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하 1층 ‘갤러리 란’에서 지난 28일 특별한 작품 기증식이 진행 됐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3월 한달 동안 진행 됐던 전시회 이후 홍명의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혜원의료재단 직원들에게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병원 부서장의 추천에 의해 청 13명의 간호사와 행정 직원들을 선정해 전달됐다. 홍 작가는 우연히 병원을 찾았다가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해 간호하는 간호사의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후, 그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접하게 됐고,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등의 내용을 읽고, 다시금 가슴을 두드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이같은 간호사를 향한 인식 변화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고, 간호사들을 생각하며 작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명의 작가는 “헌신의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는 간호사를 보며, 나의 재능을 살려 직접 선물을 드려야겠다는 계획을 구상해보았다”며,
최근 싱그러운 봄을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인 제주에서 소상공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31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협회 주관, 트리즈컴퍼니(대표 김지현) 주최로 부산에 이어 제주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가게, 오래 가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의식과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마케팅 동향 ▲혁신 성공사례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지원 정책 등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최승재 연합회장은 “광고, 홍보 등 온라인 플랫폼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환경에도 익숙지 않고 대처능력이 부족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NS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등 소상공인도 당장 적용 가능한 방법과 소통을 강화해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생존전략 수립과 가치 공유를 위해 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영역에서 인터넷과 일반 대기업들이 소상공인들의 이해가 충돌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진취적인 청년 스타트업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
해군과 해경이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폐쇄회로(CCTV) 증거자료를 조직적으로 조작, 은폐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세월호 CCTV DVR 관련 조사 내용 중간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DVR은 CCTV 영상이 저장된 녹화장치다. 특조위에 따르면 그해 8월 검찰이 세월호 CCTV를 복원한 결과, 참사 발생 약 3분 전인 오전 8시 46분까지만 영상이 존재해 침몰 원인과 선내 구조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일부 생존자는 사고 당일 오전 9시 30분쯤까지 세월호 내 3층 안내데스크에서 CCTV 화면을 봤다고 증언했다. 해경은 참사 발생 두 달이 지난 6월 22일 밤 11시쯤 공식적으로 CCTV DVR을 수거했다. 특조위는 해군과 해경이 CCTV 증거자료를 사전에 확보해 놓고, 이후 연출을 통해 가짜 DVR을 동원해 해당 자료를 수거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DVR 수거 작업이 담긴 수중 영상을 확인한 결과, 분리·수거 작업 과정이나 DVR을 들고 나오는 과정에서 영상 속에 DVR이 등장하
경기도교육청은 28일 꿈의 대학이 1.2대 1의 수강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꿈의 대학은 고교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전문가를 만나고 다른 학교 학생과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70% 이상 출석하면 이수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학기 꿈의 대학은 1천271개 강좌가 개설돼 2만6천526명이 수강한다. 학생이 대학이나 기관을 직접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646개, 대학·기관 강사가 지정된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625개가 개설됐다. 지난해 1학기와 비교해 강좌 230개, 수강생 3천700명이 늘었다. 특히 올해는 토요일 강좌를 개설하면서 수강신청자가 급증했다. 수강신청자가 늘자 도교육청은 3차례에 걸친 추첨을 통해 강좌별 수강생을 선발했다. 1개 강좌를 듣는 수강생이 78%, 2∼3개 강좌는 각 17%, 5%를 차지했다. 수강생은 1학년이 55%로 가장 많고 2학년 32%와 3학년 13%로 나타났다. 2017년 시작된 경기 꿈의 대학은 그동안 10만4천명이 수강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시 파장동 서부로와 1번 국도에서 파장저수지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지지대 교차로의 교통체계가 일부 변경된다. 시는 28일 2020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파장IC의 신설공사로 인해 도로 개통 전까지 해당 지역의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파장동 서부로(이목동 삼풍가든 앞)와 1번 국도에서 파장저수지(파장동 버스 차고지)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도로가 전면 폐쇄된다. 