영상 상영, 2부 영화 ‘엑시트’ 관람으로 구성된다. 이번 상영회는 단순한 결과 발표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관람객 초청과 행사 운영까지 직접 준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 주민에게는 안전 인식 제고 뿐만 아니라 문화 저변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일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홍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계양청소년문화의집(262-7332)으로 하면 된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뫼골놀이공원에서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 청년정책, 장보러가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책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정책을 접하고 상담·체험·소통을 통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당일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한 ▲진로·취업 ▲건강 ▲문화·여가 ▲주거·생활 등 4개 분야의 부스가 운영되며 각 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과 정책 안내가 이뤄진다. ‘진로·취업 부스’에서는 진로 상담과 취업 연계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 부스’에서는 마음 건강 상담을 지원한다. ‘문화·여가 부스’에서는 보드게임 및 정책 뽑기 체험이 운영되며 ‘주거·생활 부스’에서는 개별 상황에 맞는 주거 및 생활 안정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청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한 개 부스만 체험해도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온라인 사전 이벤트 및 당일 선착순 이벤트도 운영된다. 사전 이벤트 등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이마트24가 롯데웰푸드와 인기 아이스크림을 전통주, 과자로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인다. 1일 이마트24는 롯데웰푸드와 협업으로 장수 스테디셀러 브랜드 3종을 새롭게 재해석한 차별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빵빠레 소프트스낵 초코우유맛’(2500원)과 ▲‘롯데샌드 설레임맛’(1700원)은 각각 인기 아이스크림 ‘빵빠레 초코우유맛’을 옥수수 스낵으로, ‘설레임’을 롯데샌드 과자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오는 4일에는 ▲‘찰옥수수주 750ml’(2800원)가 출시될 예정이다. 찰옥수수를 원료로 한 전통주로, 진하고 고소한 맛에 크리미한 버터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원작 아이스크림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맛뿐 아니라 패키지 색상과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 친숙함을 높였다. 출시 기념으로 이마트24는 9월 한 달간 롯데웰푸드 IP 차별화 상품 5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하나·롯데)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빵빠레 소프트스낵 2종’과 ‘롯데샌드 설레임맛’은 2+1, ‘셀렉션 파르페’는 1+1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해 롯데웰푸드 전 상품을 구매하면 매일 24명에게 ‘이마트24 1만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 동안 신선식품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편의점이 근거리 쇼핑 채널로 부상하면서 신선식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세븐일레븐의 신선식품 매출은 전월 대비 30% 늘었다. 행사 첫 주에는 국산콩두부 2종(찌개용·부침용)을 2000원에 판매하고, 아식안심콩나물과 군옥수수는 1+1 증정한다. 18일부터는 굿민아삭숙주나물 1+1 행사와 함께 신선대란(10입), 특등급국산콩두부 2팩 기획 상품을 10% 할인한다. 또 롯데마트 ‘신선을새롭게’ 6종을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깻잎(10장)과 청양고추(60g)는 30% 할인된 가격에, 풋고추·감자·깐마늘·양파 등은 20% 할인 판매한다. 정승연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채소 가격 급등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합리적 가격에 신선식품을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