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청년일자리 대책,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계기로 체질개선과 신규고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현장간담회’에서 “이번 정부 지원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이 고용을 가급적 유지해주는 것을 넘어서 신규고용을 많이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2021년까지 청년 인구가 노동시장에 많이 나오는 기간 지원에 역점을 둔 만큼 중소·중견기업은 그 기간에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쟁력 강화, 체질개선, 생산성 제고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 임금을 대기업 수준에 맞춰주는 게 생산성 제고와 같이 가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가서 기업과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소위 ‘중소기업 낙인효과’를 없애는 노력을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규제 개혁과 노동시장 구조 개선, 교육이나 지도 훈련 등 인적자원 질적 제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테니, 같이 상승효과를 내자고 촉구했다. 김 부총리는 “추경과 세제개편 법안의 4월 국회 통과가 목표”라면서 “중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는 9일 화성 동탄2신도시 조성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월 안전강조 주간에 맞춰 LH 공사감독원 및 건설현장 관계자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품질·청렴 서약식 및 특별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서약식에 참여한 건설 관계자들은 동탄2신도시의 차원 높은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건설현장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LH 동탄사업본부는 특별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동탄2신도시 내 제2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봄철 건조기를 대비 재난 취약구간을 중점 점검했다. 이치훈 LH 동탄사업본부장은 “안전경영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생존에 직결되는 핵심가치”라며 “LH, 도급자, 하도급자, 근로자까지 건설참여 주체들의 유기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예방활동을 통해 올해 무재해, 무사고를 달성하겠다”로 강조했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해 은행에 예금을 맡긴 가계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오히려 손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금리가 6년 만에 마이너스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 금리)는 연 1.56%였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정기 예·적금 금리로 실질금리를 구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 명목금리 중 하나다. 작년 은행들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2년(2.2%) 이후 최고인 1.9%였다. 예금은행 저축성 수신금리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실질금리는 -0.34%다. 은행에 예·적금을 새로 들었다면 물가 상승분만큼도 이자를 받지 못해 실질적으로 손해를 봤다는 의미다. 가중평균 금리 자료가 작성된 1996년 이래 이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적은 2011년(-0.31%)과 작년 딱 두 번뿐이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던 1990년대 중반에는 가중평균 금리가 10%대에 달했다. 이 때문에 물가 상승분을 제외하고도 예·적금을 들면 5∼6%대 이자율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저축성 수신의 가중평균 금리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실질금리도 하락하기
외식업체 가격 인상 도미도 교촌치킨 배달비 2천원 신설 bhc·BBQ도 배달비 유료화 햄버거·커피도 인상대열 동참 문화비·공공요금도 꿈틀 CGV 영화관람료 1천원 올려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 채비 지하철 기본료 200원 인상 예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외식과 식품 가격은 물론 교통비와 영화관람비 등이 줄줄이 들썩이면서 생활물가가 치솟고 있다. 여기에 공공요금을 비롯한 물가인상 바람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먹거리 가격 줄줄이 올라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식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롯데리아와 KFC, 맥도날드, 버거킹 등 버거 브랜드를 비롯해 커피빈, 놀부부대찌개, 신선설농탕, 신전떡볶이, 이삭토스트, 써브웨이, 파리바게뜨 등 유명 프랜차이즈들이 가격을 올렸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가명점에서 배달 주문하면 1건당 2천 원의 배달서비스 이용료를 받을 예정이다. 인기 메뉴인 허니콤보(1만8천 원)를 배달 주문하려면 2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 치킨 한 마리에 2만 원 시대가 온 셈이다. 메뉴 가격에는 변동이 없지만 치킨은 배달 주문 비중이 높은 만큼 가격 인상으로
지난해 가계가 주식으로 올린 배당소득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배당금 소득은 24조9천9천19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조9천882억 원 증가했다. 작년 가계의 배당금 소득은 전년(17조9천311억 원) 기록을 갈아치우는 역대 최대였다. 국민 계정상 가계 배당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식에서 얻은 배당금 소득도 포함된다. 가계의 배당금 소득이 20조 원대를 돌파하기는 작년이 처음이다. 증가 폭도 이전 기록인 2007년(4조4천926억 원)을 넘어 역대 최대였다. 지난해 가계의 주식 투자 열기는 시큰둥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작년 한 해 코스피에서 9조3천288억 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에서 6천683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2014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에 그쳤다. 그런데도 지난해 가계배당금 소득이 늘어난 것은 기업들의 실적 증대가 크게 영향을 미친 탓으로 보인다. 지난해 결산 배당을 공시한 1천31개사의 순이익은 124조3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5.6%나 늘었다. 중간 배당에 나선 기업들도 많아졌다. 작년 상반기까지 중간 배당에 나
정부가 공공임대 주택의 낙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로 하고 대국민 공모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시대를 맞아 공공주택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공임대 주택 네이밍 공모전’을 다음달 6일까지 연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이후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주거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공공임대 주택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임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공공주택 브랜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격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public.myhome.go.kr)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 및 일반 국민의 선호도 등을 종합 반영해 총 12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1등인 ‘용마루상’에 1천만 원 등 총 2천3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년인턴 채용 기회도 부여한다. 구체적인 응모방법과 유의사항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에 있는 체험형 발매소 ‘마이카드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마사회는 기존의 응대 중심의 ‘마이카드센터’를 고객이 직접 태블릿 등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 개편했다. 고객편의를 위해 신규 ‘마이카드센터’에 태블릿 18대, 계좌발매기 3대, 초보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율발매기 4대 등 최신 발매기기를, 초보고객을 대상으로 소액으로 베팅을 즐길 수 있는 안내 서비스와 발매시스템도 각각 구축했다. 고객들도 경주를 보며 직접 태블릿으로 베팅을 해보는 등 변화된 마이카드센터에 큰 호응을 보였다. 건전한 마권구매 문화 조성을 위해 1993년부터 발매수단으로 운영 중인 마이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모바일베팅 서비스와 멤버십제도 도입 등 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새롭게 변화된 마이카드센터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베팅 공간이 보다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날 ‘마이카드센터’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1층 C, D구역에 ‘오픈형 발매소’를 개장했고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경기농협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SL)제도 및 농축산물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인천·서울지역 농축협 직원 식품안전관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PLS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의 이해를 돕고 식품위생 지도점검 및 주요 위반사례, 축산물 안전관리 및 HACCP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농·축협 식품안전관리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될 PLS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지역 농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방법과 PLS 제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PLS 제도 도입에 앞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의 혼란 및 피해 최소화하고,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로 전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온라인공매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7건을 포함한 물건 954건(1천118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도 270건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한다. 공매에 입찰하려면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등록 후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하지만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이주철기자 jc38@
금융당국이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거래 사태를 계기로 다른 증권사들도 유령주식 발행과 유통이 가능한지 시스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번 삼성증권 사태가 모든 증권사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으로 보고 다른 증권사들도 가공으로 주식을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는지 재발 방지 차원에서 시스템을 점검해볼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입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