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체육·문화·인권 축제인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세계 106개국의 동계스페셜올림픽 선수단 3천3명(선수 1천980명)은 5일 강원 평창 용평돔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석별의 정을 나눴다. 다음 스페셜올림픽은 201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하계 대회다. 선수단이 입장하자 맨섬의 플로어하기 대표였던 개리스 데렉 코윈을 추모하는 의식이 먼저 열렸다. 코윈은 대회에 참가하려고 방한했다가 지난달 30일 지병이 악화해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지적장애인 핸드벨 연주단인 소리샘벨콰이어가 선사하는 ‘도레미송’으로 폐회식은 시작됐다. “모두가 승리자입니다.” 나경원 대회 조직위원장과 티머시 슈라이버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 위원장이 선전을 축하하고 폐회를 선언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8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환송사를 전했다. 선수, 가족, 자원봉사자 대표가 단상에 올라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지적장애인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가 등장해 감미로운 연주를 선사했다. 연주가 끝날 무렵 여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예선 등을 포함해 전세계 700경기에 가까운 축구 경기에서 조직적인 불법 승부조작이 일어났다는 수사결과가 발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유럽 공동 경찰기구인 ‘유로폴’은 지난 4일 네덜란드 헤이그의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계 축구경기를 대상으로 승부조작을 저지른 광범위한 범죄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웨인라이트 유로폴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기는 전 세계적으로 680경기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 380경기는 유럽에서 일어났으며 나머지 300경기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에서 일어난 380건 가운데에는 월드컵 지역 예선과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가 포함돼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경기 가운데 한 경기는 잉글랜드에서 치러졌다”고 덧붙였다. 웨인라이트 국장은 또 “이 범죄조직은 싱가포르에 근거지를 둔 것으로 파악되며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와 심판, 클럽 관계자 등은 모두 425명에 달한다”며 “이는 축구 사상 최악의 승부조작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승부조작으로 이 조직이 챙긴 불법이득이 800만유로(118억원), 선수와 심판
유럽 공동 경찰기구인 ‘유로폴’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축구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680여 경기에 승부조작이 있었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축구계가 긴장하고 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유로폴은 2008~2011년 사이에 유럽에서 380경기, 비유럽(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에서 300경기를 포함해 총 680여 경기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로폴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지는 않았지만 유럽에서 벌어진 380건 가운데에는 월드컵 지역 예선과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가 포함돼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가운데 하나는 잉글랜드에서 치러졌다고만 설명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2009년 10월 20일 치러진 2009~201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데브레첸(헝가리)-피오렌티나(이탈리아) 전을 대표적인 승부조작 사례로 지목했다. 원정에 나선 피오렌티나가 당시 4-3으로 역전승을 했든데 두 팀을 합쳐 전반에만 무려 6골이 터졌다. 독일 검찰은 이 경기에서 승부 조작이 벌어진 정황을 잡고 수사를 펼쳐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축구의 ‘강호’ 크로아티아(FIFA랭킹 10위)와의 평가전을 앞둔 국가대표팀의 가장 큰 과제는 ‘공격조합 구축’이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선수를 뽑으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끌고 가겠다”면서 “가장 좋은 공격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동국(전북), 박주영(셀타 비고)이 여전히 핵심에 자리 잡고 있지만 최근 소속팀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함부르크)을 최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도 관심을 끈다. 박주영과 손흥민이 각각 스페인과 독일에서 리그 경기를 소화하고 나서 대표팀에 합류, 선수들의 호흡을 이리저리 시험해 볼 시간이 많지 않다. 5일 영국 말로우의 비스햄 애비 스포츠센터에서 이어진 훈련 중 열린 연습경기에서는 이동국과 박주영이 투톱으로 나섰다. 함께 출격했을 때 ‘상생’ 여부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됨에도 최 감독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옵션이다. 이동국은 “박주영과 관계가 나쁜 것도 아니고 문제가 없다”면서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에게는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국제 친선대회에 초청받아 원정길에 올랐다. 변선욱(대한아이스하키협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2013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가 열리는 폴란드 티히로 출국했다.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주관 대회가 열리지 않는 매년 11월~12월, 2월 중 열리는 친선대회다. 유럽 국가 간의 대회지만 IIHF 디비전 1에 속한 다른 나라도 참가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세계 랭킹 22위인 일본이 아시아 대표격으로 유로 챌린지에 초청됐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우승컵을 거머쥔 한국은 올해 일본을 밀어내며 처음으로 국제 친선대회에 발을 담갔다. 세계 랭킹 28위인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홈팀인 폴란드(23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후 강호 헝가리(19위), 루마니아(27위)와 연달아 맞붙는다.
