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세계갤러리는 13일까지 ‘딸기의 즐거운 현대미술’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 로이 리히텐슈타인, 데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등 현대 미술가 14명의 작품에 캐릭터 딸기를 출연시킨 패러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그 중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1974년 작품 ‘TV보는 부처’는 부처의 자리에 캐릭터 딸기를 등장시켰다. 또 최정화의 작품 ‘과일나무’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캐릭터인 딸기, 레몬, 수박, 똘밤, 바나나, 동치미로 패러디 된다. 관람객들은 딸기로 새롭게 태어난 현대미술 거장들의 패러디 작품을 통해 예술표현의 다양성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문의: 032-430-1199)
인간과 도구, 인간은 살면서 많은 도구를 이용하게 된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다양한 도구들 역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하지만 누가 무엇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 도구의 성질은 전혀 판이하게 달라진다. 그 와중에 인간의 이기심은 타인을 또 다른 도구로 만든다. 극단 ‘기막힌 놀이터’는 ‘툴툴툴(TOOL TOOL TOOL)’이란 작품으로 2008년 수원화성국제연극제에 자유참가, 오는 18일 오후 9시부터 영통무대 미관광장에서 소통의 무대를 펼친다. ‘툴툴툴’ 공연에서는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pvc관, 쇼핑카트 등을 활용해 도구적 인간인 호머 파베르를 볼 수 있다. pvc관을 통해서는 도구의 이미지를 그리며 쇼핑카트를 이용해서는 시간의 경과를 만들어 낸다. 무대가 고정돼 있는 공간이라는 기존의 개념을 깨뜨리기 위해 공연 시작 전에 배우가 관객을 배치하는 등 여러가지 소통의 시도를 벌인다. 또 쇼핑카트를 이용한 움직임은 신선함을 전해주며, 여기에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은 극적 움직임과 반전은 물론 직접적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꾀하는 것. 배우들은 관객의 반응을 더욱 적극적인 변화시
‘D-9’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해왔던 ‘2008수원화성국제연극제’가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15일부터 열흘간 불가리아, 호주 등 7개국의 21개 극단이 시민들과 어우러져 울고 웃기를 함께할 소통의 장. 이번 수원화성국제연극제의 중심은 ‘진짜배기 축제’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긍지를 갖고 즐겁게 살아가면, 멀리있는 사람들도 그 모습이 부러워 저절로 찾아오게 된다(近者說 遠者來)’는 말처럼 주민 스스로 흥에 겨워 참여할 수 있는 축제판을 만들어보자는 것. 이번 연극제를 기획하고 총괄하는 김동언 감독은 “축제는 일탈의 공간이다”며 “축제를 만드는 사람이나 참여하는 사람들이 모두 어깨에 힘 빼고 진정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김 감독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과 축제를 기획, ‘꽃바람 신바람’, ‘열대야 페스티벌’, ‘남산 위의 둥근달’ 등 관(官) 냄새를 없애고 관객의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는 축제를…
파주 아트팩토리는 9일부터 31일까지 중견 미디어 작가 김해민의 ‘Media Installations’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헤이리 예술인 마을 갤러리 중 아트팩토리, 터치아트, 소소, UV하우스가 8월 한 달 동안 개최하는 ‘Media Seoson in Heyri’ 미디어아트전시의 일환이다. 작가 김해민은 인간의 시각이 지니는 경험의 허와 실에 대해 철학적으로 탐구해온 작가다. 그는 두어 개의 스크린 사이를 넘나드는 이미지의 교차와 확장을 통해 프레임을 넘어선 또 다른 공간을 발견하게 한다. 그 공간 속에는 현실과 비현실, 삶과 죽음, 시간과 영원의 문제가 담겨 있는 것.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디어아트의 실재와 그 속의 이미지들이 전달하는 수 많은 음성들을 듣게 될 것이다. (문의: 031-957-1054)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어린이 교육기관들이 여름 방학 중이다. 아이와 부모가 가정에서 대면하는 기회가 많아지는 가운데 어찌하는게 아이를 위하는 길인 지를 한번 쯤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혹자는 방학기를 맞아 아이들 가정 교육 등에 대해 신경을 쓰면서 많은 부모들이 고민에 큰 스트레스 속에서 산다고 한다. 아이들 가정 교육 방법에 서투른 부모가 있음을 감안해 방학기간 중 아이들에 대해 대처해가는 방안을 살펴봄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본란에서는 방학을 맞아 부모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시기에 아이 지도 방법 가운데 아이의 자존심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꿈을 키우는 부모 언행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 구김살 없는 아이들 세상을 일궈보고자 한다. ◇칭찬이 명약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보편적으로 부모들은 성급히 꾸짖기부터 한다. 하지만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먼저 꾸짖거나 화를 내기보다는 아이에게 좀더 신중한 태도를 보일 필요성이 있다. 꾸짖기 전에 한 템포를 쉬었다 행동을 보이는게 바람직하다는 의미이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부모가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하는게 아이 정서함양에 좋을까 늘 염두에 둬야 한다. 보통 아이가 방을 어지럽힐 경우 &ldqu
