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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유권자들 생애 첫 투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경기지역 투표소에는 생애 첫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 만 18세 유권자들의 발길 이어져. 새내기 유권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부모님 혹은 친구들과 투표소를 찾아 설렘과 긴장된 마음으로 한 표를 행사하며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하기를 희망. 수원시 율천고등학교 재학생인 김모군은 “대한민국의 당당한 유권자가 됐다는 사실에 기분이 굉장히 좋으면서도 얼떨떨하다”며 “첫 투표라서 설레이긴 하지만 투표소에 온 만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다짐. 의정부고에 재학 중인 박모군은 “내가 그동안 지지하던 후보와 당에 처음으로 표를 행사하니 정말 직접 지지를 보낸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해.만 18세 유권자들은 첫 투표인만큼 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며 신중한 선택을 했다고 강조. 군포시 군포고 재학생인 이모군은 “후보·정당별 공약집을 확인한만큼 후보자와 정당을 신중하게 뽑았다”고 말해. 수원 투표소 몸싸움까지 벌여 ○…수원지역 일부 투표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2020년 21대 총선 오후 5시 전국 평균 투표율 62.6%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투표율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752만3천589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투표율은 61.0%를 기록했다./박한솔기자 hs6966@
4.15 국회의원 총선 전국 투표율이 64.4%를 기록,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도는 62.0%를 기록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753만8천706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오후 6시 50분 기준 총선 최종 투표율이 64.4%라고 밝혔다. 2016년 치러진 20대 최종 투표율 58%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경남 64.3%, 서울 64.1%, 부산 63.7%, 경북 63.7%, 강원 63.5%, 대구 63.0%, 광주 62.9%, 대전 62.2%, 경기 61.0%, 충북 60.8%, 제주 59.9%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충남과 인천으로 각각 59.4%였다. 한편 투표율이 60%를 넘긴 건 2004년 17대 총선(60.6%)이후 16년만이다. /박한솔기자 hs6966@
2020년 21대 총선 오후 4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59.7%를 기록하며 20대 총선 최종투표율 58.0%를 빠르게 앞질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626만3천325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투표율은 57.9%를 기록했다./박한솔기자 hs6966@
2020년 21대 총선 오후 3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56.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484만3천635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투표율은 54.2%를 기록했다./박한솔기자 hs6966@
2020년 21대 총선 오후 2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53.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333만4천953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투표율은 50.6%를 기록했다./박한솔기자 hs6966@
21대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1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4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인 37.9%보다 11.8% 상승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수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185만9천363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도는 오후 1시 투표율 47.2%를 기록했다./박한솔기자 hs6966@
김포지역 각 후보들이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밤 늦도록 지역구를 누비며 부동층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반면 아직까지 후보나 정당을 선택하지 못한 부동층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동층의 표심 여부가 당락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김포 갑·을지역 대다수 후보는 출퇴근 인사를 제외한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고 조직을 총 가동해 휴대전화 등을 통해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무소속 김포갑 유영록 후보는 김포관문인 고촌 4거리와 걸포동에서 출근 인사를 했고, 미래통합당 김포을 홍철호 후보도 한강신도시에서 출근 인사를 하며 지지를 당부하는 등 대부분 후보들은 새벽부터 거리로 막바지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들 후보들은 지지층과 지인 등을 동원해 ‘숨어 있는 표’ 찾기에 몰두했다. 특히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김포시는 22.36%인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여야 각 당의 막판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민주당은 정부에 대한 지지세가 높은 사전투표율로 이어졌다면서 이를 통해 김포 갑·을 2개 선거구에서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김포 을 지역 홍철호 후보 측은 수년 동안 쌓인 현역 국회의원의 조직력이 이 지역의 사전투표
민생당 중앙당은 14일 “미래통합당 오산시 선거구 최윤희 후보의 공약 베끼기가 의심스럽다”며 “‘화성·오산 통합 공약’을 언제부터 생각하게 되었는가를 밝히라”고 주장했다. 이연기 민생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윤희 후보가)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통합의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가”라며 “먼저 공약을 제시한 경쟁자에 대한 기본 예의는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최 후보의 솔직한 답변을 촉구했다. 화성 동탄과 오산의 통합을 이번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삼고 있는 이규희 후보 측은 “최 후보 측이 지난 8일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 방송 토론회 이후 좋은 공약을 알아본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 이규희 후보는 “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의 ‘분당선 연장’ 공약도 주장하시던데 ‘짬뽕 공약’ 외에 본인만의 공약을 준비해 공정한 경쟁을 해나가자”고 당부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