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계유스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가 3개로 압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8년에 열릴 제3회 하계유스올림픽 유치 최종 후보 도시로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글래스고(스코틀랜드), 메데인(콜롬비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치를 희망한 5개 도시 중에서 과달라하라(멕시코)와 로테르담(네덜란드)은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IOC 집행위원들은 후보도시들이 제출한 유치 파일과 관련 서류들을 바탕으로 IOC워킹그룹이 작성한 보고서를 검토하고 나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제 IOC 평가위원회는 세 도시의 대회 개최 능력을 꼼꼼하게 검토해 오는 6월 IOC 위원들에게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개최 도시는 7월 4일 스위스 로잔에서 IOC 위원들이 투표로 결정한다. 유스올림픽은 2007년 과테말라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위원장이 제안해 창설된 지구촌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다. 2010년 8월 싱가포르에서 첫 하계 대회가 개최됐고, 지난해 1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첫 동계 대회가 열렸다. 제2회 하계 대회는 2014년 중국 난징, 동계 대회는 2016년 노르웨이 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가 ‘리틀 차붐’ 차두리(33)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뒤셀도르프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차두리와의 계약이 2014년 6월까지 남아 있지만 상호 합의에 따라 파기하기로 했다”며 “구단과 차두리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뒤셀도르프로 이적한 차두리는 이번 시즌 초반 개인 사정 때문에 결장하는 등 순탄치 않게 출발했다. 수비수에서 공격 자원으로 변신한 차두리는 이번 시즌 총 11경기(컵대회 1경기 포함) 출전하는데 그쳤다. 그나마 정규리그에서 풀타임 출전은 한 번이고, 나머지 10번(컵 대회 1경기 포함)은 교체로 나섰다. 차두리가 뒤셀도르프와 결별한 결정적인 이유는 포지션 변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두리는 뒤셀도르프에서 수비수로 계속 뛰고 싶었지만 사령탑의 방침에 따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보직을 바꾸면서 순탄치 않게 시즌을 시작했다. 여기에 가정 문제로 팀의 허락을 구해 특별휴가를 얻는 등 경기 외적인 요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차두리는 구단과 계약할 때 2부리그로 강등되면 자유계약(FA) 신분을 얻는다는 항목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뒤셀도르프는 이번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훈련량이 부족했는데 우승을 하게 돼 기쁨니다.”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클래식 10㎞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정민(경기도체육회)의 우승소감. 부산 알로시오중·고 시절 마라톤과 스키를 함께 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김정민은 한국체대에 입학하면서 스키에 전념, 대학 졸업 당시인 2009년 동계체전에서 4관왕에 오르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횝쓸었다. 그러나 대학 졸업후인 2010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뒤 2011년 수원 영덕중 스키부를 맡으며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도 일반부 선수를 겸업한 김정민은 지난해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동계체전 클래식 10㎞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정민은 “제자이자 스키 후배인 영덕중 스키부원들에게 멋있는 지도자로 보이고 싶어 더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다관왕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졸업식을 치르지 못해 아쉽지만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 동계체전에서 스키 후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아 정말 기뻐요.” 13일 오후 2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시상식이 진행된 알펜시아경기장 내 로비에서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크로스컨트리 명문’인 수원 청명고(교장 조도연) 스키부 선수들이 학교가 아닌 경기장에서 졸업식을 치른 것. 졸업식의 주인공은 조현상 군과 조영찬 군으로 이들은 매년 겨울을 지낸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조촐한 졸업식을 치렀다. 하얀 설원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박철홍 교사와 위재욱 감독으로부터 졸업장을 전달받은 조현상, 조영찬 군은 후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같은 날 학교에서 진행된 졸업식에 참석했더라면 후배들과 교사, 학부모들의 축하를 받고 후배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겠지만 이들은 동계체전 출전으로 졸업식에 참석할 수 없었다. 하지만 눈밭에서 함께 땀흘리며 훈련해 온 스키부 후배들의 축하는 이들에게 그 무엇보다도 값진 경험이었다. 졸업식 하루 전인 12일 조도연 교장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
정주미(포천 이동중)가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주미는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스프린트 6㎞ 결승에서 21분53초7을 기록하며 서정문(22분40초6)과 김지원(22분59초8·이상 전북 안성중)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정주미는 5발씩 두번을 쏘는 사격 중 첫번째 입사에서 2발을 명중시키지 못해 사격에서 10발을 모두 명중시킨 서정문보다 150m의 벌칙주로를 두바퀴 추가로 돌았지만 스키기록에서 크게 앞서 여유 있게 정상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스프린트 6㎞ 결승에서는 하정호(이동중)가 18분39초2를 기록하며 임세현(전북 무풍중·18분20초9)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정호는 10발을 쏘는 두번의 사격 중 두번째 복사에서 2발을 놓쳐 역시 사격에서 1발을 놓친 임세현보다 벌칙주로를 한바퀴 더 돌아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밖에 남대부 스프린트 10㎞ 결승에서는 사격에서 4발을 놓친 김한울(경희대)이 34분34초2로 사격 5발을 실수한 김주성(강원 강릉원주대·33분36초2)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대부 스프린트 7.5㎞ 결승에서는 길가현(대전대)이 41분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3일 오전 10시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경기도생활체육회 프로그램 사업 및 대회 참가 요강설명 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군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이 체계적인 사업 준비와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31개 시·군생활체육회 55명의 직원 등이 참석했다. 