‘결혼은 셋이 하는 것야. 남자, 여자 그리고…’ 삶의 질곡을 평생 함께한 노부부, 사회의 굴레에 얽매여 힘들어하는 권태기의 중년 부부, 그리고 결혼에 대한 아름다운 환상을 가진 젊은 신혼부부, 그 신혼부부를 흔들어놓는 신랑의 친구가 있다. 강풍과 진눈깨미가 내리는 불안정한 날씨에 길은 고립되고, 노부부는 애타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중에 중년부부가 도착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두려움과 초초함, 어색한 기운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그때 일상적이지 않은 차림의 젊은 신혼부부 일행이 노크를 한다. 이렇게 모인 7명의 남녀는 하룻밤 즉흥 파티를 열게 된다. 분위기는 점점 기묘해지고 파티는 점점 무르익어 가며 팬션 안의 이들은 점점 대담하고 노골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서해안 어느 외진 펜션에서의 스와핑파티…. 2008수원화성국제연극제 국내공모작 ‘호랑가시나무 숲의 기억’이 극단 루트21의 무대로 16일 오후 5시 KBS수원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 연극은 사랑, 결혼, 부부관계의 이면을 보여준다. 또 일부일처의 결혼제도와 사랑, 성애, 정상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인간다움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 무더위를 날릴 한여름 밤의 이색무대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안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놀라움(Suprise)’을 주제로한 퍼포먼스, 지역예술인들의 열정적 공연과 대중가수 등이 참여한 ‘공연과 디지털멀티미디어쇼’ , 영화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가족 및 연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득차 있다. 1부에서는 얼음을 활용한 색다를 퍼포먼스 아이스 난타, 감미로운 라틴풍 재즈음악, 직장밴드 ‘블루버드’와 안산 아줌마의 힘을 보여줄 ‘모아맘 밴드’의 공연을 선보인다. 2부는 연인을 위한 공연으로 5인조 브라스 그룹 ‘퍼니밴드’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지는 순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일 그룹 T·O·P가 우리 귀에 익숙한 뮤지컬 넘버(Number)를 들려준다. 더불어 월드뮤직의 선두주자인 ‘두 번째 달’의 프로젝트 그룹 바드(BARD)와 폭발적인 가창력과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4인조 여성그룹 빅마마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후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유리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 안산문예당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형상화해 역동적인 영상과 다양한 효과를 통해 아름답고 놀라운…
서수원도서관에서는 14일까지 도서관 2층 전시홀에서 황금빛 보리의 향연, ‘맥간 공예 전시회’가 열린다. 맥간 공예를 창시한 백송(白松) 이상수 선생, 작가 이수진 등의 작품 및 생활소품 30여점이 전시된다. 맥간(麥幹) 공예는 빨대 모양의 말린 보릿줄기를 얇게 펴 나무판 위에 붙이는 것으로 모자이크 기법, 목칠공예기법 등을 합해 작품을 만든다. 또 보릿대를 말리는 과정부터 완성된 작품을 말리는 과정까지 모두 손을 거쳐야 탄생된다. 자연 그대로의 금빛, 부드러운 질감, 화려함과 은은함을 자아내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하는 예술이다. 사진액자, 보석함, 찻상, 병풍, 가구 등 예술적 아름다움을 곁들인 다양한 생활 용품이 작가의 손을 통해 ‘명품’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보리의 은은한 금빛 매력, 작가의 장인 정신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228-4748)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특히 구두나 운동화를 신으면 발에 땀이 나게 마련이고, 발 냄새 걱정에 하루 종일 긴장되고 신경을 쓰게 되는데…. 발냄새의 원인은 이소 발레릭산이라는 물질인데 주로 습한 상태에서 번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생성된다. 기온이 높아지면 발에 땀이 차게 되고, 이렇게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박테리아 등의 세균이 증식하면서 만드는 이소 발레릭산이라는 물질이 고약한 냄새를 내는 것이다.향수와 방향제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 발냄새, 확실하게 잡아주는 방법이 없을까? ▲상큼한 레몬으로 향긋한 발을 꿈꾼다 먼저, 레몬을 넣은 따뜻한 물에 20~30분 정도 발을 담그고 있으면 레몬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살균은 물론, 탈취와 방향 효과를 볼 수 있다. 레몬 대신 식초를 넣기도 하는데 식초의 산성 물질이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기는 하나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표면이 벗겨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생강요법으로 당당하게 벗자 발냄새가 정말 심한 경우에는 생강을 이용하면 좋다. 발을 깨끗하게 씻은 후 생강을 갈아 발가락 사이에 붙이고 있어보자. 과정이 귀찮으면 생강을 마늘…
열대야로 잠을 뒤척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알뜰하게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기세 걱정없이 시원하게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 잠 못드는 밤 시원함을 전해줄 아이스 제품, 숙면의 적 모기 퇴치 제품 등 열대야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숙면엔 시원한 침구가 최고 = 더운 여름밤 달콤한 잠을 위해서는 시원한 침구 선택이 중요하다. 다이소(www.daiso.co.kr)의 수초베개(2천원)와 수초돗자리(2천원)는 통풍이 잘되는 왕골로 촘촘히 짠 것으로 무더위에도 시원한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지마켓(www.gmarket.co.kr)에서 판매중인 담양죽부인(2만4천700원)은 대나무의 찬기운을 이용해서 만든 상품으로 낮잠이나 수면시에 안고자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잠못드는 열대야, 공공의 적 모기 퇴치 = 옥션(www.auction.co.kr)의 LED기능성웰빙램프(4만8천원)는 항균, 방향제, 취침등 기능이 있는 조명기기로, 여름철에는 해충 살충도 가능하다. LED, 아로마향, 광촉매 활용으로 유인력을 극대화해 해충살충을 위한 최소전압(DC 1.5KV)를 사용해 파리, 모기, 나방 등의 해충을 제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