대신 기존 진·출입 도로에서 남쪽으로 약 90m 떨어진 곳에 새로운 진·출입 도로가 설치된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다. 2016년 12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 중이다. 이 도로 공사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월 파장동 서부로에서 1번 국도로 진입하는 교통체계 일부를 변경한 바 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확정되면서 땅투기 조짐이 보였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부동산거래가 얼어 붙었다. 용인시가 땅투기 세력 사전 차단을 위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업소 집중단속에 나섰지만, 줄어든 거래 탓인지 행정처분이나 고발할 만한 위법행위는 적발되지 않았다. 시는 28일 원삼면을 관할하는 처인구청 부동산관리팀장을 반장으로 부동산투기 전담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18일부터 원삼면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삼면 일대는 지난해 말부터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로 알려지면서 평당(3.3㎡) 40만∼50만원 호가하던 농지가 100만원이 넘었고, 노른자위 땅은 평당 300만원 선에서 500만∼600만원으로 오르는 등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투기목적을 가진 외지인의 방문이 급증하고 ‘부동산 대박’ 가능성이 커지자 부동산중개업자들이 몰리면서 부동산사무소가 20여개 이상 우후준숙으로 생겨났다. 현재 원삼면에 등록된 부동산중개 사무소는 총 44개이다. 단속반은 매일 원삼면 일대 부동산중개 업소를 돌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거래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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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유명클럽인 버닝썬에서 여성 손님을 대상으로 물뽕(GHB)을 이용한 성폭행 동영상이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수원시 유흥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8일 경찰과 시민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버닝썬에서 벌어진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사건이 알려지면서 그 여파가 클럽을 중심으로 수원시에도 미치고 있다. 버닝썬 동영상 공개 이후 마약 투여와 이를 이용한 강간 등의 제보가 이어지자 급기야 서울지방경찰서에서 수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빅뱅 멤버 승리가 성매매 알선혐의 등으로 이달에만 3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가수 정준영은 성관계 불법촬영 및 유포 의혹으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익명을 요구한 A씨는 “예전에는 클럽에서 최음제를 구하기 쉬웠는데 지금은 자취를 싹 감췄다”고 말했다. 여기에 경기지역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마약 유통 근절을 위한 첩보수집 등을 한다는 소식이 업계에 공공연히 퍼졌고 실제로 지난 15일 화성지역에서 마약관련 혐의로 단속된 이들이 수원의 한 경찰서로 이송된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버닝썬 사건 이전에는 수원시 대표 유흥번화가인 인계동에서 젊은층 남녀 삼삼오오 짝지어 몰려다니거나 회식을 하러온 30대 초중반
28일 오전 9시 13분쯤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이불공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건물 2개 동과 내부에 있던 이불 원단 등을 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3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0대와 인력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불은 다 꺼진 상태며 현재 포크레인으로 잔해를 뒤집으며 잔화 정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천시 율면 총곡리과 인접한 충북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에 하루 처리용량 95㎥ 규모의 가축분뇨음식물 처리시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양 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갈등을 빚고 있다. 28일 이천 율면 등에 따르면 이곳 총곡리 주민들과 율면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조인희·김하식 이천시 의원 등 120여 명은 지난 26일 음성군청 앞에서 ‘음성군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축분뇨음식물 처리시설 사업부지는 청미천을 사이에 두고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 마을에서 570여m, 이천시 율면 총곡2리에서는 270여m 떨어져 있어 총곡리 주민들의 악취 피해가 크다”며 백지화를 주장했다. 김하식 이천시의원은 “이천시는 장호원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음성군 감곡면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등 상생 행정을 펼치는 데 비해 음성군은 총곡2리 주민들의 피해와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독단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며 “사업부지 이전 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와 이천 총곡리 대책위원회가 군수실에서 면담을 가졌으나 서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헤어져 이천주민들은 반대투쟁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천시도 환경부에 설치반대의견서를 내고 분뇨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