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국유재산 대부·매각 계약에도 전자계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 서류 대신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부동산거래 계약서를 작성하고 전자서명을 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국유재산 대부·매각 계약을 체결할 때 캠코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계약할 수 있으며 부동산 실거래가가 자동 신고된다. 이용자는 소유권이전등기 대행비용을 30%가량 아낄 수 있으며 캠코도 업무량 감소와 계약문서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캠코는 지난 3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에도 전자계약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주철기자 jc38@
NH농협카드가 지난달 출시한 ‘올바른 포인트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명하고 가치있는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카드상품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올바른 포린트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각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없이 기본 0.7%를 적립받을 수 있고, 특히 농협 우수고객인 하나로 고객에게는 전월 실적에 따라 0.1~0.3% 채움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하나로마트, 농협몰, CU, GS25, 올리브영, CGV,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등 생활밀착업종과 면세점을 포함한 해외 이용액은 적립 한도 제한없이 0.5%를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또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 라운지를 연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전자금융 수수료를 통합 울 10차례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해외여행 특화상품인 ▲올바른 TRAVEL카드를 이달 출시할 예정이며 ▲올바른 Global 체크카드 ▲올바른 OIL카드는 각각 6월과 7월에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통신사와 포털 등 플랫폼 업체들이 앞다퉈 어린이용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 세대를 공략하고, 충성도 높은 미래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키즈 콘텐츠에 AI(인공지능), 증강현실(AR) 등 신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KT는 이달 초 AI스피커 ‘기가지니’에 소리동화, 오디오북 등 어린이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고,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대상의 양방향 놀이학습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어린이용 미니폰에 AI플랫폼 ‘누구’를 탑재했고, 네이버는 유아용 단어학습 콘텐츠 ‘파파고 키즈’와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적용한 키즈폰 ‘아키’를 출시했다.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와 크리에이터 모시기 경쟁도 치열하다. KT는 최근 선보인 어린이용 패키지 서비스 ‘키즈랜드’를 통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핑크퐁’ ‘뽀로로’ 전용 무료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중 인기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를 주제로 한 AR콘텐츠도 선보인다. 카카오는 이달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잠뜰’ 등이 자녀의 이름을 부르며 칭찬해주는 기능을 추
정부가 소비자 물가를 잡겠다고 했지만, 콜라와 즉석밥, 설탕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대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이용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콜라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9% 오르는 등 일부 품목의 상승 폭이 컸다고 14일 밝혔다. 콜라에 이어 즉석밥(8.1%), 설탕(6.8%), 어묵(5.8%) 등의 가격이 많이 올랐고 두부(-33.2%), 냉동만두(-12.7%), 햄(-4.7%), 맛살(-3.0%)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즉석밥, 밀가루, 시리얼, 라면, 국수 등 곡물 가공품과 설탕, 간장, 참기름 등 조미료류 가격이 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이들 품목 가격은 3월과 비교해서도 상승 폭이 컸다. 30개 품목 가운데 한 달 만에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카레로 4.3%나 뛰었다. 또 편의점 등에서 많이 팔리는 컵라면(2.2%), 시리얼(2.0%) 등 15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하락 품목은 국수(-3.8%), 커피믹
정부가 신혼희망타운 분양주택에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과 거주의무 요건 등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혼희망타운이 수도권 유망 지역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과도한 시세차익을 줄이고 투기성 수요 등을 차단해보려는 복안이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신혼희망타운의 투기방지와 시세차익 환수 방안의 하나로 분양주택에 대한 별도 전매제한 기간을 부여하기 위한 실무 검토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본격적인 공급을 앞둔 신혼희망타운 관련 제도를 설계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당첨자에게 과도한 시세차익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자 별도의 강화된 전매제한을 두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LH는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인근 지역 주택공시가격 등 기초자료를 받아 예상 분양가와 시세차익, 전매제한 기간 설정 등과 관련한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신혼희망타운을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위례신도시 등지에 2만1천호, 지방에 9천호 등 3만호를 우선 공급하고, 추가로 성남 금토동 등지에 신규택지를 개발해 4만호를 내놓는 등 총 7만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80% 선’에서 공급하겠다는 큰 틀이 공개됐지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 농심이 최근 ‘국민 간식’ 치킨과 라면을 결합한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출시했다. 1인 가구와 혼밥족 증가의 영향으로 용기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농심이 올해 처음 내놓은 전략제품이다. 