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21개 금융유관기관은 4일 금감원에서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 범 금융권 협의체 회의’를 열고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사금융 등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면서 공동 대응키로 했다. 감독 당국과 금융권은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만 3만1천 명이 모두 2천423억 원 규모의 금융범죄 피해를 당하는 등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같은 금융범죄는 수법이 악질적·고질적이고 피해가 광범위하며 특히 서민층의 어려움을 가중해 사회 불안을 야기한다. 이 때문에 감독 당국과 금융권은 공동으로 금융범죄 의심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 금융범죄 단속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금융회사의 피해예방 활동 수준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업권별로 연수원을 통해 금융회사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수입 맥주와 간편 안주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40여 종의 수입 맥주 4캔을 8천8백 원에 판매하고 동원, 오뚜기 일부 안주 간편식을 2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판매한다./연합뉴스
중국의 재활용 쓰레기 수입 중단으로 벌어진 재활용 대란에 유통·외식업체들도 일회용 비닐봉지 등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머그잔을 사용 중이며 개인컵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마일리지를 통해 3, 6, 9회째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재생용지 종이봉투 사용과 함께 메뉴 용지, 포장재는 열대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용지로 변경하고 있다.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커피, 이디야커피도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나 머그잔 등을 사용하면 가격을 할인해준다. 외식업계 외에도 LG생활건강은 ‘그린패키징 가이드’를 개발, 용기 부피를 줄이고 투명 페트용기를 사용한다. 아모레퍼시픽도 친환경 소재로 봉지를 제작하고, 한샘은 종이상자를 사용해 가구를 포장하고 있다. 미국 스타벅스 본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친환경 컵 공모전’에 107억원 상당의 상금을 내걸고, 입상 작품을 한국 등 전 세계 매장에 적용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CJ제일제당은 밀 껍질인 소맥피 등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어쩔 수 없이 비닐을 쓸 수밖에 없는 업체들도 있다. 패션업체나 라면 등 식품업체, 홈쇼핑업체, 택배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을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의 70~85%에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의 최초 임대료를 주변 임대시세를 기준으로 일반공급 대상자는 95% 이하, 신혼부부와 청년 등 특별공급 대상자는 85% 이하로 하는 방안을 규정했다. 그동안 민간 임대주택의 최초 임대료는 임대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해 최초 임대료가 시세보다 높을 수도 있었다. 개정안은 민간 임대주택을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우선 공급하는 내용도 신설했다.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의 임차인을 공정하게 선정하도록 30호 이상 최초로 공급하는 경우 공개모집 방식으로 임차인을 모집하는 내용도 법령 개정안에 포함됐다. 청년과 신혼부부에 대해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의 임대수요가 높은 지역에 지정하는 촉진지구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촉진지구의 최소면적 기준은 현재 5천㎡이지만 개정안은 지자체 조례로 2천㎡까지 완화할 수 있는 역세권의 범위에 대학교와 연구소도 포함하도록 했다.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 3천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된 스마트화 자금 지원 대상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하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기술기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기업 등이다. 중진공은 생산 효율화를 위한 공정혁신과 자동화 등 시설 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10년, 시운전 자금은 5년 장기 저리로 빌려준다.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전국 31개 지역본(지)부, 중소기업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 기자 jc38@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9천243대와 수출 2천126대를 포함해 모두 1만1천36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에 이은 렉스턴 스포츠와 G4 렉스턴 등 렉스턴 브랜드 판매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다. 특히 출시 이후 2만대가 넘는 누적 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는 3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지난 2004년 무쏘스포츠(4월 3천180대)이후 월간 최대(쌍용자동차 동일 차급 기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쌍용차는 4월부터 렉스턴 스포츠가 생산되는 조립 3라인의 주간연속 2교대 전환 등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생산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3.5% 감소했으나, 지난달부터 렉스턴 스포츠의 선적을 일부 시작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실적 역시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G4 렉스턴을 유럽시장에 선보인 이후 지난해 말부터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렉스턴 스포츠 역시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 첫 선을 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에 이어 렉스턴 브랜드 역시 시장을 주도하며 내수 성장세를
