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수원-KT’가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최종 승인 결정에 대한 깊은 감사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석채 KT회장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3년 KBO 정기총회의 최종 승인 결정을 접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기존 구단주와 KBO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염 시장은 “오늘은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날”이라며 “수원-KT의 10구단 최종 승인은 115만 수원시민 뿐 아니라 그동안 연고 구단 없이 프로야구에서 소외됐던 1천200만 경기도민에게 큰 희망이자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도 “프로야구 10번째 주인공으로 KT와 수원시를 선택한 구본능 총재를 비롯한 KBO와 선배 회원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준비기간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수원시민과 경기도민, KT그룹 임직원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창단 작업에 대해 염 시장은 “우선 공사를 시작한 수원야구장의 리모델링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오는
프로야구 10구단으로 수원시를 연고로한 KT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KT의 10구단 창단 비용이 1천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10구단으로 확정되면서 야구발전기금과 가입금, 예치금으로 각각 200억원, 30억원, 100억원을 내기로 해 프로야구의 신규 회원으로 승인받는데 들인 비용만 33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2015년 1군 진입을 목표로 프런트 구성부터 선수 수급 등 단계적 준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9구단인 NC 다이노스는 80억원을 투자해 기존 8개 구단에서 보호선수 20인외 1명씩을 특별지명했고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이호준(전 SK)과 이현곤(전 KIA)을 각각 3년간 총액 20억원, 3년간 총액 10억5천만원에 데려왔으며 이들의 영입 대가로 전 소속팀에 올해 연봉 300%를 보상금(SK 7억5천만원, KIA 3억1천500만원)으로 지급해야 한다. 현재까지 특별지명과 FA에만 121억1천500만원이 들었다. 또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한 영입비용과 지난 두 차례의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A급 신인 선수들과의 계약금도 상당해 NC가 올해 1군 진입을 앞두고 선수 스카우트에만 들인 비용이 230억원에 이를 것
프로야구 10구단으로 승인된 KT의 첫 우승은 언제쯤 이뤄질까? KT는 2015년 1군 진입 후 우승할 수 있는 적기를 2023년 이후로 내다봤다. KT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정기총회에서 10구단 운영 주체로 최종 선정된 뒤 배부한 구단의 비전을 담은 자료집에 따르면 KT는 2015년 1군 진입 후 10년간 매년 200억원 씩 총 2천억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KT는 2015년 1군 진입 후 3년간은 리그 적응 기간으로 보고 성적을 끌어올리려고 무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1군 진입 후 4년~7년차는 구단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도약기로 정했고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중흥기는 8년~10년차로 예상했다. 1군 데뷔 시기가 2015년인 점을 감안하면 2023년 이후다. KT는 이때쯤이면 우승과 흑자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놨다. KT가 내세운 구단 비전도 이를 뒷받침한다. KT는 성적 지상주의에 사로잡히지 않고 젊은 야구, 재미있는 야구를 선도하면서 10년 내 재정적인 독립을 실현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일 정기총회를 열어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KT가 신규 구단 창단으로 확정되면서 프로야구 10구단 체제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2015년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KT가 1군에 합류하는 2015년부터 프로야구는 수도권 5개 구단(서울·수원·인천)과 지방 5개 구단(대전·대구·부산·광주·경남) 등 총 10개 구단의 경쟁 체제로 재편된다. 이에 따라 한국 프로야구의 팀 당 경기수와 8개 혹은 9개(2013년 부터) 구단 체제에서 상위 4팀이 치르는 현행 포스트시즌의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15년 한국야구선수권대회의 요강은 각 구단 단장들의 모임인 실행위원회를 거쳐 2014년 이사회에서 최종 결론이 나지만 현재 KBO와 각 구단은 10구단 체제의 정규리그를 단일리그로 치르고 포스트시즌은 4~5개 팀이 출전해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다투는 방식에 공감하고 있다. ◇단일리그·경기 수는 팀당 135~144경기 = 우선 5개 팀씩 리그를 둘로 쪼개는 양대리그 시행은 어렵다는 관측이다. 홀수 팀으로 리그 일정이 편성되면 한 팀이 어쩔 수…
정주미(포천 이동중)가 제27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주미는 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10㎞ 개인경기 결승에서 38분59초3의 기록으로 임민지(40분18초3)와 김지호(41분12초6·이상 전북 안성중)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열린 6㎞ 스프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정주미는 이날 스키에서 37분59초3을 기록, 김지호(37분12초6)에게 뒤졌지만 5발씩 4번을 실시하는 사격에서 세번째 사격 때 1발을 놓쳐 1분이 주행기록에 추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김지호는 20발을 쏘는 사격에서 4발을 실패하면서 4분의 시간이 추가돼 정주미에게 2분13초3이 뒤진 41분12초6으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중부 12.5㎞ 개인경기에서는 하정호(이동중)가 37분29초1의 스키기록과 사격 1발을 놓쳐 38분29초1로 임세현(전북 무풍중·37분19초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20㎞ 개인경기에서는 전날 10㎞ 스프린트 동메달리스트 최춘기(포천시청)가 1시간01분07초8로 2위권의 스키기록을 냈지만 사격에서 11발을 실수하면서 1시간12분07초8로 박효범(전북 무주
