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정신건강 위기아동 전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동기 정서 문제를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자아존중감 및 학교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상담 인력 미배치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자기이해, 자기수용, 타인이해 및 관계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감정 표현 훈련과 강점 발견, 협동 활동 등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또래 관계 능력 증진을 지원한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이관실 안성시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안성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경선에 뛰어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지역에서 실현할 책임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실용 정치와 혁신 정책을 안성에서 가장 먼저 구체화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이 K-반도체벨트 흐름 속에서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안성이 중심 도시로 도약하느냐, 주변 도시로 머무르느냐의 갈림길”이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설득하고 움직일 수 있는 준비된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선의 의미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단순한 후보 경쟁이 아니라 안성 민주당의 정체성과 방향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라며 “누가 민주당의 가치와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왔는지 평가받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민주당이었고, 어려운 시기에도 당을 지켜온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당원과 시민 앞에서 정면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체성이 분명한 정치, 원칙을 지키는 정치로 승부하겠다”며 안성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재확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3일 오후 3시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 ‘다’지역구(동부권·시내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가슴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안성이 키운 최호섭이 이제 안성 전체의 발전으로 그 은혜를 갚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성1동 출신으로 지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점을 강조하며 “안성천의 작은 물줄기가 큰 강이 되듯, 안성 발전의 흐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현장 중심 정치’로 규정했다.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44회 개최 ▲163건 민원 해결 ▲경로당 보수·농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공도 스마트IC 및 GTX 철도 정책 제안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그는 “정치는 화려한 말이 아니라 결과로 말해야 한다”며 “검증된 추진력을 동부권과 시내권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안성이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골든타임’으로 규정했다. 그는 ‘동부권·시내권 대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 15만 시대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3대 신도시 전략’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 매각 업무를 일괄 지원해 6억원 규모의 학교 세입을 확보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교육지원센터는 ‘2026년 상반기 학교 불용물품 매각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유·초·중·고 26개교에서 발생한 노후 냉난방기 및 실외기 등 3137대를 일괄 매각해 총 6억119만원의 세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불용물품이 발생할 경우 감정평가 의뢰부터 온비드 전자입찰, 계약 체결, 물품 수거 관리까지 전 과정을 개별적으로 처리해왔다. 이로 인해 행정 인력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화성교육지원센터는 재무관리과와 협력해 매각 절차 전반을 통합 지원, 공개입찰 방식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매각 수익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대규모 물품 수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매각 물량이 많은 6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현장 점검을 실시해 낙찰업체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했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이행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이번 통합 매각으로 확보된 대금
화성특례시가 오는 6일부터 광역버스 서울01번 노선을 신동 지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서울01번은 2023년 8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출근 시간대에 한해 개통됐다. 이후 같은 해 하반기 관내 정류소 3곳을 추가하며 노선을 보완했고, 2024년 6월에는 퇴근 시간대 운행을 신설해 시민들의 운행 확대 요구에 대응해왔다. 2023년 7월 동탄9동 분동 이후 신주거문화타운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신동 일대 광역교통 수요는 빠르게 증가했다. 시는 서울시와 다섯 차례 협의를 거쳐 기존 목동까지 운행하던 노선을 신동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출근 노선은 동탄9동행정복지센터(신동)를 출발해 ▲한신더휴 ▲베라체아파트 ▲예솔초·호반2차·대원2차 ▲신안2차·반도4차 ▲이주택지·상록·경남아파트 ▲동원·다원중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 ▲신분당선 강남역을 거쳐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운행한다. 퇴근 노선은 서초구 신논현역·유화빌딩에서 출발해 ▲신분당선 강남역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 ▲동원·다원중 ▲상록·경남아파트·이주택지 ▲반도4차·동탄4동행정복지센터 ▲센트럴푸르지오·호반베르디움2차 ▲청목초·신안1차 ▲동원로얄듀크
3일 오후 4시 39분쯤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354번지 스타필드 안성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차장 내 하이브리드 승용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인원 4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후 4시 51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특례시가 남양 루나포레아파트에 거주하는 동양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버스 운행을 올해도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학군 조정에 따라 내년부터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자, 시가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원을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3일 시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새동초등학교 개교에 따른 학군 조정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 이에 따라 동양초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버스 운행이 내년도부터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부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문제를 이유로 지원 연장을 요구해 왔다. 시는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진행했다. 통학버스 지원 기준과 실제 통학 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학생들이 체감하는 안전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등하굣길 교통량이 많아 도보 통학이 불안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협의 끝에 동양초 통학버스의 지속 운영에 합의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행정 기준에만 얽매이지 않고, 학생 안전을 중심에 둔 적극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학생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기반 확충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2026 국내·외 레지던시 운영사업’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작 인프라 확충과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공간을 활용하는 ‘동탄 레지던시’와,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위치한 시테 국제 예술 공동체(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레지던시 파견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국내 프로그램인 ‘동탄 레지던시’는 동탄복합문화센터 (구)어린이도서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전까지 예술가 창작실로 제공하는 시범 사업이다. 시각예술, 문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화성시 예술인 10명(팀)을 선발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공용 스튜디오 제공과 함께 아티스트 토크, 오픈 스튜디오, 기획 전시 등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국외 프로그램은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의 ‘시테 레지던시’ 본관에서 진행된다. 현대미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1명을 선발하며, 오는 10월부터 약 3개월간 현지 전용 스튜디오(거주 겸용)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입주 작가는 판화·도예 공방 등 현지 예술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지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화성지회장을 지낸 윤민희 전 지회장이 3일 화성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지회장은 이날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화성의 더 큰 도약과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깊은 고민 끝에 진석범 후보 지지를 결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가 곧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신념으로 화성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지금 화성에 필요한 것은 각자의 목소리가 아니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하나의 강한 리더십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전 지회장은 진 예비후보에 대해 “공정과 실용, 노동 존중의 가치를 화성에서 실현할 준비가 된 후보”라며 “갈등과 분열이 아닌 노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화성은 60만 직장인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라며 고용노동국 신설, 생활임금 확대, 산업안전 강화, 이주노동자 보호 정책 등을 제안했다. 이어 “이 같은 정책들이 진 후보의 시정 철학과 결합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석범 예비후보는 “현장을 지켜온 노동계 인
오산시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2025년 이어 2026년에도 초등학교 입학 초기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이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아동이다. 지원 규모는 약 2천 명으로, 학생 1인당 10만 원을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한다. 보호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한 달의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서적과 문구, 안경, 의류, 신발, 가방 등 지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세부 사용처는 오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