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7일 일제치하시절 대한민국 해방을 위해 독립운동을 펼친 김유길 지사 가정을 방문해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한대희 군포시장, 김인건 제51보병 사단장이 군포 2동에 거주 중인 김유길(1919년생) 지사 가정을 함께 방문했다. 나 지청장은 명패를 직접 달아주며 김 지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944년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된 김 지사는 탈영 후 광복군에 입대해 한광반을 수료했고 이후 제2지대 제1분 대원 소속으로 독립운동을 펼쳐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보훈지청과 지자체가 협업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각기자 kyg@…
SNS를 이용해 필로폰 등을 유통한 마약사범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인터넷·SNS를 이용한 조직적 마약류 유통범행에 대한 단속을 벌여 총 24명을 적발해 그 중 혐의가 중한 A(43)씨 등을 포함한 21명을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이들로부터 필로폰 972g, 엑스터시(MDMA) 602정을 압수했다.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압수한 필로폰은 3만2천4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검찰은 국내 마약류 범죄가 2011년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마약류 유통 조직이 인턴넷이나 SNS를 이용해 마약 경험이 없는 일반인과도 쉽게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약류를 유통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 단속에 나섰다. 더욱이 단속 사례 중 해외에서 범행하다 국내로 강제 송환되거나 범죄수익금을 수차례 세탁하면서 인적사항을 감췄으나 끝내 덜미를 잡힌 마약사범도 포함돼 있다. A씨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캄보디아에 체류하면서 인터넷 광고와 SNS를 이용해 국내유통 사범을 통해 내국인 2천여 명에게 16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미세먼지가 6일 째 이어지면서 생활의 풍경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가 생필품이 되면서 온라인 매장마다 마스크가 눈에 잘 띄는 코너에 노출되고 있으며, 거리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더 눈에 띄고 있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1일 시작된 미세먼지 주의보가 연일 경보로 격상되며 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미세먼지 노출을 피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집에서 은둔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대학생 김모(20) 양은 최근까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티다가 6일 대량으로 마스크를 주문했다. 호흡기가 약해 목이 자주 아파도 참아왔지만 이제는 친구들도 대부부 마스크를 쓰고 다녀 “오히려 안쓰면 눈에 띄기 때문”이다. 김 양은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마스크를 쓰니 목은 좀 낫다”며 “버스나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기 싫어 그냥 쓰고 다닌다”고 말했다. 가정주부인 문모(43)씨는 은둔형을 택했다. 이전에는 낮에 친구를 만나거나 시장을 보는 등 하루에 몇 시간을 밖에서 보냈지만, 이달 들어 집에서 거의 나가지 않고 있다. 웬만한 물건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친구와는 전화로 대화한다. 문 씨는 “요즘은 밖에만 나가면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해 거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화성지역 시민단체인 화성추진위원회는 6일 화성시 동부상생협력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화성시의 반대 논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화성추진위는 이날 발표한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반대 가짜 뉴스에 대한 반박 성명서’를 통해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은 엄연한 국가사무이고, 문재인정부 100대 과제에도 포함된다”며 “화옹지구 군공항 신설은 배후 산업단지, 철도 및 도로 기반시설을 확중시켜 서부지역 경제를 살릴 것이며 동서부 균형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음피해지역이라는 향남2지구, 남양뉴타운, 비봉공공주택지구, 송산그린시티 등은 소음영향권과 무관한 지역이며 오히려 황계동, 병점, 동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관련 사실과 다른 가짜 뉴스를 양산하며 화성시민들의 민민갈등 지속 조장과 왜곡 정보로 시민판단을 흐리게 해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화성시의 반대 논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국방부는 거짓정보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을 화성시민에게 제공해야 한다”며 “화성시도 수원화성군공항으로 피
다방 여종업원에게 필로폰을 몰래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후 성관계를 가진 5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5·남)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쯤 인천 계양구 한 다방에서 이곳 종업원 B(54·여)씨와 C(46·여)씨에게 몰래 필로폰을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방에서 나온 뒤 인근 모텔로 함께 이동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성관계 후 B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옆에 있던 C씨가 지인을 통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도주한 A씨 등 2명을 추적해 이달 4일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 등은 필로폰이 들어 있는 주사기 10개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이 이들의 소변을 채취해 간이 시약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성관계는 서로 합의한 상태에서 한 것으로 조사돼 강간 혐의 등은 적용하지 않았다”며 “A씨 등이 마약을 입수하게 된 경로 등을 추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6일 오전 9시22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소재 한 펜션 1층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인동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A(29)씨와 B(38·여)씨가 숨진 채 침대 위에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고 현장에는 330㎖ 맥주캔 2개와 10.2ℓ 짜리 질소가스통 1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아버지로부터 전날 “아들이 죽음을 의미하는 메시지를 남겼으니 찾아달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추적해 이들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에 A씨와 B씨 얼굴엔 질소가스통이랑 연결된 호스를 넣은 비닐이 씌어져 있었다. 