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도전하는 정몽규(51)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사퇴했다. 이에따라 프로축구연맹은 당분간 김정남(70) 부총재의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정 회장은 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프로연맹 임시 이사회에서 총재직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사들에게 “임기가 1년 남았지만 그동안 일을 해보니 축구의 전반적인 발전 없이는 K리그도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느꼈다”며 “축구계 개혁의 큰 그림을 완성하려면 축구협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 축구협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2011년 1월27일 프로연맹 수장으로 추대받은 정 총재는 3년의 임기 중에서 2년을 끝내고 중도에서 하차했다. 프로연맹은 이날 임시 이사회에 이어 임시 총회를 개최해 김정남 부총재를 총재 권한 대행으로 선출, 지도부 공백을 막기로 했다. 김 총재 권한 대행의 임기는 오는 15일 예정된 정기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수원시가 10구단 유치를 위한 ‘첫 삽’을 떴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장안구 조원동 소재 수원야구장에서 ‘수원야구장 증출 리모델링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1988년 준공된 수원야구장을 프로야구 구단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최신형 구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석채 KT 회장, 김갑동 경기신문 사장, 남경필, 김진표, 이찬열, 신장용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 및 안민석(오산), 이현재(하남) 등 도내 국회의원과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 시민연대를 비롯한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10구단 유치를 응원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프로야구 대회 개최의 준비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며 10구단 유치전에서 보다 한 걸음 앞서나가게 됐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그 어느 도시보다 ‘시장성’과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최적의 야구 인프라를 지니고 있는 도시”라며 “10구단 수원 유치를 통해 프로야구 1천만 관중 시대를 열자”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경희(구리 인창중)가 제14회 경기도 교육감기 및 회장배 스키대회 여자중등부 알파인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경희는 지난 4일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여중부 알파인 대회전에서 32초48로 1위에 오르고 회전에서 46초18로 정상을 차지한 뒤 복합에서도 1분18초66으로 조문정(남양주 광릉중·1분24초84)과 팀 동료 한지혜(1분46초34)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에서는 이한희(용인 서원중)이 대회전(30초41)과 회전(39초15)에서 정상에 오른 뒤 복합에서도 1분09초56으로 김성준(과천중·1분13초32)과 김태호(남양주 마석중·1분14초74)를 제치고 3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에서는 이승표(남양주 평내고)가 대회전(30초27)에서는 3위를 기록했지만 회전에서 38초46으로 우승하며 복합 1분08초73으로 이장우(군포 수리고·1분08초79)와 홍동관(시흥 장곡고·1분08초93)을 꺾고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는 고운소리(남양주 동화고)와 노진솔(평내고)이 회전과 대회전에서 42초59와 31초0
4년 여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제6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가볍게 정상에 올랐다. 김연아는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시니어 여자 싱글에서 종합 210.77점으로 박소연(161.88점)과 최다빈(153.09·이상 서울 강일중)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97점을 받아 선두로 나선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79점과 예술점수(PCS) 75.01점 합계 145.81점을 받았다. 이로써 주니어 시절인던 2006년 이후 7년 만에 종합선수권에 출전해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 지난달 NRW트로피 대회(201.61점)에 이어 연달아 200점을 넘기며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함께 손에 넣었다. 국내 대회인 만큼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이날 김연아의 점수는 자신의 역대 두 번째 기록인 2009년 그랑프리 1차 대회(210.03점)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또 국내 대회에서 사상 처음 200점을 넘긴 주인공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김연아가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 최강’ 경기도 육상이 계사년 새해에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육상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동계훈련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 17연패,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대회 22연패,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 22연패, 전국체전 2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은 7일부터 19일까지 13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동계훈련’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도육상경기연맹의 이번 동계훈련은 오는 5월 대구에서 열릴 제42회 전국소년체전의 18연패를 비롯, 교보생명컵과 문체부장관기 23연패 등 각종 시·도대항경기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육상경기연맹은 도내 육상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계훈련기간 체계적인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통해 지난 해보다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복안이다. 