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17일부터 24일까지, 7박 8일간 경기도 포천시·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여단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훈련 기간 중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 일대 도로를 이용해 다수의 차량, 장갑차, 전차가 이동하여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따라서 부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현장에서 기동로를 점검하고 교통 혼잡지역을 확인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간 통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안보를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2만 9200개를 대상으로 ‘2023년 포천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주요 정책수립·평가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종사자 수 등 10개 공통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응답자의 편의를 위한 전화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위기가구 비대면 상시 신고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포천시 희망톡’을 운영한다. ‘포천시 희망톡’은 기존의 대면·유선 신고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채팅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보하고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신고 창구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상단 검색창을 누른 뒤 ‘포천시 희망톡’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1대1 채팅상담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업무종료 후에는 다음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고 창구 ‘포천시희망톡’을 운영한다. 제보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7일 오전 신북면 소재의 깊이울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훈련은 포천소방서 119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수난사고 및 빙상사고 발생을 대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아이스 다이빙 입수 등 인명구조 탐색훈련 ▲ 요구조자 인양 방법 ▲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 숙달 등이다. 또한 포천소방서 구조대는 이번 수난구조훈련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주간 포천시 포프라자 등에서 사전훈련을 실시했다. 조창근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 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 활동에 참여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에서 위기이웃을 찾거나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봉사자로,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면 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위기이웃을 발견한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 관련 정보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을 통해 복지 인적망을 더욱 촘촘히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회장 장성산)와 포천시 시설채소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는 포장재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등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질적·양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포천시 시설채소가 더 많은 분들께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는 장성산 회장 이하 17개 작목반 200여 개 농가로 구성되어 약 2265ha에서 상추, 시금치, 열무 등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남주)는 지난 2일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포천시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남주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사회복지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화합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1부 식전행사는 선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앙상블 연주 및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2부 본행사는 내빈소개, 신년인사, 내빈덕담, 신년축하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주 협의회장은 신년 인사로 “그동안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포천시 사회복지인들이 사랑과 격려로 꿈을 갖고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넉넉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6년 설립 후 104명의 시설장 및 단체장이 등록되어 있으며, 복지 소외계층 발굴
포천시 내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길)는 지난 3일 내촌면 교육문화센터에서 내촌면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2023년 내촌면민 평안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내촌면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3년부터 개최된 내촌면민 평안기원제는 올해로 8회째이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날 평안기원제는 내촌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와 내촌면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진행했다. 제례 행사는 초헌관 김용길 주민자치위원장, 아헌관 백영현 포천시장, 종헌관 김재훈 이장협의회장이 맡아 내촌면의 평안을 염원하면서 경건하게 거행됐다. 김용길 내촌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만에 주민과 모여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이고 내촌면의 화합과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이·통장 선출 과정에서의 절차를 마련해 주민 갈등을 예방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이·통장 선거 관리 매뉴얼을 제작, 배포했다. 현재 포천시의 이·통장은 마을 정관(규약)에 따라 총회를 통해 선출되나, 마을 정관(규약)이 미비하여 선출 과정에서 주민 간의 갈등이 발생 할 우려가 있다. 포천시는 이·통장 선출의 올바른 절차와 방향을 제시하고 자율성을 보장해, 마을 스스로 문제 해결을 통해 주민자치·자정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마련했다. 선거 매뉴얼은 이·통장 선출에 필요한 사전 절차부터 임명까지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순서대로 안내하고, 각 과정별 주관, 역할, 방법 그리고 표준화된 서식을 제공한다. 각 마을에서는 이를 참고하여 해당 마을의 실정에 맞게 각색·보완하여 사용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통장 민원 중 대다수가 선출과정에서의 절차와 공정성을 문제로 발생한다. 본 매뉴얼이 이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이‧통장 선거가 정착되도록 본 매뉴얼을 이․통장 회의 시 회의자료로 활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일 이른 아침 소흘읍 체육회(회장 서용원), 청년회(회장 이영우) 회원과 ‘공감·소통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소흘읍 체육회 및 청년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시청 문화체육과장과 소흘읍장 등이 함께 지역 체육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활발한 토론을 했다. 백영현 시장은 “부족한 체육시설과 수영장 등 소흘읍 체육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앞으로도 수시로 오늘처럼 소통하고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고 있는 외국인 정책에 대해서도 지원센터 건립, 주차장 조성 방안, 문화의 거리 조성 등에 대한 건의 및 답변이 있었다. 소흘읍 관계자는 “시청 담당부서와 긴밀히 협업하여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자일동소각장 이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이어 소흘읍에서는 두 번째 개최되는 조찬 간담회로 포천시는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