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4)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정규리그 경기에서 0-5로 대패한 책임을 통감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를 마치고 “이 경기에 나설 선수를 선택했기 때문에 가장 큰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리버풀에 0-5로 대패했다. 기성용이 편도선염으로 결장한 것을 비롯, 미추, 앙헬 랑헬, 네이선 다이어, 웨인 라우틀리지 등 많은 주전 선수가 제외됐다. 5골을 내주는 동안 라우드럽 감독은 교체 카드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런 선수 기용은 24일 브래드퍼드 시티와의 캐피털원컵(리그컵) 결승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라우드럽 감독은 이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쓰라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캐피털원컵 결승전을 앞두고 미추와 애슐리 윌리엄스를 제외했지만, 이것은 일부분”이라면서 “이들 외에도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더라도 우리 팀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선수단에 변화를 준 것
그랑프리 2연패에 빛나는 ‘동반의강자’(8세, 수말)가 지난 17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식은 경주마 최고 등급인 천마급으로 치려져 한국 경마사에 영원히 남을 명마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07년 데뷔한 ‘동반의강자’는 통산 35전 20승을 거뒀고 1위와 2위를 달성하는 기록인 복승률은 77.1%에 달했다. 데뷔 이듬해인 2008년 그랑프리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첫 그랑프리 우승을 시작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그랑프리 2연패를 달성했다. ‘동반의강자’는 은퇴 후 제주도 ‘녹원목장’에서 씨수말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자선 마주는 “동반의강자는 나의 생의 동반자였고 앞으로도 영원한 친구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가리기 위해 국내 정상급 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2011∼2012년도 대통령기 및 협회장기 대회 1,2위 입상자와 전년도 최종대회 1∼3위 선수들이 나선다. 참가자격이 제한된 만큼 ‘태극마크’를 노리는 실력파들의 한 치 양보 없는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일단 체급별로 1∼3위 선수를 뽑는다. 이후 이 선수들로만 두세 차례 평가전을 치러 체급별 최종 1위 선수를 선발, 오는 7월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는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체급별 2위 선수는 10월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의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다.남녀 8개 체급씩 총 16개 체급을 치르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183명, 여자 156명 등 총 339명의 예비 태극전사들이 참가한다. 2008년 베이징 대회와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거푸 우승해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여자 67㎏급의 황경선(고양시청),
포르투갈 프로축구 마리티무에서 뛰는 석현준(22)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동시에 뼈아픈 첫 퇴장도 기록했다. 석현준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샬의 두스 바레이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에스토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팀의 두 번째 골이 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석현준은 전반 9분 사미의 골로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19분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 주앙 페드로에게 반칙을 얻어냈다. 이 페널티킥을 팀 동료 다비드 시몬이 차 넣어 마리티무는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석현준은 경고 누적으로 첫 퇴장을 당하는 아픔도 겪어야 했다. 전반 11분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은 석현준은 후반 10분 옐로카드를 추가해 퇴장당했다. 수적 열위에 빠진 마리티무는 석현준이 퇴장당하고서 4분 만에 에스토릴에 한 골을 내주며 위기를 드러냈다. 그러나 마리티무는 후반 30분 에스토릴의 수비수 요한 타바레스가 퇴장당해 고비를 넘기면서 리드를 지켜 승점 3을 따냈다. 2연승을 달린 마리티무는 6승7무6패, 승점 25를 쌓아 수페르리가 16개 구단 가운데 6위로 순위를 한 계단 상승시켰다.