화성 IBK기업은행이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23)으로 완파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긴 IBK기업은행은 14승2패, 승점 41점으로 2위 구미 GS칼텍스(승점 31점)와의 승점 격차를 10점으로 벌리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갈 길이 바쁜 현대건설(승점 24점)은 상위권 도약의 갈림길에서 발목을 잡혀 4위 자리에 그대로 머물렀다. 용병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IBK기업은행은 알레시아 리귤릭(우크라이나)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강력한 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꽂아넣으며 양팀 통틀어 최다인 29점(공격 성공률 52.94%)을 수확했고 김희진(11점), 박정아(10점)도 순도 높은 화력을 앞세워 측면 지원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양효진(19점), 황연주(11점)가 분전했으나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할 야나 마티아소브스카-아가에바(아제르바이잔)이 공격 성공률 33
시·도농구協 유기적 관계 조성 강화 협회 재정자립도 확립 등 7가지 비전 대한농구협회장 선거 출마 뜻 내비쳐 “지난 25년 간 오로지 ‘한국 농구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이제 ‘신바람 나는 한국 농구’라는 비전 아래 농구의 새로운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일 인천광역시농구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강인덕(58·㈜국일정공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 10년 간 대한농구협회가 사실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한 탓에 한국 농구가 제자리걸음을 걸어왔다”면서 “엘리트체육-생활체육-장애인체육 모두가 상생하며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세우며 대한농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현재 직원 200여명 규모로 연매출 500억원 규모를 자랑하는 건실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인 강 회장은 지난 25년 간 오로지 ‘한국 농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열정을 쏟은 자타공인 ‘농구인’이다. 지난 1998년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농구연합회을 창립하며 초대회장에 취임, 본격적으로 농구계에 발을 들인 강 회장은 이후 생활체육분야인 전국농구연합회장(2001년~현재)과 엘리트체육분야인 대한중·고농구연맹 회장(2001년~2007년), 한국실업농구연맹
경기도사격연맹는 16일 수원 호텔캐슬 지하 1층 크리스탈 홀에서 ‘경기도 사격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사격을 위해 노력한 임원과 지도자 및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정국 회장을 비롯한 도사격연맹 임원과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윤희성 경기도사격장학회 회장, 조정희 대한사격연맹 실무부회장 등 내빈과 각 학교 교장, 선수와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정국 도사격연맹 회장은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운영부장과 이원영 도사격장학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평택 한광중 사격팀이 최우수단체상을, 유승석(한광중) 등 6명의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권형 동수원중 감독교사와 이화진 평택 한광고 코치가 각각 우수지도자 감독상과 코치상을 수여하는 등 지난해 경기도 사격 발전에 공이 큰 2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도사격연맹은 김동영 한광중 코치 등 11명의 코치에게 2012년도 성적에 따른 총액 575만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했고, 도사격장학회는 남태윤(한광중) 등 23명의 학생에게 성적 우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4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용인 삼성생명과 구리 KDB생명이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대회 4강에서 맞붙는다. 삼성생명은 16일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림성심대와의 경기에서 96-62로 크게 이겼다. 양지영이 28점을 넣은 삼성생명은 박다정(18점·11리바운드), 박소영(17점·12어시스트)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D조의 KDB생명 역시 전주비전대를 89-44로 완파하고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노현지(15점), 최원선(14점) 등 5명이 10점 이상 올리는 고른 공격력을 보인 KDB생명은 1쿼터를 28-4로 마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생명과 KDB생명은 17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A조에서는 청주 KB스타즈가 춘천 우리은행을 71-57로 꺾고 우리은행, 안산 신한은행과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극적으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4강에 합류했고 B조에서는 동아백화점이 용인대를 64-51로 따돌리고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라 KB스타즈와 맞붙게 됐다.
‘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김두현(사진)이 서정원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2013시즌 신임 주장으로 선임됐다. 수원은 현재 진행중인 괌 전지훈련 기간동안 서정원 감독이 선수단과의 미팅을 통해 미드필더 김두현을 서정원호 1기 주장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김두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니션으로 K리그 통산 221경기를 뛰며 33골, 24도움을 올렸다. 특히 수원에서 활약하던 기간(2001~2005년·2009~2010년) 동안 K리그 우승 1회(2004년), FA컵 우승 2회(2002, 2009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2001, 2002년) 등 총 11개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10월 경찰청 복무를 마치고 친정에 복귀한 김두현은 올 시즌 등번호 8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 김두현은 “새롭게 변화하는 팀의 주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해 명가 재건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