유정준 도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김석태 총감독(용인중 감독교사), 이창현 초등감독(용인 성산초 감독교사), 김민철 중등감독(광명 철산중 감독교사), 김선필 주무(도육상경기연맹 사무국장), 김호철 담당장학사(도교육청 장학사)가 이
구리 KDB생명의 가드 이경은이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별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올스타 팬 투표 결과 이경은이 2만4천630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이경은은 지난달 26일 팬 투표 중간 집계까지 지난 시즌 투표 1위 변연하(청주 KB스타즈)에 뒤져 2위를 달렸지만 막판에 전세를 뒤집어 팬 투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중부 선발(춘천 우리은행, 구리 하나외환, KDB생명)과 남부 선발(용인 삼성생명, 안산 신한은행, KB스타즈)의 대결로 펼쳐지는 올스타전에 뛸 각 팀 베스트 5는 온라인 팬 투표 80%와 기자단 투표 20% 결과로 정해졌다. 중부 선발에서는 이경은을 비롯해 한채진, 신정자(이상 KDB생명), 임영희(우리은행), 김정은(하나외환)이 차례로 많은 표를 얻어 베스트 5로 선정됐고, 남부 선발은 변연하, 이미선(삼성생명), 정선화(국민은행), 박정은(삼성생명), 강아정(국민은행)의 순으로 베스트 5 안에 들었다. 이외에도 투표 결과 지구별 상위 10위 선수까지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감독 추천선수 각각 2명이 추가로 선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6일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인 맥스 베너블(56) 코치를 2013년 1군 타격코치로 임명했다고 박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포틀랜드 비버스에서 타격코치를 지낸 베너블 코치는 1976년 LA 다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통산 타율 0.241, 18홈런, 128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외야수인 빌 베너블의 아버지라 ‘부자 메이저리거’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11월 SK의 플로리다 마무리훈련 때 합류한 그는 올 시즌 1군 타격코치로 팀의 공격을 다듬는 역할을 맡았다. 미국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은 이만수 감독을 도와 팀 색깔을 공격적으로 바꾸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는 이와 함께 허재혁 전 시카고 컵스 트레이너와 전태영 전 삼성트레이닝센터(STC) 트레이너를 영입하고 2013시즌 코치진의 보직을 확정했다.
역대 한국 프로농구에서 활약했던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레전드 올스타’를 뽑는 팬 투표가 진행된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맞아 ‘KBL 레전드 올스타’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레전드 올스타 팬 투표는 현역 시절 수상경력과 올스타전 출전 횟수 등을 고려해 선정한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7일 오후부터 KBL 홈페이지(www.kbl.or.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은퇴당시의 팀을 기준으로 드림팀(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과 매직팀(삼성, SK, 전자랜드, KCC, KGC)으로 나누어서 1인 1일 1회 실명으로 투표할 수 있다.
수원 율전중이 제6회 수원컵 전국중학교 스토브리그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율전중은 지난 5일 수원 영흥인조잔디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경북 경주 무산중에 0-4로 패하며 2위에 입상했다. 전날 군포중과의 준결승에서 전·후반 각각 1골씩 주고 받는 접전을 펼친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결승에 오른 율전중은 결승전에서 체력 저하를 보이며 내리 4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차두리가 소속팀 뒤셀도르프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다. 독일 지역 신문인 라인니쉐 포스트는 인터넷판에서 뒤셀도르프 구단이 차두리에게 다른 구단을 알아볼 것을 제안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뒤셀도르프 선수단이 스페인에서 진행하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10일 독일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차두리는 팀의 일정에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가정사를 이유로 특별 휴가를 받았던 차두리는 리그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두 번째 특별 휴가를 받아 팀 훈련에 불참했다. 차두리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선발 1경기를 포함해 총 10경기에 출장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