국세청이 지난해 국민들의 탈세 제보에 힘입어 추징한 세금이 1조8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올해 포상금 상한액을 40억 원으로 높여 ‘국민 참여 탈세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탈세 제보 접수와 시민탈세감시단 ‘바른세금 지킴이’ 운영 등 국민탈세감시체계를 통해 추징한 세액은 모두 1조8천5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1조4천370억 원)보다 4천145억 원(28.8%) 늘었다. 국세청은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콜센터(국번없이 126)를 통해 지난해 접수된 제보 및 신고 건수는 5만2천857건으로, 2013년(2만9천400건)보다 2만3천457건(79.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탈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389건의 제보에 대해 모두 114억9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추징 납부세액이 5천만 원 이상이고 불복청구가 끝나 부과처분이 확정되면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신고된 차명계좌에서 탈루세액 1천만 원 이상 추징된 1천998건의 제보에 대해 모두 19억8천만 원을 지급했다. 국세청은 올해 탈세 제보 포상금 한도액을 기존 3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 한파 영향으로 크게 올랐던 농산물의 물가 상승 폭이 3월에는 다소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6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3% 올랐다. 지난해 9월까지 2% 내외였던 소비자물가는 10월 1%대로 떨어진 이후 반년 연속 1%대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6개월 연속으로 2%를 밑돈 것은 2016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소비자물가는 2012년 11월부터 2%를 넘지 않았다. 품목별로 보면 전달 한파 영향으로 급등했던 농·축산물 물가 상승 폭이 줄었다. 농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4.7% 상승해 전체물가를 0.21%포인트 끌어올렸다. 농산물 물가 상승 폭은 전달(7.4%)보다 줄었다. 다만 곡물이 20.1% 올랐다. 1996년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곡물 가격은 작년 12월 11.9% 상승한 후 지난 1월 13.3%, 2월 15.9%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곡물 가격 상승은 26.4% 가격이 오른 쌀이 주도했다. 생산량이 감소한 탓이다. 축산물 가격은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7일 개성만점 조선캐릭터와 이색 공연이 가득한 조선문화축제 ‘웰컴투조선’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웰컴투조선의 관전 포인트는 무려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한 조선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다. SNS 인기를 발판으로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스타알바 거지, 사또, 장사꾼 등 기존 캐릭터를 비롯해 올해는 곡비(노래하는 노비), 여리꾼(전문 호객꾼) 등의 캐릭터를 새로 추가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연계형 공연 프로젝트 ‘사또의 생일준비’와 ‘사또의 생일잔치’다. 1부에서는 권력자 나쁜 사또가 생일선물로 받은 황금두꺼비를 훔친 범인을 찾는 퓨전마당극이, 2부에서는 마당극의 결말과 함께 역동적이고 화려한 타악, 댄스,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의 향연이 펼쳐진다. 사극드라마 촬영세트인 내자원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연회장 ‘신여성들의 꽃놀이터’로 변신하고, 민속서당에서는 훈장 캐릭터가 진행하는 ‘꿀단지 학당’이 열린다.…
중소기업과 공단이 밀집된 안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심판제도 전반과 주요 기업재결사례 등이 소개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안산상공회의소 후원으로 ‘행정심판제도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 오후 2시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기업인들에게 행정심판제도의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22일 부산에 이어 안산지역에 있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안산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관내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심판제도 전반과 최근 주요 기업재결사례 등을 소개하고 제도 운영과 관련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선 행정심판 길라잡이 책자가 배포되며 올해 시행 예정인 조정제도, 국선대리인 제도의 내용도 소개된다. 한편, 행정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행정기관과 국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공공분쟁의 효과적인 해결수단이 될 수 있는 조정제도가 올해 5월부터 행정심판에 도입돼 시행된다. 특히 행정기관과 지속적인 관계유지가 필요한 기업 입장에서 양 당사자가 조금씩 양보해 모두 만족스런 결과를 유도하는 조정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