도비로 진행되는 학교체육시설 활용 종합스포츠클럽육성 외 5개 사업과 기금으로 진행되는 생활체육광장운영 외 9개 사업 등 기존사업과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프로그램보급지원 사업의 경우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지원기준이 향상됐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2013년도 프로그램 개편과 신규사업 등이 안정적으로 조기 안착 될 수 있도록 시·군생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맥을 터뜨리며 종합우승 12연패를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도는 13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경기장,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 등에서 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에서 금 11개, 은 9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고 스키에서 금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보태 금 17개, 은 1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80점으로 강원도(금 6·은 6·동 12, 109점)와 서울시(금 4·은 5·동 4, 104점)를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도는 또 이날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고 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인천시는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5점으로 13위를 마크했다. 도는 이날 울산광역시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린 빙상 쇼트트랙 여일반 1천500m에서 김민정(용인시청)이 3분03초214로 1위에 오른 뒤 3천m 릴레이에서도 조해리(고양시청), 박승희(화성시청), 정바라(의정부시청)와 팀을 이뤄 4분33초205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중부 1천500m에서는 김한울(성남 서현중
“여독이 풀리지 않아 걱정했는데 목표했던 결과를 얻어 기쁩니다. 내일 3천m에서도 잘 준비해서 3관왕에 오르겠습니다.” 13일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빙상 쇼트트랙 여자일반부 1천500m와 3천m 계주에서 우승하며 도선수단 중 처음으로 2관왕에 등극한 김민정(28·용인시청)의 소감. 성남 서현고-경희대를 거쳐 지난 2011년 용인시청에 입단한 김민정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8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각종 세계대회를 휩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표적인 선수다. 현재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의 맏언니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정은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5, 6차 대회에 참가하느라 지난 12일 귀국해 밤 늦게야 울산 현지에 도착한 어려운 상황에서 2관왕에 오르며 국내 1인자의 실력을 과시했다. 김민정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남은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성(57), 김정해(56) 씨 사이 1남1녀 중 차녀로 취미는 독서다.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타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린 대회전과 회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다관왕에 오르겠습니다.” 13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슬로프에서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남자중등부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한 이한희(용인 서원중)의 소감. 5살 때 레저생활을 즐기는 아버지 이상부(45) 씨를 따라 스키장을 찾은 것이 인연이 된 이한희는 초등학교 6학년때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에서 우승하며 선수로 전향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타임스케줄까지 짜는 등 철저한 자리관리를 해왔다는 이한희는 이번 시즌 양지통일배 전관왕과 학생스키선수권 3관왕 등 중등부 최강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한희는 “앞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입상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버지 이상부 씨와 어머니 천경선(43) 씨 사이에 외동아들인 이한희는 인터넷 웹서핑과 골프,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게 취미다.
미국프로야구에 첫발을 내디딘 왼손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스프링캠프 개막 사흘째인 15일 불펜 투구로 팀 식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류현진은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메이저리그를 향한 본격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은 투수와 포수의 공식 소집일이고, 야수진은 사흘 뒤인 16일 가세해 팀 전체 훈련을 시작한다. 이달 초 애리조나에 도착해 일찍 몸을 푼 류현진은 팀 전원이 모이기 전날 불펜에 올라 실전과 똑같은 전력투구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캠프 시작 전 불펜에서 30개씩, 두 차례 던졌다”며 “캠프 들어 첫 불펜 투구에서 실전처럼 던지겠다”고 말했다. 다저스가 2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시범경기에 돌입하는 만큼 팀 내 3~4선발로 지목된 류현진은 실전에 맞춰 페이스를 제 궤도에 올려야 한다. 류현진은 15일에 이어 17일에도 불펜에 올라 30개씩 던질 예정이다. 14일에는 8명의 선발투수 후보 중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필두로 조시 베켓, 크리스 카푸아노, 채드 빌링슬리 4명이 먼저 불펜에 올라 컨디션을 점검받는다. 현지 시간으로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