박태종, 문세영, 장추열, 조경호 등 11명의 기수로 프리기수로 활약한다. 자유기승 기수는 계약기수와 달리 소속 팀 개념 없이 경주 출전 시마다 조교사(감독)와 자율적으로 기승계약을 체결하고 프리기수는 1주당 8개 이하(소속조 말은 무제한)의 경주에 출전하는 계약 선수와 달리 1일 9개 이하 경주에 출전할 수 있다.
5일부터 정규리그 5라운드에 접어드는 프로배구는 남녀부 각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내기 위한 순위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가 정규리그 4라운드를 마치고 팀당 20경기를 치른 4일 현재 남자부에서는 대전 삼성화재(17승3패·승점 49점)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천안 현대캐피탈(13승7패·39점), 인천 대한항공(11승9패·34점), 구미 LIG손해보험(10승10패·31점) 등이 2~4위에 자리 잡았다. 4라운드에서 5전 전승으로 독주 체제를 굳힌 삼성화재의 정규리그 우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머지 세팀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삼성화재에만 한 차례 풀세트 패배를 당했을 뿐 4라운드에서 4승1패를 올린 현대캐피탈이 다소 유리한 상황으로 3위 대한항공은 4위 LIG손해보험의 추격을 따돌리고 1~2위권을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4라운드에서 3승2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네멕 마틴(슬로바키아)이 지난 3일 수원 KEPCO 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올리고 토종 거포 김학민도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보이는 점에서 ‘좌-우 쌍포’에 기대를 걸만하다. 다만 객관적 전력에서 약팀을 상대로 고전을…
4연승 신바람 행진을 펼치고 있는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동부를 제물로 올 시즌 팀 최다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KGC는 5일 오후 7시 강원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동부와의 원정경기를 펼친다. 최근 4연승을 포함해 올스타전 휴식기 전·후로 열린 9경기에서 8승1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KGC는 이번 원주 원정도 승리로 장식하며 본격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굳힌다는 각오다. 현재 21승16패로 선두인 서울 SK(30승7패)와 2~3위 울산 모비스(27승11패), 인천 전자랜드(22승15패) 등에 이어 4위를 지키고 있는 KGC는 5위인 고양 오리온스(17승20패)와 4경기차로 앞서며 6강 진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KGC의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의 상대이기도 했던 동부이지만 윤호영의 입대와 주전들의 노쇠화 등을 보이며 현재 16승21패로 창원 LG와 공동 7위에 머물러 있다. 무엇보다 KGC는 올 시즌 지난 라운드까지 4차례 맞붙어 3승1패를 거두며 상대 전적에도 앞서는 자신감이 있다. 올해 초 퇴출설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올스타전 최
2012 런던 패럴림픽 수영 동메달리스트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크로스컨트리 1㎞ 프리스타일 남자 3디비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원상은 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1㎞ 프리스타일 남자 3디비전에서 2분38초07의 기록으로 에릭 가르불(리투아니아·2분52초35)과 세르히이 마티우킨(우크라이나·3분00초09)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얼짱스타 현인아는 강릉 실내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333m 결승 1디비전 경기에서 36초2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500m, 777m 우승에 이어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크로스컨트리 1㎞프리스타일 여자 3디비전에서는 원희선이 3분44초34로 우승했고 쇼트트랙 2디비전 최영미(46초04)와 5디비전 김승미(39초68), 22디비전 노태연(58초03), 24디비전 안정빈(1분05초76)도 각각 정상에 올랐다.
“지난 몇년 간 ‘레알 수원’이라는 칭호 덕에 수원 블루윙즈 선수들이 다소 자만했던 점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장으로서 과거 잘못됐던 모습을 버리고 탄탄한 조직력으로 무장된 수원이 될 수 있도록 이끌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2013시즌 주장을 맡게 된 김두현(30·사진)은 4일 “팀 다운 팀을 만들어 올 시즌 반드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가고시마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동계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김두현은 “어느덧 한달여를 치른 동계훈련을 통해 팀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며 “서정원 감독님의 주문인 ‘즐거우면서도 진지한 축구를 하자’에 맞게 밝은 분위기 속에서도 뜨거운 열의가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2013시즌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펼칠 라이벌 팀에 대해 그는 “지난해 K리그 챔피언인 FC서울이 건재하고 전북 현대가 대대적인 우수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수원도 개개인의 능력이 절대 뒤지지 않고 선수단의 변화가 오히려 적은 점이 조직력 부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2013년 충분히 K리그 클래식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