최근 핫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치면(양념치킨+라면)’을 라면시장으로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먹는 용기면 타입으로, 편의점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양념치킨 큰사발면 출시로 성장하는 용기면 시장에 힘을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용기면 시장은 지난해 약 7천9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시장 중 용기면의 비율 역시 전년 대비 3.2%p 늘어난 37.4%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용기면 시장의 성장은 1인가구, 혼밥족 증가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혼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의 특장점과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농심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복지시설에 각종 물품을 전달하면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기중 경기지역본부와 경기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수원시 장안구 천사의모후 아녜스의집에서 진행됐다. 이날 심옥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회장과 이완표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용주 대한사무가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춘 삼진매트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4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한 뒤 아녜스의집에서 봄맞이 대청소도 실시했다. 김은미 아녜스의집 원장은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에서 메트리스를 기부해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같은 지원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옥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중소기업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재원을 우리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돼 뿌듯하다”면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랑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 곳곳에 중소기업계의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주철기자 jc38@
채용비리에 묶였던 금융권의 채용이 하반기부터 풀리기 시작한다. 신한금융 검사 완료를 기점으로 금융권에 대한 채용비리 검사가 일단락된 데다 은행권이 마련 중인 채용 모범규준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은행권이 밀려있던 채용을 시작하는 것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반기 내내 꽉 막혔던 금융권 채용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먼저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하반기에 대규모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채용규모를 지난해(500명)보다 늘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750명에 달하는 상·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올해 750명을 공채하겠다고 앞서 밝혔고 하나은행 역시 채용규모를 작년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대 은행의 올해 채용규모는 최소 2천250명으로 작년의 1천825명보다 400명 이상 많다. 시중은행들이 하반기에 이처럼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는 것은 1차적으로 채용비리 때문에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되면서 상반기 공채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채용을 진행하다 또 문제가 발견되면 금융당국의 표적이 되는 것은 물론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릴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은행연합
앞으로 단속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을 일부러 접거나 각도를 비스듬히 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번호판의 부착과 관련한 세부 규정을 명확하게 정리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최근 행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기준은 자동차 번호판을 어떻게 부착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규정돼 있지는 않다. 자동차관리법에 자동차 번호판을 일부러 가리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은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은 없어서 경찰의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 새로운 고시는 자동차 등록 번호판의 부착 각도와 구부림 허용치를 하늘 방향으로 30도, 지면 방향으로 5도 이내로 정했다. 번호판 구부림 허용치는 곡률 반경 3m 이상이며, 꺾이는 부위는 없어야 한다. 자동차 등록 번호판의 부착 위치도 지면에서 1.2m 이내로 하고, 정중앙에 부착을 원칙으로 하되 차량 중심선에 부착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에는 차량중심선에 가까운 위치에 달도록 했다. 단속 카메라가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최대 거리인 자동차 전후방 20m를 기준으로 자동차 중심선을 따라 전면은 0.5∼7m, 후면은 0.5∼3m, 좌우는 11.5m의 범위에서 번호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지부 전 직원과 농협거래 우수고객 등 100여명은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 일대에서 오산시 성심동원복지관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상당산성 5개 성문을 걷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산시지부는 장애인 고객을 배려해 객장 안내문 설치, 장애인용 출입구 등 건물 구조 개선,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 내 장애인단체 행사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류인석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소회계층과 소통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