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출자기관에서 근무하며 수억 원을 빼돌린 50대 직원이 경찰 구속됐다. 파주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로 직원 황모(58)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 근무하며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공금 8억원을 무단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황씨는 이 돈으로 주식 투자와 채무 변제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최근 2018년도 결산 관련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황씨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5일 파주경찰서에 공금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황씨가 횡령한 자금 사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인천의 한 원룸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4분쯤 구월동 한 원룸에서 A(30)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이 주민은 경찰에서 “날씨가 추운데 원룸 창문이 계속 열려 있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으며 신체 곳곳에서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주변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며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CCTV 영상을 토대로 이 원룸을 드나든 사람을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명품 제품 등을 판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스마트폰, 명품 가방 등을 싸게 판다고 글을 올린 뒤 돈만 가로채는 수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96명으로부터 3천1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중고거래 사기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들통나지 않도록 전화번호를 수시로 바꾸는 치밀함을 보였다. A씨는 별다른 직업없이 가로챈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쓴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수원서부경찰서는 26일~27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교통안전의식에 대해 취약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절대 무단횡단 하지 않기’, ‘나를 지키는 방어보행’, ‘야간에 밝은 옷을 입어야하는 이유’ 등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여주며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관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준수 의식에 대해 몸에 습득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정연구원, 경제유발효과 분석 발표 경기 침체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원시 프로스포츠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연고지 프로스포츠 구단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2016년 수원시 프로스포츠 산업의 생산유발 효과는 2천847억 9천만 원을 기록했다. ■ 부가가치유발 효과 1천억대, 취업유발 효과 3천명 이상 수원시정연구원의 ‘프로스포츠 구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3~2016년 수원시 프로스포츠 산업의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1천188억5천만 원, 취업유발 효과는 3천858.6명에 달했다. 분석 결과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경제유발 효과의 합계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은 수원 FC·수원삼성 블루윙즈(축구)·kt wiz(야구)·수원 한국전력 빅스톰(남자 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여자 배구) 등 5개다. 수원시 프로스포츠 산업 생산유발 효과는 스포츠 산업 매출액에 경기도 생산유발계수를 곱한 수치로 부가가치·취…
수원시 행궁동·매산동 주민들은 트램(노면전차) 도입에 대체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원도심 대중교통 전용지구 및 노면전차(트램), 갈등영향분석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트램 예정 노선 주변 주민의 인터뷰 결과, 소통박스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 등을 알렸다. 갈등영향분석용역을 수행하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고한 주민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행궁동 주민들은 트램 도입으로 환경이 개선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상인들 생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유연하게 도로를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트램 도입을 찬성하는 매산동 주민들은 큰 도로가 아닌 로데오 거리가 있는 구도로에 트램 노선이 설치돼야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반대하는 주민(상인)들은 ‘현재도 차량 통행에 문제가 많아 주민 불만이 높다’,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생업활동에 지장이 있다’ 등 의견을 냈다. 지난해 10~11월 행궁광장 주변에서 ‘소통박스 3호점’을 운영하며 ‘수원 대중교통 전용지구·트램…
수원시가 청년들을 위한 ‘청년혁신 융·복합센터’(가칭)를 건립한다. ‘2019 수원형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하나로 추진되는 복합센터는 영통구 영통동 981-3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청년의 잠재 능력을 키워주고 취·창업,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혁신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는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 수원형 청년정책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을 공유했다. 올해 수원시는 ‘청년! 신나고 호감가는 더 큰 수원’을 비전으로, ‘청년다(움)’, ‘발돋(움)’, ‘비움채(움)’, ‘즐거(움)’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17개 부서에서 41개 청년 정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년다(움)’(6개 사업)은 청년바람지대를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청년 지원정책으로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함께 만드는 청년밥상 ‘밥 짓는 학교’ 등을 진행한다. ‘발돋(움)’(15개 사업)은 청년…
26일 오후 6시22분쯤 수원 영통구 하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산소통이 폭발해 작업하던 근로자 A(49)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은 다리를, 또다른 1명은 손을 절단해야 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가 폭발이나 화재 위험은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에서 산소배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김용각기자 kyg@
수원시는 26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국제청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수원의 3·1운동과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유엔 해비타트 청년과 도시정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 세계 청년대표 500여 명과 시민 6천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청년과 도시,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100년 전 3월 1일 오전 탑골공원에서 전국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같은 날 오후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 바로 수원”이라고 설명하고 “서울이 3·1운동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면 수원은 전국 확산의 뇌관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수원은 일제 수탈과 탄압의 거점기능을 했기 때문에 그 어느 곳보다 조직적이고 격렬한 투쟁 양상을 보였다”며 “100년 전 수원은 독립 의지를 불태웠던 3·1운동의 성지였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청년 공감 ‘청년 바람 지대’와 청년 심리상담 ‘수원큐어’, 세대융합 창업시스템 등 시의 청년 정책을 설명하면서 “청년들이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고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도시가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이 수원
성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감금하고 폭행한 유튜브 방송 BJ(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및 감금치상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방송 BJ(37·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감금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범행과 관련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수차례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피해자도 엄중한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5일 인천시 서구 자택 안방에서 여성 경찰관의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로 끌고 가 5분 동안 가금하고 복부를 걷어차는 등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