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역에서 이달 초 경찰 사칭 피싱메일에 이어 지난해 유행했던 세무회계 사칭 피싱메일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최근 법인결산에 서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피싱메일이 나돌고 있다. 피싱 메일 내용에는 ‘안녕하세요. 법인결산에 필요한 서류 요청드려요. 수고하세요. 위드텍스세무회계사무소”라는 내용과 사무실 전화, 팩스번호 내용이 함께 파일이 첨부돼 있다. 이 회계사무소는 실제로 존재하는 업체로 인터넷 검색시 홈페이지 주소 등도 함께 나오는데 피싱메일에 적힌 전화번호 끝자리가 다르다. 메일에는 전화번호가 031-920-8355지만 전화를 걸면 없는 번호로 나온다. 반면 이 업체는 끝자리가 8350이며 전화를 걸면 “이메일 관련 전화폭주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받으신 이메일은 해킹으로 인한 스팸메일이오니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업무와 관련해서는 이메일 발송을 부탁한다”며 안내멘트가 나오고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에도 세무사 명의로 “1차 (2019. 2. 27) 2차 (2019. 3. 7) 무작위 스팸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저희 거래처를 통해 해킹 메일이 발송된듯하며 상황 파악…
수원시의회는 11일 한원찬(자유한국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이 ‘수원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수원시장은 공중위생영업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홈페이지 등에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도록 했고, 공중위생영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기관·단체 또는 공무원 등에 대하여 포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조례 제정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공중위생영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상에 관한 사항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한원찬 의원은 “공중위생영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공중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11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돼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건기자 90virus@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 등을 주도하며 정부와 강경하게 맞섰던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사임했다. 이덕선 이사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운영자율권과 사유재산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얻지 못했다”며 “이에 책임을 지고 이사장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개학연기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당국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절차와 상관없이 사립유치원 등 유아교육 관계자 의견을 지속해서 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오는 26일 신임 이사장을 선출할 때까지 이사장직을 유지만 할 것”이라며 “국가회계시스 에듀파인을 조건없이 수용한 만큼 교육부에서도 사립유치원과 맞지 않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수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유총은 그동안 에듀파인 도입과 회계비리 적발시 형사처분 내용을 담은 유치원 3법과 폐원시 학무보 2/3의 동의를 받도록 한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등에 반대해 왔으며, 지난 4일 개학연기 투쟁을 벌인바 있다.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압박 등으로 개학연기에 동참한 유치원이 소수에 그치면서 이덕선 위원장은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오는 25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경찰이 승리의 입대 후에도 계속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입대를 하더라도 경찰이 수사를 놔버릴 수는 없다"며 "국방부와 협의 해 수사를 차질없이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 청장은 '수사 주체가 군 검찰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과거 국방부와 협의해 중한 사건은 경찰이 계속 수사했고 (경찰이 수사)해야 될 필요성 있는 사안은 경찰이 계속 하는 거로 해석이 돼 있다"며 "아무래도 (입대) 전보다는 절차상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겠지만 국방부와 협의해서 경찰이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내사를 벌여왔다. 이어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중고차 허위 매물 광고로 유인한 구매자를 속여 다른 차량을 비싸게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임윤한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11일 밝혔다. 재판부는 “미끼 매물을 이용해 유인한 피해자로부터 이익을 얻은 것으로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은데다 수차례 소년보호처분을 받았고 비슷한 시기에 저지른 사기죄 처벌 전력도 있다”면서도 “범행을 시인하고 있고 나이가 많지 않아 범죄 성향이 돌이킬 수 없는 정도까지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12일 인천시 서구 한 자동차매매단지에서 화물차 허위 매물 광고를 보고 찾아온 구매자에게 에쿠스 차량을 속여 팔아 3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자와 작가가 ‘수원 왕갈비’와 ‘수원 통닭’을 전국에 알린 공로로 수원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원시는 11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집무실에서 '극한직업' 제작자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이사와 배세영·허다중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병헌 감독은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역대 개봉작 매출액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대박’이 난 영화로, 마약반원 소속 형사 5명이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 ‘수원왕갈비통닭’이 뜻하지 않게 맛집으로 유명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의 주요 배경인 통닭집 이름이 ‘수원왕갈비통닭’인데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수원왕갈비통닭입니다”라는 주인공의 명대사 덕분에 수원시와 수원 왕갈비, 수원 통닭이 자연스럽게 전국에 알려졌다. 영화 인기 덕분에 수원시 팔달구 ‘수원 통닭 거리’에도 관광객이 부쩍 늘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 신인 작가인 문충일 작가의 시나리오를 각색한 배세영·허다중 작가는 시나리오 작업실이 수원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수원왕갈비통닭’을 떠올린 것으
11일 오전 6시 13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주택가에 있는 창고에 불이났다. 불은 창고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친구와 다투면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아이를 혼내거나 벌을 주기보다 스스로 자신의 본노를 가라앉힐 수 있도록 기다려 줘야 합니다. 아이가 진정이 되면 왜 화가 났는지 충분히 들어주고 잘못된 부분을 지도해야 합니다.” 새내기 교사에게는 학교생활 하나하나가 낯설기만 한다. 마땅히 물어볼 곳도 없어 혼자 속앓이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새내기 교사을 위해 선배교사들의 조언은 담은 교재가 발간됐다. 경기도교원단체연합회는 11일 ‘새내기 선생님을 위한 교직생활 안내서’를 도내 신규 채용 교사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교총이 제작한 이 책자는 휴직과 휴가제도 안내를 비롯해 학교폭력 처리 방법과 아동학대 사안 처리법, 김영란법에 대한 소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교직생활에서 흔히 겪는 사례들을 모아 선배 교사들이 해결방법을 문답식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학교 행정 등과 관련한 내용 등을 담았다. 교재에서 선배 교사들은 처음 담임을 맡는 새내기 교사들에게 ‘차별하지 말 것, 체벌은 절대 No,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고 조언한다. 또 관리감독하는 입장을 버리고 학생과 함께 청소하고 체육대
용인시는 건축물 사용승인을 대행하는 건축사 선정 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제까지는 건축주가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하려면 직접 용인지역건축사회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한 뒤 추첨으로 업무대행 건축사를 선정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건축주가 업무대행자 지정을 요청하면 허가권자가 전산프로그램에 건축물 정보를 입력하고, 컴퓨터가 무작위로 대행자를 선정함으로써 업무대행 건축사를 간단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개발로 사용승인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돼 민원인 불편해소와 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선정 업무를 매년 2000건 이상씩 처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