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신지애(25·미래에셋)가 태국으로 무대를 옮겨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21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프장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다. 신지애는 17일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 새로운 시즌을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해 9월 킹스밀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잇따라 우승하면서 부활을 알린 데 이어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 정상 복귀를 향한 신호탄을 쐈다. 신지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과 스윙은 물론 마인드 컨트롤까지 보완, ‘지존’의 모습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을 더 하고 싶다. 목표는 올해의 선수상”이라는 의지도 숨기지 않는 등 자신감도 충만한 상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하다 3위에 머물렀다. 올해 그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와 ‘천재 소녀’ 리디아 고(16·한국이름 고보경) 등이 이번주에도 신지애와 불꽃튀는 샷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야니는 2
경기도가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공식 개막일에도 메달 획득을 이어가며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도는 18일 공식 개막한 제94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빙상 피겨스케이팅, 바이애슬론 등에서 금 1개, 은 3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9시 현재 금 57개, 은 49개, 동메달 38개로 899점을 얻은 도는 서울시(금 23·은 27·동 18, 676점)와 강원도(금 31·은 34·동 44, 672점)를 220점 이상 차로 따돌리고 사실상 12년 연속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도는 이날까지 대회신기록 4개와 3관왕 6명, 2관왕 16명 등 22명의 다관왕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날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벌어진 빙상 피겨스케이팅 남자고등부 싱글 D조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김범수(구리 인창고)는 13.18점으로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빙상 피겨스케이팅 여초부 싱글 D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윤민서(군포 오금초)와 유지민(안양 양지초)가 36.51점과 36.14점으로 박고은(대구 동변초·37.31점)에 이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고 남초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41억여원 규모의 금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등을 포함한 총 6개 안건을 상정해 확정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재적 대의원 30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도장애인농구협회장인 정기영 성남시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았으며 총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진> 대의원들은 2012년 결산 및 사업결과, 2013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시군지부 설립승인(수원, 성남, 고양, 하남), 제규정 개정, 관용차량 관리규정 및 임직원 행동강령 제정의 부의안건을 차례로 심의하고 각종 의견을 개진했다.
“졸업을 앞두고 목표했던 동계체전 3연패를 달성해서 기뻐요. 뜻깊은 고등학교 졸업 선물이 된 것 같습니다.” 18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피겨스케이팅 남자고등부 싱글 D조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범수(19·구리 인창고 3년)의 소감. TV를 통해 중계된 피겨스케이팅을 접해 화려한 표현과 연기에 매료돼 무작정 고1때부터 링크장을 찾아 강습을 받은 김범수는 지난 제92회 전국체전부터 꾸준히 남고부 싱글 D조 경기에 출전, 대회 3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다른 선수들보다 늦은 시기에 피겨를 시작한 만큼 부족한 점도 많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동계체전 3연패를 달성해낸 김범수는 올해 진학 예정인 명지대 체육대학에서 ‘늦깎이’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꿈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범수는 “입시 준비를 겸하느라 솔직히 동계체전에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기술은 물론 표현력을 길러 국내 싱글 A조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오리온스는 오리온스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 김병철(사진)을 코치로 선임했다. 용산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김병철 코치는 1997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에 입단해, 단 한차례의 구단 이동도 없이 14년 동안 오리온스에서 선수생활을 펼친 끝에 지난 2010-2011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김병철 코치는 고려대 졸업 후 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부터 13시즌 동안 경기당 평균 12.3점. 2.1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로농구 정상급 슈팅가드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2001-2002시즌 오리온스의 통합우승을 진두 지휘했고, 2002-2003시즌에는 팀의 정규리그 2연속 우승을 견인함과 동시에 정규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러한 그의 구단에 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오리온스 구단은 그의 등번호인 ‘10번’을 영구결번 시켰다. 