경찰은 “펜션 및 사건현장 주변 CCTV 확인 결과, 전날 오후 10시24분쯤 A씨가 질소가스통을 가지고 입실한 것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최영재기자 cyj@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졸업후 2년간 기술 숙련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6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기술교육을 강화하는 ‘3+2 지역대학연계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특성화고에서 3년간 직업 교육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2년간 연계교육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숙련된 기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정책이다. 특성화고 졸업 후 전문학교, 전문대, 기업체 근무를 지원하는 모델과 창업 연계 모델 등 4개 모델이 추진한다. ‘특성화고+전문학교’는 농업계고 학생이 졸업 후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에 무시험 입학, 총 5년간 연계 교육을 받는 방식이다. 입시부담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고 진학, 취업, 농·창업 승계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특성화고+전문대학’은 고교 때 전공을 대학에서 이어갈 때 학점을 연계하고 학비도 감면해 주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대학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성화고+기업체 근무’는 고교 졸업 후 기업체에 근무하면서 전문대 학습병행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제도로 정부 차원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이를 도내 실정에 맞게 보완해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6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연 ‘제27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강연한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화성·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권 지자체의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금창호 연구위원은 “생활권 확대로 공동생활권이 형성되며 인근 지자체 간 규모의 경제, 상호협력, 분쟁 해결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지자체별 발전보다 상생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 연구위원은 수원권 상생협력 방안으로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 문화·교육, 복지 등 분야별 상생협력을, 장기적으로 시정 분야별 기능연계 강화를 바탕으로 한 점진적 통합을 제시했다. 수원·화성·오산시는 지난해 5월 ‘산수화 상생협력발전’ 선언에 이어 11월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3개 시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현재 3개 시는 정례 실무부서 회의를 열어 상생협력사업 발굴과 실무협의회 구성 등 상생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용인시는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를 모현읍, 이동읍, 백암면 등 3곳에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기오염측정소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풍속을 24시간 자동으로 측정하며, 측정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전광판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된다. 시민들은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www.airkorea.or.kr)나 우리동네대기질 앱을 통해서도 자신이 사는 지역의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에는 처인구청, 기흥구청, 풍덕천1동, 수지구 녹십자사거리 등 4곳에만 대기오염측정소가 운영돼왔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감이 높은 만큼 지역별 대기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수원시가 ‘수원형 거버넌스’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정책브랜드 ‘모두 같이’를 공개했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모두 같이’는 시정의 주체인 시민과 행정기관을 ‘모두’로, 수원시 정책의 기반이 되는 ‘협치와 소통’을 ‘같이’라는 단어로 함축해 만든 브랜드다. 로고 디자인은 모여있는 세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세 개의 사각형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수원시의 참여·협력·소통 정책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 네이밍(이름 짓기)과 디자인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거버넌스 사업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다. 각종 보고서와 책자, 홍보물, 안내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모두같이 수원’, ‘모두같이 좋은시정위원회’, ‘모두같이 도시정책시민계획단’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다양한 수원형 거버넌스 사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정책브랜드를 개발했다. 브랜딩 전문업체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여 동안 브랜드 이름과 디자인을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