경기도 컬링이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종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도 컬링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76점으로 서울시(금 2·동 1, 72점)와 경북(금 1·은 1·동 1, 72점)을 제치고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특히 그동안 경기도체육회 관리선수로 분류되어 오다 지난해 정식으로 경기도청팀으로 창단된 여자컬링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의정부 송현고도 5년 만에 동계체전 정상에 오르며 도 컬링의 종목우승 3연패에 기여했다. 또 여중부 의정부 민락중은 올해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동계체전 우승이 유력시 됐지만 경기 당일인 지난 16일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중부 의정부중도 당초 예상보다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도 컬링은 정식 경기장 하나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3년 연속 종목우승을 일궈내며 국내 컬링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도 컬링이 경기도 동계스포츠의 효자종목이지만 훈련
“팀원들끼리 서로를 믿고 똘똘뭉친 것이 5년 만에 동계체전 우승이라는 최고의 결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지도해주신 정삼영 감독선생님과 이승준 코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6일 전북 전주화산빙상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컬링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경북 의성여고를 6-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의정부 송현고 컬링팀의 소감. 지난 2004년 창단한 송현고 컬링팀은 도내 유일의 여고부 컬링팀이지만 2006년 백곰기 우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각종 전국대회를 제패하며 컬링 명문교로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소속 리드로 활약 중인 김은지가 대표적인 졸업생으로 전국 대학 및 실업 컬링팀에도 송현고 출신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각종 종별 대회에서 연승 기록을 쌓았지만 유독 ‘라이벌’ 의성여고에 밀려 최근 4차례 동계체전에서는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던 송현고는 이번 대회에서 주장 김은비(세컨)와 리드 신현호, 서드 설예은, 스킵 김초희, 후보 우수빈 등의 활약 속에 5년 만에 동계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의 컬링 종목우승 3연패에 기여했다. 정삼영 감독교사와 이승준 코치는 “매일 방과후 3~4시간씩 얼음 위에서 진행된 고된…
“출산 복귀 후 첫 동계체전에서 3관왕이라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서 기뻐요. 올 시즌 남은 대회도 잘 준비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해보겠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치러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일반부에서 클래식 5㎞와 프리 10㎞, 복합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한 이채원(31·경기도체육회)의 소감.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으로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던 이채원은 이번 대회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동계체전 금메달을 ‘51’로 늘렸다. 비록 지난 14일 유자영-남슬기(이상 한국체대) 등 후배들과 함께 출전한 크로스컨트리 여일반 15㎞ 계주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대한스키협회의 대회 운영으로 억울하게 금메달을 빼앗겼지만 당당히 프리 10㎞와 복합에서 실력으로서 우승하며 ‘크로스컨트리 여왕’ 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채원은 “동갑내기 남편(장행주 씨)의 외조와 13개월 된 딸 은서 덕에 경기를 치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이미 다 채워둔 만큼 아시아인…
“목표했던 4관왕에는 미치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3관왕이라는 결과를 얻게 돼 기뻐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 레인보우슬로프에서 치러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스키 알파인 남자일반부에서 슈퍼대회전, 회전, 복합 등 3개 종목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한 정동현(25·경기도체육회)의 소감. 강원 고성 출신으로 집 인근에 알프스스키장이 있던 덕에 3살때부터 스키를 탔던 정동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각종 대회를 석권한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이다. 특히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남자부 슈퍼 복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1999년 허승욱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 스키 알파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알파인 남일반 4관왕 등극이 ‘떼어놓은 당상’일 만큼 유력했던 정동현은 경기도체육회 입단 후 첫 동계체전이라는 부담 탓인지 주종목인 대회전 종목 1회전에서 아쉽게 완주를 하지 못하고 DNF(Did Not Finished)로 메달을 놓쳤지만 부담감을 떨쳐내고 다음날 회전에서 우승, 3관왕에 오르며 국내 최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정동현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은 물론 고향에서 열리는 2
경기도가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에서 3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하고 스키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빙상 쇼트트랙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17일 현재 금 56개, 은 46개, 동메달 36개로 859점을 획득, 2위 강원도(금 30·은 34·동 40, 639점)에 220점 차로 앞서며 종합우승이 유력시 됐다. 도 컬링은 여자일반부 경기도청팀과 여고부 의정부 송현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여중부 의정부 민락중이 은메달을, 남중부 의정부중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76점을 얻어 종목우승 3연패를 달성했고 빙상 쇼트트랙은 금 29개, 은 19개, 동메달 16개로 333점을 얻어 세부종목 1위를 차지했다. 또 스키에서는 알파인이 금 10개, 은 10개, 동메달 6개, 207점으로 세부종목 2위를, 크로스컨트리도 금 7개, 은 9개, 동메달 7개로 157점을 얻어 역시 세부종목 2위에 올라 스키 종목 준우승이 유력시 된다. 도는 이날까지 대회신기록 4개와 3관왕 6명, 2관왕 16명 등 22명의 다관왕을 배출하
경기도배구협회는 지난 15일 용인시내 모 웨딩홀에서 ‘경기도배구협회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원과 정제묵 전임 회장을 비롯한 도배구협회 임원과 각 시·군배구협회 회장단,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도배구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정제묵 전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추대패를 전달한 이상철 회장은 정 전임회장에게 취임 기념패와 도배구협회기를 이양받고 본격적인 취임을 알렸다. 이상철 도배구협회 회장은 “그동안 경기도 배구를 이끌어주신 정제묵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도내 배구인의 화합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