은퇴 이후 최근까지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의 유소년 농구팀장으로 재직 중이던 김병철 코치는 “갑작스럽게 코치에 선임돼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은퇴 이후, 코트 밖에서 선수시절과는 다른 시각으로 농구를…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한 수원시 선수단의 성과보고회가 18일 수원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포함한 이내응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선수 및 학부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선수단은 이번 동계스페셜올림픽에서 빙상 쇼트트랙과 스키 크로스컨트리 등 총 2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이진호는 빙상 쇼트트랙에서 3관왕을, 이지혜와 정재완은 각각 2관왕에 올랐고 2012 런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수영 동메달리스트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은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 소속선수들은 이번 스페셜 올림픽에서 3관왕 1명, 2관왕 2명을 배출한 것을 포함해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통해 수원 장애인체육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으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통해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랑프리 2연패에 빛나는 ‘동반의강자’(8세, 수말)가 지난 17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식은 경주마 최고 등급인 천마급으로 치려져 한국 경마사에 영원히 남을 명마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07년 데뷔한 ‘동반의강자’는 통산 35전 20승을 거뒀고 1위와 2위를 달성하는 기록인 복승률은 77.1%에 달했다. 데뷔 이듬해인 2008년 그랑프리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첫 그랑프리 우승을 시작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그랑프리 2연패를 달성했다. ‘동반의강자’는 은퇴 후 제주도 ‘녹원목장’에서 씨수말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자선 마주는 “동반의강자는 나의 생의 동반자였고 앞으로도 영원한 친구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가리기 위해 국내 정상급 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2011∼2012년도 대통령기 및 협회장기 대회 1,2위 입상자와 전년도 최종대회 1∼3위 선수들이 나선다. 참가자격이 제한된 만큼 ‘태극마크’를 노리는 실력파들의 한 치 양보 없는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일단 체급별로 1∼3위 선수를 뽑는다. 이후 이 선수들로만 두세 차례 평가전을 치러 체급별 최종 1위 선수를 선발, 오는 7월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는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체급별 2위 선수는 10월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의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다.남녀 8개 체급씩 총 16개 체급을 치르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183명, 여자 156명 등 총 339명의 예비 태극전사들이 참가한다. 2008년 베이징 대회와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거푸 우승해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여자 67㎏급의 황경선(고양시청),
포르투갈 프로축구 마리티무에서 뛰는 석현준(22)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동시에 뼈아픈 첫 퇴장도 기록했다. 석현준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샬의 두스 바레이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에스토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팀의 두 번째 골이 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석현준은 전반 9분 사미의 골로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19분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 주앙 페드로에게 반칙을 얻어냈다. 이 페널티킥을 팀 동료 다비드 시몬이 차 넣어 마리티무는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석현준은 경고 누적으로 첫 퇴장을 당하는 아픔도 겪어야 했다. 전반 11분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은 석현준은 후반 10분 옐로카드를 추가해 퇴장당했다. 수적 열위에 빠진 마리티무는 석현준이 퇴장당하고서 4분 만에 에스토릴에 한 골을 내주며 위기를 드러냈다. 그러나 마리티무는 후반 30분 에스토릴의 수비수 요한 타바레스가 퇴장당해 고비를 넘기면서 리드를 지켜 승점 3을 따냈다. 2연승을 달린 마리티무는 6승7무6패, 승점 25를 쌓아 수페르리가 16개 구단 가운데 6위로 순위를 한 계단 상승시켰다.
하계올림픽 핵심종목(Core Sports)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받아든 한국 레슬링이 올해 첫 선발전을 치르며 흔들린 마음을 다잡는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9~22일 강원도 양구 양구문화체육관에서 2013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연다. 2010년부터 국가대표 선발 방식을 포인트제로 바꾼 레슬링협회는 1년간 여러 차례의 국가대표 선발전의 종합적인 결과를 토대로 세계선수권대회나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에 나설 선수를 뽑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번째 선발전으로, 굵직한 종합대회가 없는 만큼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보다는 올림픽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첫 국내 대회라는 점이 관심을 끈다. 레슬링은 1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핵심종목으로 선정되는 데 실패해 2020년 하계올림픽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꿈으로 고된 훈련을 버티던 레슬링 유망주들은 충격적인 소식을 들은 뒤 상당한 허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선수권대회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