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22일 화재경계지구인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에 대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경계지구대상인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의 특성 및 소화활동설비 등의 현장 확인과 송유관시설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출동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송유관로 및 차단밸브 현황 파악과 평소 훈련하기 어려웠던 송유관로 긴급차단 요령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수습 및 복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이 진행되었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재기자 cyj@
올해 봄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잦은 황사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3∼5월 기상 전망을 발표하면서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가운데 5월에는 적을 것”이라며 “황사는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년 월평균 기온은 3월 5.5∼6.3도, 4월 11.8∼12.6도, 5월 17∼17.4도이며, 평년 월 강수량은 3월 47.3∼59.8㎜, 4월 56.1∼89.8㎜, 5월 77.9∼114.4㎜다. 3,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4월은 일시적인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의 5.4일보다 더 많겠다. 또 이번 봄에는 이상기후인 '엘니뇨' 현상이 약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김용각기자 kyg@
정부가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국가회계관리시스템(에듀파인) 거부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경입장을 밝혔다. 특히 한유총이 집단휴업을 결정하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해 위법행위 발견 시 엄정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에듀파인 거부 집단행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한승희 국세청장,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세종시교육감), 임호선 경찰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한유총이 에듀파인을 거부하며 집단시위를 비롯해 집단휴업과 집단폐원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집단휴·폐원과 에듀파인 거부행위는 모두 유아교육법상 불법행위로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유총 소속 유치원이 전부 집단행동에 동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에듀파인 안착을 위해 사립유치원에 필요한 도움은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사립유치원단체가 (소속…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현 정부 출범에 도움을 준 인사들에게 '보은성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진 것으로 보고 이 인사에 관여한 '윗선'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24일 환경부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현재까지 환경부와 환경공단을 비롯한 환경부의 산하기관 관계자 수십 명을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해왔다. 참고인 중에는 환경부의 사표 제출 요구에 반발했다가 '표적 감사'의 대상이 돼 결국 지난해 3월 자리에서 물러난 한국환경공단 김모 전 상임감사를 비롯해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다수 포함됐다. 그러나 김 전 감사의 후임자로 내정됐다가 서류 심사에 탈락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박모씨와 올해 1월 후임으로 임용된 유모 씨 등은 검찰 출석 요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검찰이 이번 사건을 김 전 감사 후임자 등과 환경부 고위 간부들 사이에 이뤄진 개인 인사청탁이 아니라 정부 차원의 보은성 인사로 파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다수의 참고인 조사와 압수수색 등에서도 환경부 인사들과 현 정부
연일 미세먼지가 극심한 가운데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가 확대 설치된다. 또 학교 석면 제거·해체 공사 때는 학부모들에게 미리 알리고 학교가 학사일정을 조정하도록 하는 사전예고제가 실시된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 교육청 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당초 2020년까지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완료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공기정화장치는 2월 현재 일반 교실 기준 58.2%에 설치돼 있다. 우선 설치대상인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는 16만1천713개 교실 중 79.8%에 공기정화장치가 있으며 올해 5만3천500여개 교실에 추가 설치된다. 단 한 교실에도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학교 1만2천250여곳 중 9천800여곳에는 호흡기 환자 등 민감군 학생 보호를 위해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당초 계획에 없었던 중·고등학교 6만2천700개 교실에도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 이미 설치된 학교에서는 개학 전에 청소와 고장 유무 확인, 필터 교체 주기 확인 등 사전
강남대학교는 지난 21일과 22일 본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KNU 신입생 고고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에게 학사정보 및 역량기반 교육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 생활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첫날에는 진로안내, 취창업 특강, 대학생활, 입학식, 단과대학 및 학부(과) 전공 교육과정 안내, 표준학습로드맵 안내 등이 진행됐고, 둘째날에는 학사제도 안내, 수강신청 안내, 학생역량강화 교육, KNU 참인재 시스템 활용 방법, i-로드맵 설계, 학습전략 검사, 학부(과) 전공 및 교수 소개, 학생회 및 동아리 소개 등이 이어졌다. 또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 대상의 대학생(활)의 이해와 상담 특강, 학사제도 및 장학제도 안내, KNU 참인재 양성 교육 소개, ABA-Learning 교육 체계 안내, 교과-비교과 연계 우수 사례 소개, 진로 맞춤형 i-로드맵 우수 설계 사례 소개, 국제교류 프로그램 안내 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대학생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강남대학교는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최종…
한국전력공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연료비 상승과 원자력발전소 이용률 저하 등의 영향으로 6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한전은 2018년 연결기준 60조6천276억원 매출에 2천8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017년 4조9천523억원에 비해 5조1천612억원 감소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이자비용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도 1조1천50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한전은 "여름철 판매량 증가로 전기판매수익은 2조2천억원 증가했으나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3조6천억원),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4조원),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4천억원) 등으로 영업비용이 더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적자가 탈원전 정책의 결과가 아니냐는 지적에 원전 이용률 하락은 필요한 정비 때문이었고, 실적에 미친 영향이 다른 요인보다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형덕 한전 부사장은 "연료가격 상승, 전력구입비 증가, 정책비용 증가가 적자 원인의 82% 정도를 차지하고, 원전 이용률 하락의 영향은 18% 정도"라고 밝혔다. 한전은 올해 고강도 자구노력으로 약
경기도교육청이 그동안 버려졌던 학교 태양광발전의 잉여전력을 한국전력에 되파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사업에 따라 도내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왔다. 2019년 기준 도내 455개 학교에 총 30㎿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태양광발전설비로 모은 전력은 학교 내 모든 전기시설과 연결돼 형광등, 냉·난방 등에 분산돼 쓰이고 있다. 최근에 지어진 신설 학교 10여 곳은 전력이 남는 경우 재판매 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춰졌지만, 그렇지 않은 기존 학교들에선 전기 사용량이 적은 방학이나 공휴일의 발전전력이 버려졌다. 기존 학교의 잉여전력을 판매하려면 별도의 변압기를 설치하고 배전선로 접속공사 등 한국전력에서 요구하는 기술기준에 만족해야 하는데, 전기실 면적이 부족하고 과다한 추가 시설비 탓에 기존 학교에 판매시설을 구축하기 어려운 실정 때문이었다. 도교육청은 문제 해결을 위해 국무총리실에 기술기준 개선 건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연구원, 한전,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협의했고, 결국 작년 4월 분산형전원 연계 기술기준이 개정됐다. 개정에 따라 학교 내 추가 변압기 설치 없이 간
경인지방병무청은 지난 22일 광주시청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첫 ‘찾아가는 자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청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술자격출제실 윤종학 선임연구원이 자격취득 절차, 유망 자격증 소개 및 효율적인 학습 Tip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소통·협업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기반을 조성해 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인지방병무청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8년에도 과천시청 등 9개 기관에서 1천5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사회복무요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서울 강북구에서 한 구의원이 식당에서 동장을 폭행했다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모(40) 강북구의원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의원은 전날 오후 8시40분쯤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동장 A(57)씨 등 지인들과 식사하던 중 A씨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동석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의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이날 오전 귀가시켰다. 최 의원은 경찰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당한 A씨는 이마가 찢어지는 등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해 9월 행정사무감사 당시 주민 자살 사건과 관련해 A씨에게 심한 면박을 줬고, 그로부터 5개월가량 지나 A씨가 "앙금을 풀자"며 먼저 최 의원에게 식사를 제안해 만들어진 자리에서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후 피해자 A씨를 불러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